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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6 02:57:22
Name 비마나스
Subject [유머] 집에 다들 이런시계 하나씩은 있잖아요?
<UL style="FONT-WEIGHT: bold">
<LI>프랭크 뮬러(Franck Muller)
<LI>Aeternitas Mega 4
<LI>가격 : 270만불(한화 32억원)</LI></UL>

09_1110_FM_Aeternitas-Mega-4.jpg aeternitas-mega-4-franck-muller-owner-delevered.jpg첫번째 구매자 Mr. 굴드


상업주의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으며 시계 제작자 커뮤니티에서 외면까지 당할 위기에 처한 천재 워치메이커 프랭크 뮬러의 보란듯한 작품이다. 1,483개의 부품들이 36개의 컴플리케이션을 구현한 슈퍼 오메가 울트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이다. 손목시계 자격으로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워치 챔피언 타이틀을 파텍필립 칼리버 89 포켓워치로부터 빼앗아오는 기염을 토했다. 이 시계의 첫 구매자인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Mr. Michael J. Gould가 시계를 전달받기 위해 개인 전용기로 가족들과 친구들을 몰로 와 화제가 되었다. 미스터 굴드는 400여명의 구경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계를 공개적으로 전달받았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
<LI>줄스 오데마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LI>가격 : 78만불(한화 9억2천만원)</LI></UL>

019_audemars_piguet.jpg 


오데마피게의 뉴욕 뷰티크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오데마피게의 마스터피스이다. 다이아몬드 하나 없이 다이아로 도배되어 있는 여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다. 게다가 티타늄케이스. 스켈레톤 다이얼, 퍼페추얼 칼랜더와 미닛리피터, 크로노그래프를 한 시계에 담았다. 존재하는 거의 모든 시계의 기능을 하나의 케이스와 무브먼트로 해결하면서 "오토메틱 와인딩" 기능까지 갖춘 괴물 중의 괴물이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랑에 쥐네(A. Lange & Sohne)
<LI>터보그래프 "Pour le Merite"
<LI>가격 : 50만불(한화 6억원)</LI></UL>

a-lange-sohne-tourbograph-pour-le-merite-ref-712-050-watch-front-view.jpg 


독일이 자랑하는 워치메이커 아.랑에&쥐네의 50피스 한정 모델이다. 더블크로노그래프와 원미닛 뚜르비용을 장착하고 있으며 독특한 허니골드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전통적인 퓨제-체인 트랜스미션 무브먼트가 적용된 더블크로노(스플릿세컨즈, 라뜨라빵떼)를 넘어선 수작이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파텍필립(Patek Philippe)
<LI>스카이문 뚜르비용, Sky Moon Tourbillion
<LI>가격 : 110만불 이상(한화 13억원, 가격은 계속 상승중)</LI></UL>

mc036.jpg


현존하는 가장 "귀한" 시계가 아닌가 한다. 파텍필립이 처음 내 놓은 양면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시계로 뒷면의 시계에는 밤하늘 별들의 움직임과 달의 궤적, 항성시를 보여준다. 뚜르비용과 퍼페추얼칼랜더, 미닛리피터가 집약되어 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글라슈테 오리지날(Glashutte Original)
<LI>줄리어스 아스만 4 화이트골드
<LI>가격 : 16만1천불 (한화 1억9천만원)</LI></UL>

004_glashutte.jpg  


독일의 시계 제작사인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2007년 출시한 아스만(Assmann) 에디션 모델이다. 레트로그래이드 아워인디케이터가 시간을, 센터 미닛, 뚜르비용에 초침이 장착되어 있다. 포켓워치에 사용되는 크라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레드골드, 로즈골드의 가격은 14만5천불로 책정되어 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지라드페고(Girard-Perregaux)
<LI>빈티지 잭팟 뚜르비용, Vintage Jackpot Tourbillion
<LI>가격 : 62만5천불(한화 7억4천만원)</LI></UL>

