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3/08 13:54:25
Name 김효경
Subject 역대 양대리그 4강진출자
겜티비 스타리그가 잠정적 중단 상태이고 프리미어 리그를 메이저 대회로 보기엔
의견이 너무 분분한 지금.
메이저 대회는 OSL과 MSL 두개의 양대리그가 있죠.
이번 스토브 리그가 끝나면 나란히 개막할 리그에 동시출전하는 선수는
무려 10명! 엄청난 수치죠.

그러던 중에 양대리그 모두 4강 이상에 오른 선수들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MSL은 16강 투어가 실시된 2002 1차 KPGA투어부터 집계했습니다.
물론 정규리그만 포함했구요.
기준날짜는 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녹화시에는 방송일)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확정된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호 홍진호
2001년  8월 24일 코카콜라배 OSL
2002년  3월 15일 1차 KPGA 투어(임요환 선수보다 8강전 경기가 1주 먼저 있었죠.)

2호 임요환
2001년  4월  6일 한빛소프트배 OSL
2002년  3월 22일 1차 KPGA 투어(최인규 선수보다 8강전이 앞경기로 벌어졌습니다.)

3호 최인규
2000년  4월 12일 하나로통신배 OSL
2002년  3월 22일 1차 KPGA 투어

4호 박정석
2002년  9월  5일 3차 KPGA 투어
2002년  9월  6일 스카이배 OSL

5호 장진남
2001년  4월 13일 한빛소프트배 OSL
2002년 12월 19일 4차 KPGA 투어

공동6호 이윤열
2002년  5월 16일 2차 KPGA 투어
2003년  1월  3일 파나소닉배 OSL(조용호 선수와 8강에서 같은 조라 동시에 결정되었습니다.)

공동6호 조용호
2002년  5월 23일 2차 KPGA 투어
2003년  1월  3일 파나소닉배 OSL(이윤열 선수와 8강에서 같은 조라 동시에 결정되었습니다.)

8호 강민
2003년  5월 29일 스타우트배 MSL
2003년 10월  3일 마이큐브배 OSL

9호 전태규
2003년  5월 29일 스타우트배 MSL
2004년  2월 13일 한게임배 OSL

10호 김정민
2001년 12월 14일 스카이배 OSL
2004년  2월 19일 센게임배 MSL

11호 최연성
2003년 10월 23일 TG삼보배 MSL
2004년  6월 25일 질레트배 OSL

12호 박용욱
2001년  4월 13일 한빛소프트배 OSL
2004년  7월 22일 스프리스배 MSL

13호 서지훈
2003년  5월 30일 올림푸스배 OSL
2005년  1월  6일 당신은골프왕배 MSL

14호 박태민
2004년 12월 30일 당신은골프왕배 MSL
2005년  2월  4일 아이옵스배 OSL(이병민 선수보다 8강전이 앞경기로 벌어졌습니다.)

15호 이병민
2003년 10월 23일 TG삼보배 MSL
2005년  2월  4일 아이옵스배 OSL

보시다시피 총 15명 중 최인규 선수를 테란으로 보면
(하나로 통신때는 랜덤이었죠. 네이트배 4강을 기준으로 삼아도 3호이긴 합니다만)
테란이 7명, 저그가 4명, 토스가 4명입니다.
KTF 매직엔스 선수가 무려 5명이고 T1 3명, 팬택과 GO가 2명
삼성과 KOR가 1명, 은퇴선수가 1명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박정석 선수인데 단 하루 사이로 양대리그 최초 4강행을 이루었습니다^^

추가로 이번 시즌 본선 진출자 중 박성준,변은종 선수가 MSL 4강에 들 경우
이 명단에 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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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수
05/03/08 14:02
수정 아이콘
음 예상 외로 적네요
Steve_BurnSide
05/03/08 14:40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 김정민선수는 2002스카이가 아니라 2001스카이였죠^^
김효경
05/03/08 14:4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리드비나
05/03/08 14:58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엠겜쪽에서 4강에 몬 올랐었군여
AntiqueStyle
05/03/08 15:07
수정 아이콘
이중 양대리그를 다 평정한 이들은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잖아요.
역시 스타역사의 계보를 잇는 선수들이... (다 테란이군요. ㅠㅠ)
pitybear
05/03/08 15:09
수정 아이콘
중간에 강민 선수도 있어요~
AntiqueStyle
05/03/08 15:12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 pitybear님/으헉.. 그렇군요. 냐하하하하하 ( 머쓱해라 ^^;;; )
담시즌엔 저그가 한번 일좀 내야죠..
Connection Out
05/03/08 15:32
수정 아이콘
번외로 베르트랑 선수의 온겜넷 스타와 워3 동시 4강 진출도 들어갔으면...
beramode
05/03/08 16:04
수정 아이콘
AntiqueStyle님// 강민 선수도 있죠..
ELMT-NTING
05/03/08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베르트랑 선수는 꼭 들어갔으면 합니다. 정말 스타, 워크 두 종목 모두 "별"이 된 선수거든요. 워크 준우승이 국내대회 최고 성적이었다는..-_-aa
꽃보다는등짝
05/03/08 22:57
수정 아이콘
역시 박정석이네요.^^
2002년에 2002kpga 3차리그와 sky2002 결승에 올랏을때가 기억이나네요.
이뿌니사과
05/03/09 01:03
수정 아이콘
꽃보다는등짝님// 님 닉네임 정말... ^-^
제리맥과이어
05/03/09 14:19
수정 아이콘
정말 유일한 양대리그 테란외 우승자 강민...그때 진짜 날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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