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1/17 17:09:40
Name 라이언JS
Subject 김재중의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MINE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JYJ의 김준수에 이어서 김재중도 솔로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前시나위 보컬인 김바다가 작곡과 세션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었죠.
김바다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20여년간 활동하면서 자신에게 곡을받기를 원했던 가수가 김재중군이 최초라고...



지난 1월8일에 선공개되었던 One Kiss입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MINE입니다.
위에 선공개했던 One Kiss를 받은 김재중이 조금 더 강력한 느낌의곡을 원한다고 하였고 한곡더 주게된곡이 이곡입니다...


김바다가 앨범에 참여하게 되면서 얼마전에 화제가 되었던 인피니트-H 못지않은 후덜덜한 세션진이 완성되었는데요..

작곡 : 김바다
- 시나위 제2의 전성기를 연 보컬이자 한국 락보컬계의 마에스트로, 시나위팬들이 너무나도 좋아했던 보컬.
- 시나위 역대 보컬 중 가장 오랫동안 보컬로 재직했으며 (95~99년), 그가 보컬로 있는 동안 낸 시나위 5.5/6/7집은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이자
   명반, 역대보컬 중 유일하게.. 리더였던 신대철이 눈치를 봤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카리스마가 대단했던 보컬. 무표정으로 고음을 올리는게 주특기
- 시나위 보컬&기타(95~99년) -> 나비효과 보컬&기타(03~07년) -> 더레이시오스 보컬 (08년)
   -> (현) 아트오브파티스 보컬&베이스 (09년~현재 )
- 나가수2 시나위 콜라보레이션 보컬 참여 (2012, 9월~11월)


기타 : 헐랭

- 국내 최고의 록밴드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와 투어도 같이한 피아의 기타리스트



신디사이저&건반 : 숀 (김윤호)

- 현재 한국밴드씬에서 가장 사랑받는 핫한 신인 록밴드 칵스의 건반 담당
- 칵스1집은 미국 MTV 선정 ‘2011 베스트 데뷔앨범’
- 신중현의 장남이자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이 숀보고 천재라고 극찬.


베이스 : 김정욱

-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인 신중현의 아들이자 신대철의 동생들인 신윤철, 신석철이 만든 밴드 서울전자음악단 베이시스트
- 서울전자음악단 :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한 모던록밴드
- 나가수2 시나위 콜라보레이션 베이스 담당


[트랙 정보]
01. One Kiss (작사-김재중/작곡-김바다/편곡-숀)
"One Kiss"는 하늘을 나는 듯한 신디사이저에 과감하지만 섬세한 드럼의 연주, 크런치한 기타, 퍼지한 베이스의 록 적인 요소와 김재중만의 허스키한 고음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상반되는 가사에서는 슬프지만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아련한 기억을 자극하며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02. Mine (작사-김재중/작곡-김바다,숀/편곡-김바다,숀)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Mine"은 김재중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감성 표현이 녹아 든 곡으로 김바다의 편곡 어프로치가 빛나는 곡이다. 웅장하지만 크리스탈한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고 있고 터널을 질주하는 듯한 신디사이저의 질감이 리스너들로 하여금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중간 부분에서 들리는 퍼지한 베이스는 락의 중요한 요소인 패션어블함을 더하고 있다.

03. 내 안 가득히 (작사-전해성/작곡-전해성/편곡-PJ,김진훈)
모던 락 발라드로 김재중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되는 "내안 가득히"는 그의 감춰져 있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잔잔한 선율에 맞춰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에서는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가 말하는 사랑, 우정,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04. 나만의 위로 (작사-김재중/작곡-김재중/편곡-권빈기)
짝을 잃은 반지를 홀로 바라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김재중의 자작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에 슬픈 가사가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그리움에 대한 가사 내용의 감정변화가 잔잔한 선율에서 점점 더 강렬해지는 사운드로 대비되어 진동의 폭을 넓힌다. 후반부에서는 김재중의 락보컬 매력이 발산 되어 인상적이다.