000563-001.772.jpg 014_girard_perregaux.jpg 


로즈골드로 제작된 빈티지 1945 잭팟 뚜르비용은 매뉴얼 와인드, 96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슬롯머신을 형상화하는 피쳐는 레버를 당길 때 마다 슬롯머신의 소리를 연출하며 상단 창의 실린더가 회전하게된다. 물론 잿팟이 터졌을 경우 돈이 나오지는 않는다. 7억원 정도는 잭팟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난감이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
<LI>윌리엄 보메 플라잉 뚜르비용
<LI>가격 : 7만5천불(한화 9천만원)</LI></UL>

001_baume_mercier.jpg montre2.jpg 


뚜르비용 케이지가 한쪽 면에만 고정되어 있는 "플라잉 뚜르비용"이 장착된 윌리엄 보메 컬렉션의 새로운 에디션이다. 블랙 다이얼과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이 중후한 멋을 풍기고 있다. 9시 방향에 뚜르비용, 6시 방향에 스몰세컨즈가 위치해 있으며 52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10 피스가 한정 생산된다.

<UL>
<LI style="FONT-WEIGHT: bold">태그호이어(Tag Heuer)
<LI style="FONT-WEIGHT: bold">모나코 V4, Monaco V4
<LI><SPAN style="FONT-WEIGHT: bold">가격 : 8만불 (한화 1억원)</SPAN></LI></UL>

tag_heuer_monaco_v41.png 


럭셔리 스포츠워치 전문 제작사인 태그호이어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제작한 세계 최초로 "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모델이다.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대표주자인 태그호이어는 최근 전통적인 시계 상식을 뛰어넘는 시도들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모나코 V4는 자동차 엔진의 기계공학을 시계와 접목시킨 수작으로 기존 시계 제작에 사용되지 않았던 볼베어링과 충격흡수장치, 타이밍 벨트 등을 응용하였다. 모나코 V4의 케이스는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었으며 오직 150피스만이 생산되었다. 국내에는 얼마전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럭셔리 워치페어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장 리샤르(Jean Richard)
<LI>파라마운트 뚜르비용 리니어 파워리저브, Paramount Tourbillion Linear Power Reserve
<LI>가격 : 12만8천불 (한화 1억 5천만원)</LI></UL>

jeanrichard-paramount-tourbillon-linear-power-reserve-watch.jpg 


전설적인 시계 장인 다니엘 장 리샤르(Daniel Jean Richard)를 스위스 소윈드 그룹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탄생한 브랜드 이다. 장 리샤르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하우스 무브먼트들을 개발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 모델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선형(Linear)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시도를 한 작품이다. 6시 방향에 골든 브릿지 뚜르비용이 자리잡고 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몽블랑(Montblanc)
<LI>그랜드 뚜르비용 호이레스 미스테리어스 플래티넘
<LI>가격 : 36만5천불(한화 4억3천4백만)</LI></UL>

img1267557663jie.jpg  


한때 만연필로 명성을 떨쳤던 몽블랑은 그들의 제품 철학과 제작 노하우를 지갑, 가방등 가죽류를 포함하여 시계에 까지 넓히고 있다. 최근 럭셔리 제국 리치몬트 그룹에 편입되어 주얼리와 워치메이킹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유망주이다. 그들이 제작한 가장 비싼 워치 중 하나가 빌르레 그랜드 뚜르비용 호이레스 그랜드 뚜르비용 미스테리어스 플래티넘이다. 플래티넘 모델은 1피스만 제작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사진은 8피스가 생산되는 화이트 골드 모델(약간 저렴하다)이며 로즈골드 모델(약간 더 저렴하다) 또한 8피스가 제작된다.

시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띄어들고자 미네르바를 인수한 몽블랑, 리치몬트 그룹, 다니엘 로스와 제랄드 젠타를 거쳐 몽블랑에 합류한 워치메이커 드미트리 카비뚜의 조합이 어떠한 힘을 발휘할지 관심있게 지켜볼 만 하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IWC
<LI>그랜드 컴플리케이션, Grand Complication
<LI>가격 : 31만8천불(한화 3억8천만원)</LI></UL>

