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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11:13
뭐... 서울시 부채가 25조고 오세이돈 자신이 늘려놓은 게 13조인가 그렇다던데, 연간 700억원씩 뺏어가겠다니 짜증나고 눈물나겠죠. 부채 이자로만 1조원은 내야 한다는데... 이해합니다. 억울한 마음 들 겁니다.
저도 돈 없을때 누가 비상금 뺏어가면 화납니다. 흑흑흑흑흐그그흐그흑흑흑
11/08/22 11:45
오세훈 입장에선 무상급식 찬성하는 쪽이 저 마지막 컷에 들어가는 걸로 느껴질테니까요.
정치적 결단을 비판하려면 그 취지나 동기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것이 옳은데 이 만평에 경우 비꼬기 위한 비판이네요. 굶주린 서민 경제는 세계적인 불황이 원인이 되었든, 떠안고 있던 고질병인 거품경제가 원인이 되었든 위정자를 비판할 수 있는 만능 열쇠같은 느낌이네요.
11/08/22 11:48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오세훈 시장.
별것도 없는 서민나부랭이들이 시장님이 시키면 제깍제깍 할 일이지 높은 뜻은 알지도 못하고 사사건건 시비걸고 나서니 눈물이 나겠죠. 거기다 며칠전 바쁜 일정을 쪼개어 전단지 들고 나섰는데 그때 받은 모욕감에 눈물이 더 났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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