05. All Alone (작사-김재중/작곡-김재중,김세진/편곡-김세진)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All Alone"은 곡 전체에 감도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김재중의 애절하게 부르는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멜로디에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여린 기억을 끄집어 내는 가사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감성을 자극한다. 눈을 감고 들으면 누구나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

이번에는 과연 방송활동을 할수있을지가 기대됩니다..
보너스로 동방신기 시절 일본에서 냈던 솔로곡 MAZE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untofly
13/01/17 17:17
수정 아이콘
보스를 지켜라 OST 좋아했는데... 이런 강렬한 느낌의 노래에도 제법 어울리네요.. 김바다에게 곡을 달라고 하다니.. 생각보다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는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방신기는 영원히 볼 수 없는건가요? TV보다가 우연히 라이브 봤는데... 우리나라 아이돌중에 저런애들도 있구나.. 하고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라이언JS
13/01/17 18:23
수정 아이콘
김바다 인터뷰한거 보니까

이번에 JYJ 김재중씨에게 곡을 주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곡을 드리게 됐나요?

>- 재중씨가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만든다고 했어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고, 재중씨 자체가 가수 생활이 오래 됐잖아요.
그래서인지 음악적으로 많이 욕심이 많더라구요. 음악성도 있는 친구고, 저한테 곡을 달라고 요청이 와서 제가 한곡을 줬어요.
그리고 나서 한 곡 더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한곡을 더 줬죠. 아마 제가 준 곡이 타이틀 일거에요.
이번에 재중씨 곡 작업을 하면서 즐거웠던게 가요계 편승에서 그 가요를 만들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근데 그걸 좋아하고 너무 열심히 하니까 재중씨에게 애정이 가더라구요.
음악도 만족해 하고 저도 그렇게 만족 해주니까 너무 보람되더라고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아이돌 출신의 재중씨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게 되게 반가웠고 저도 이번 작업을 통해서 지금 보다 더 많은 열정도 생기고 아이디어도 생기고 개인적으로 고마웠어요.

이런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오방신기는...이젠 뭐 대중들,일반인들의 희망일뿐이죠...
양쪽 팬덤 모두 재결합같은건 원하지 않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재결합 되는순간 팬덤이 무너질거 같아요
RookieKid
13/01/17 20:1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JYJ-SM 간의 소송이 끝났기 때문에
JYJ가 SM으로 돌아가는 가능성을 제로가 되었구요.

오방신기를 볼수있는 딱하나의 방법은
이방신기가 '알고 보니 이 녀석들도 착한 녀석들이었어' 모드로 JYJ와 같은 마음임을 내세워서 SM을 나온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말은 돌려 말하면 가능성이 없다는.....ㅠ
OurFreedom
13/01/17 17:18
수정 아이콘
재중이 롹쪽에 뜻이 있었군요....그냥 미성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롹도 어울리네요.(갑자기 문보살 생각도 나고....)
뮤비는 비쥬얼 록밴드 뮤비 같은데 때깔은 죽이네요.
정용화
13/01/17 17:20
수정 아이콘
뮤비는 멋있는데 노래가 너무 별로네요

인피니트H 쪽은 하드웨어가 별로라고 한다면 김재중쪽은 소프트웨어가...
라이언JS
13/01/17 18: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 김바다 곡이라고 그러고 티져로 들은 곡이나 이미지를 봐서 굉장히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의 작품은 아니라서 좀 아쉽긴합니다..
정용화
13/01/17 18:31
수정 아이콘
도입부 기타 리프는 진짜 락덕 가슴 설레게 만들긴했는데 무언가 음악이 정제되지 않고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정준영이 슈스케4에서 메탈선곡 막 해서 부를때랑 비슷한느낌???
개고기장수
13/01/17 17:59
수정 아이콘
과연 김보살이 탄생할지...
13/01/17 18:00
수정 아이콘
때깔은 죽이는데....노래가 너무 별로네요 .. x2
13/01/17 18:25
수정 아이콘
아이돌 중에 락 쪽으로가서
성공한 사례가 나올수 있을것인지....
대통령 문재인
13/01/17 19:13
수정 아이콘
와우.. 전 노래 너무 좋은데요? 느낌있네요.
이터널블루
13/01/17 21:34
수정 아이콘
이 곡을 들으니 90년 중후반에 한참 일본 비주얼락 들었을때 생각이나네요~
전 괜찮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647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52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288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64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06 3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4] 겨울삼각형2475 24/03/28 2475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2647 24/03/28 2647 2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3805 24/03/28 3805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375 24/03/27 7375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3] Dresden10172 24/03/27 10172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9969 24/03/26 9969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63 24/03/26 3563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7946 24/03/26 7946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87 24/03/26 3087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53 24/03/26 6653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282 24/03/25 6282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01 24/03/25 3901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15 24/03/25 4915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383 24/03/25 6383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61 24/03/24 8261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894 24/03/24 5894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00 24/03/24 2700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01 24/03/23 7101 1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