008_iwc.jpg 


IWC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모델을 선보인지 20여년이 지났다. 퍼페추얼칼랜더를 비롯하여 문페이즈, 미닛리피터, 크로노미터가 장착된 오토메틱 모델이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었다. 매년 최대 50 피스만 생산된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
<LI>인디케이터 P'6910 로즈골드
<LI>가격 : 22만5천불(한화 2억7천만원)</LI></UL>

porsche-design-Indicator-P6910.jpg 


독일의 디자인 하우스 포르쉐디자인과 시계전문 브랜드 에터나(Eterna)의 합작품. 800여개의 부품이 기계식 디지털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구현한다. 9시간 59분 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시간과 분을 기계식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하는 "점핑아워" 기능만 해도 극소수의 워치메이커들만이 가능한 어려운 기능으로 크로노그래프를 점핑아워로 구현한다는 것은 극도로 정밀한 기술을 필요로한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파네라이(Panerai)
<LI>L'아스트로노모 루미노르 뚜르비용 1950 이퀘이션 오브 타임 로즈골드
<LI>가격 : 23만5천불(한화 2억8천만원)</LI></UL>

 panerai-luminor-1950-equation-of-time-tourbillon-titanio-l-astronomo-pam365-watch.jpg 


제네바 SIHH 2010에 출품된 갈릴레오 갈릴레이 헌정판. 특정 지역의 "평균시(지구 공전 실제 시간과의 오차 평균)"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주문 시 주로 사용하는 "지역"을 지정하여야 한다. 주문자가 지정한 도시의 스카이차트를 케이스백에서 보여준다. 또한 일몰, 일출 시간도 알려준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브라이틀링(Breitling)
<LI>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포켓워치, Grand Complication
<LI>가격 : 28만불(한화 3억3천만원)</LI></UL>

tribute-to-w-o-masterpiece-breitling-bentley-pocket-watch.jpg closed-tribute-to-w-o-masterpiece-breitling-bentley.jpg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고자 브라이틀링 아뜰리에에 남아있는 포켓워치 무브먼트를 리빌드한 착품. 2010 바젤월드에 출품되었으며 퍼페추얼 칼렌더(날짜, 요일, 월, 윤년), 문페이즈, 미닛리피터를 장착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700여개의 부품으로 구현하였다. 18캐럿 옐로골드 케이스의 뒷면에는 브라이틀링의 주요 파트너인 벤틀리 모터의 창립자인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콩코드(Concord)
<LI>C1 뚜르비용 그래버티, C1 Tourbillon Gravity
<LI>가격 : 32만불(한화 3억8천만)</LI></UL>

concord1.gif 


18캐럿 화이트골드 케이스의 사이드에 수직으로 서 있는 뚜르비용이 숫자로 "초"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84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수직으로 뚜르비용을 위치시키는 것은 시계 공학적으로 최초의 도전이지만 콩코드는 이를 구현해 내었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그뢰벨 포지(Greubel Forsey)
<LI>쿼드러플 뚜르비용, Quadruple Tourbillion
<LI>가격 : 69만불(한화 8억2천만원)</LI></UL>

GreubelForsey-Quadruple-Tourbillon.jpg 


회전하는 뚜르비용 안에 30도의 각도로 기울어져 회전하는 또다른 뚜르비용이 합쳐진 두 개의 더블 뚜르비용 두 개를 배치하여 쿼드러플 뚜르비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뢰벨 포지의 전매특허인 비대칭 케이스를 플래티넘으로 제작하였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파르미지아니(Parmigiani Fleurier)
<LI>피보나치 포켓워치, Fibonacci Pocket Watch
<LI>가격 : 240만불(한화 28억4천만원)</LI></UL>

024_parmigiani_fleurier.jpg 


자개와 화이트골드로 장식된 다이얼, 케이스는 연꽃이 에나멜로 화려하게 그려져 있다. 피보나치 수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하며 전체적으로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바게트컷 다이아들이 50캐럿정도 사용되기는 했지만 결국 파르미지아니가 손수 시계를 제작해 준다는 것과 시계의 전반적인 디자인, 그림, 부품등 시계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피보나치의 황금 비율인 1.618에 이르도록 세심하고 정교하게 제작되는 것에 20억 정도 설명될 수 있겠다. 주문 후 2년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UL style="FONT-WEIGHT: bold">
<LI>루이모네(Louis Moinet)
<LI>Meteoris
<LI>가격 : 456만불(한화 54억5천만원)</LI></UL>

