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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1 12:28
25년전이니 뭐니 해도 삼양이 우지파동 직후 아니면 신라면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때는 없지 않았나요?
제 기억으론 본문의 햄맛원툴로도 최소한의 지지층은 확보하고 있던게 삼양라면인데..
25/10/21 13:04
찾아보니 13년도부터는 오뚜기한테도 밀려서 3위였었고 16년 기준으로는 점유율이 팔도에게까지 밀려서 농심(51.3%), 오뚜기(23.4%), 팔도(10.5%), 삼양(10.4%)로 4등까지 떨어진적도 있습니다.
25/10/21 15:55
저는 청양고추대파는 맛있었고 흑후추랑 마늘조개는 중간정도 제일 최악은 맵탱스파이시였네요. 그런데 최근에 먹어보니 맵기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크크
25/10/21 15:58
(수정됨) 실제로 2010년대 초반이 이런 이미지였는데
어느순간 불닭이라는 엄청난 제품을 내놓더니 브랜드마케팅 능력으로 유명한 회사가 되어서 농심 시총 3배가 넘는 회사가 되었네요. 주가 검색해보니 제가 언급했던 그 2010년대 초반인 2014년 기준으로 지금 주가가 70배 상승했네요... 11년만에 70배 후덜덜
25/10/21 12:08
그런데 삼양 제품들 중 삼양라면은 진짜 맛없긴해서 신기하더라구요
다른 제품들 보면 절대 맛을 모르는 회사가 아닌데 왜 삼양라면만은 그리 맛이 없지;;
25/10/21 13:18
우지로 끓인게 맛있었다는 어르신분들 경험담은 몇번 들어봐서 호기심으로 한번쯤은 먹어볼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 잘나가는 라면들보다 맛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25/10/21 16:12
소기름이 안좋아도 팜유보다 안좋진 않겠죠. 애당초 튀긴면 싫어하는 고객층은 이미 건면쪽으로 많이 넘어갔으니 우지 마케팅이 주소비층에서는 지금도 먹힐겁니다.
25/10/21 13:53
지금 햄 들어간 라면도 설거지할때 귀찮음 만빵이고 배수구에도 당연히 안좋은데, 우지는 딱히 땡기지가 않네요
앵간하면 건면으로 대체하고 있어서리
25/10/21 14:19
라면관련 영상에 다들 옛날이 맛있었다, 소기름으로 만든 라면이 맛있어서 농심이 공업용우지 언플한거라고 꾸준히 얘기들 하는데, 추억보정인지 진짠지 판가름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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