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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9 22:20
지구핵에서 금을 쉽게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이 생겼는데 이걸로 금을 뽑으면 지구 지각이 불안정해져서 지금의 수십수백배이상 전세계 화산폭발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면... 그래도 내일 아니라고 다들 열심히 뽑겠죠?
25/10/19 22:31
지구 내핵 질량 : 약 10^23 kg
인류가 채굴한 금 질량 : 약 2*10^8 kg 정말 금만 쏙빼는 기술이면 티도 안날 정도의 무게이긴 합니다
25/10/19 22:22
전자는 채굴해서 어떻게 팔것인가?
금의 경우 귀중자원이라 다 남겨놓잖아요 양 갑자기 늘어나면 가격도 줄어들거고 주식은 그냥 합법적으로 부자임..
25/10/19 22:29
제미나이가 "지구 시스템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수 있는데, 지구 핵에 존재하는 막대한 양의 철과 니켈 합금에 비하면 지각에 존재하는 금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지구 금의 99% 이상은 핵에 갇혀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 전체의 중력이나 주요 물리적 현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하네요
25/10/20 02:35
(수정됨) 내핵에 있는거 모두 소환해서 한곳에몰려있으면 자전에 영향이갈거같아서 검색해봤는데
지구 전체질량의 257ppb가 내핵에 존재하는 것 포함한 지구 전체 금의 무게라고 ai가 답변하네요. (1ppb는 10억분의1이니 지구무게의 400만분의1) 자전에 큰영향은 없을거같긴하네요... 다만 건물이나 교량에서 소환시 무너질걸로..
25/10/19 23:27
전자는 물건 털어내는게 일이라 뒤가 밟히면 귀찮고, 후자는 너무 적중률 좋게 계속 먹으면 빅브라더가 귀찮게 할 수 있으니
눈치껏 적당히 가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25/10/20 01:47
퇴화인지 진화인지는 해봐야 아는 것 아닐까요?
신용 화폐가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지금 나와 있는 모든 달러 생각해도 태양계 금 전부 필요 없을 텐데요. 지급 준비율 생각하면 더 할테고.
25/10/20 08:18
이거 비교가 되나요?
금 무제한으로 생기면 의심사기 딱좋죠 최고의 시나리오 = 금출처 국세청에서 조사 최악의 시나리오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갇혀서 금만들기 노예
25/10/20 09:02
둘다 돈은 벌 만큼 벌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전자라 전자 선택 그리고 능력을 정부에 들키면 후자는 더 못 써먹게 되는 리스크도 있어요
25/10/20 10:05
전자 후자 둘다 경제 무적이나 다름없지만
아포칼립스 상황이라도 찾아오면 후자는 무능력자지만 전자는 어딘가 쓸데가 있죠 전자 갑니다
25/10/20 11:45
전자는 국가가 공인해준다고 하면 처분이 자유롭다는건데 후자의 경우는 그런 보증이 없으니 적당한 때에 안멈추면 아마 국정원에서 찾아올거고 진짜 빡세게 하면 국정원 패싱하고 FBI에서 찾아올듯
+ 25/10/20 13:50
전자는 신분노출땜에 좀.... 아마 좀만 하다보면.. 국세청.. 아니 하다못해 CIA나 국정원이 오면 다행이지... 그 상상이상의 조직이 저를 찾아올것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후자야.. 뭐 적당히 용돈 빼쓰면서 자유롭게 살수 있는거지만... <== 아 다시보니 금은 국가에서 보증이네요? 그러면 전 무조건 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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