Louis-Moinet-Meteoris.jpg louis-moinet_Meteoris_collection.jpg 


올 1월 스위스 워치메이커 루이모네가 공개한 컨셉 워치이다. 화성, 달, 소행성, 운석에서 추출한 광물로 제작된 4개의 뚜르비용 워치가 하나의 셋트를 이루고 있다. 루이모네는 운석 전문가와 대학들과 연계하여 운석들을 수집하고 제작하였다고 한다. 천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케이스와 4개의 시계가 함께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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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6 03:03
수정 아이콘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게 54억 -0-;;
Zakk WyldE
10/08/16 03:04
수정 아이콘
전화기능도 없는게 시계라고..쯧쯔
여자친구
10/08/16 03:06
수정 아이콘
쓴웃음.. 이런게 유머지 끌끌
10/08/16 07:46
수정 아이콘
후덜덜 하네요. 그런데 정말 이시계들이 이정도의 가치를 하나요? 시계의 가격을 보고 항상 궁금한게 이 가격들이 기계적 가치를 가지는 건지 아니면 원가 500달러짜리 고가 명품옷들처럼 가격의 형성이 인간의 허영심에 기반을 둔건지 궁금하네요. 무슨 자동차 엔진의 기술을 도입했다느니 더블크로노를 적용했다느니 하는데 그 기술들이 수억의 가치를 내포하는 건가요.
10/08/16 08:28
수정 아이콘
야광 기능만 있으면 군대에서 쓰기 딱이네!
래토닝
10/08/16 09:33
수정 아이콘
泳昊님// 당연히 순수한 물질적 가치는 저 가격이 아니겠지만 희소성이 더해지니 저 가격이 나오는거겠지요 ㅠㅠ 다이아몬드가 실제적 가치는

별로 없듯이요 10만원짜리 시계차는 저러서는 씁씁하네요
대구청년
10/08/16 10:1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집이가난해서 저런시계가 없습니다..
10/08/16 10:21
수정 아이콘
꽤나 장문의 패배글을 작성하다 로그인이 풀려서 날아갔습니다...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신지님께서 장렬히 패배해주셔서 써주셨네요.

덧붙이자면, 가격이 저런 이유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1. 순수 제작비

인건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최상급 시계공이 일년에 "몇개" 만드는데 이 양반들 급여가 스포츠 스타급입니다-_-;;;

1억원 급여받는 사람이 일년에 시계 10개 만들면 개당 1천만원은 넘어야 본전 치겠죠? 근데 기업이니 마케팅비도 나와야하고

수익도 추구해야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런 시계는 진짜 "몇개" 만들기 때문에 사실상 저런 값에 팔아도 적자납니다-_-;;;

2. 남자의 거의 유일한 악세서리

어? 하실 분들도 많은데 전통적 신사관에서 남자가 꾸밀 수 있는 부위는 얼마 없습니다. 기껏해야 구두, 가방, 시계, 슈트가 전부죠.
게다가 시계를 나머지 부위는 매우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최상위층, 그러니까 유럽의 귀족가, 우리나라의 재벌가들 처럼 기본 수천억을 넘어가는 슈퍼리치들이, "평범한 셀러리맨도 조금 무리하면 장만하는" 악세서리만 같이 차고 다니는 상황(최고의 기성품 슈트인 보스,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도 1천만원 안쪽이면 슈트 풀셋이 떡을 칩니다.)인데, 돈은 썩어나겠다 차별화를 주고싶은거죠. 남성용 악세서리 시장에서 그걸 받쳐줄만한 유일한 악세서리는 시계였습니다. 자동차와 더불어 남자의 신분의 상징 중에 하나지요. 물론 성능은 핸드폰시계와 돌핀 전자 시계가 더 좋습니다. (....) 기계 예술품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10/08/16 12:30
수정 아이콘
얘기를 들어보니 시계란게 예술품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시계에 관심이 가네요.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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