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5 00:32
유게 공지사항 => "[알림]유게에 정치, 종교 관련 및 논쟁글 올리지 말아주세요" 라고 나와있어요..
저도 링크 클릭하고 피식하긴 했는데, 그래도 삭제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내용이 옳건 그르건간에 공지에서 금지한 주제거든요.
10/10/25 00:46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글들이 유게에 올라와서 격렬한 논쟁을 유발한 적이 몇번 있거든요.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인데, 대통령을 풍자하는 글이 정치적인 색이 없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입장으론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의 블랙 유머이긴 한데요. 그래도 유게 공지사항을 따르자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거였어요.
10/10/25 00:52
글이 불편하시면 상주하시거나 아니면 운영진분에게 쪽지하나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영진분이 판단하시겠죠. 여기다 댓글달아서 삭제를 하내마내 논쟁보다는 백배 나을 듯 싶습니다.
10/10/25 00:44
네. 기계적인 적용은 무리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지양하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하는 말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수 있고 받아들이신다면 괜찮을텐데. 정치나 종교 관련 글은 특히 그 경계가 조금 애매한 점이 있어서요. 제가 마침 로그인해있다보니 이 글에 댓글을 달게 된거였구요. 생각보다 댓글 너무 많이 달아서 말코비치님께 죄송하네요. 일단 어떤 생각으로 올리신건지 여쭈려고 한거였구요. 바로 신고해서 (만약에) 삭제가 된다고 하면 벌점 쌓이실꺼 아니에요. 그건 원하는 바도 아니고 해서 이렇게 길게 써봤네요.
10/10/25 00:49
백야 님// 저는 어떤 강요, 강제성을 담아 쓴건 아니었구요. 공지사항에 이런게 있다 라는점과, 요새 하도 분란이 많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썼던거였어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 표현에 약간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제가 표현이 미숙해서 그런거니 사과드리구요. 유게에서 논쟁하는거에 대해 저는 싫어합니다. 그런일이 또 벌어질까봐 좀 설레발(? 이경우에 맞는 표현이려나 모르겠네요)친거였어요.
10/10/25 00:51
공지는 운영자가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일정한 합의를 고정시켜서 명문화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게 죽돌이는 아니지만 이 정도 풍자나 정치적인 내용은 크게 무리없이 넘어갔고요. 오히려 과도한 태클이 논란을 유도한 느낌이 있네요.
10/10/25 01:00
음.. 좀 비껴가는 말이긴 한데
이런 '대통령 디스'류의 글들을 볼때면 리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인데 이런식의 비방이나 희화화 하는것은 옳지 않다"는 말이 종종 보이는데요. [에너미라인스2]라는 영화를 보면 미 해군이 북한에 포로로 잡혀 고문을 받던 중 미해군이"너희 지도자는 미친놈이야"라는 말을 하자 북한장교가"우리나라에서 그런 식의 발언을 하면 사형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미군이"우리나라에선 맨날 하는 소리야"라고 말합니다. 사실 국가원수에게 어느정도의 예우가 필요하긴 하지만 정당한 근거로 비판하거나, 풍자하는 것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극단으로 대통령 민간시찰때 "이생퀴야 똑바로 해라"소리 한다고 그 사람을 국가원수모독죄로 잡아간다면 국제적 망신만 될거라 봅니다. 세상이 바뀌었고, 제가 보기에 그 방향이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위에 은.하.님의 리플을 보니 생각나서요. 물론 은.하.님이 희화화가 옳지 못하다는 발언하신건 아닙니다)
10/10/25 00:52
Kikira님 // 음..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처음에 피식 하고 웃었던 내용인데. 너무 민감하게 굴었나봐요. 댓글은 여기까지 달께요.
10/10/25 01:15
어유. 너무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쳤습니다. 제가 통합공지사항을 숙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었구요, 제 잘못이에요. 죄송합니다.
늦은밤에 유게 들어오신분들께 머리아프게 해서 미안하구요.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저는 이만 자러 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