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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9 14:34:23
Name Lord Be G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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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사갤러리등
Subject [기타] 또 구경하기 힘들어진 미군의 차기 군함 (수정됨)




H i 요약 :

냉전시대에 맞췄던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전부와 냉전후기/종료무렵에 맞췃던 알레이버크급 초기형들의 함체수명이 다가와서 상황이 나름 다급해지는중이며

장차전은 공해에서의 한판 승부보다는 특정국가의 연안에서 초고속대함 미사일 스팸을 받아가며 공격/호위를 해야하는 상황이 좀더 현실적인데 막 던져주기에는 이전의 이지스순양/구축함들은 너무 가치가 높으므로

유럽의 FREMM급에(유럽국가들이 공통개발한 함급으로 여기에 각국이 필요한 무장만 달아서 특화해서 쓰는중이며 알레이버크급에 비하면 많이 작습니다) 미국무기를 운영하는 수준으로 개조해서 들여오면 설계를 다시 할필요도 없어서 급하게 쓸수 있고 잃었을때 전력손실도 상대적으로 작으니까 도입하기로 했으며,이 미국형 Fremm의 이름을 컨스틸...로 명명했는데요


만드는중에 미해군이 보니까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저거 없는것도 아쉽고,줌왈트가 없어져서 이제 저것도 필요하고...해병대 편제도 바꾸니까 해군도 더 과무장해야할거같고...... 등등을 거치니 원본함선의 85%를 건조중에 설계를 바꾸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게 안그래도 과부하가 걸린 미국조선소에서 하던일이라서 너무 질질 끌게된데다가 이친구때문에 다른 함선들(차기항공모함,잠수함등)이 같이 밀리는게 맞는가?? 하는 판단으로 잘리게 될거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쓰던 아빠한테 받은 그랜져tg가 완전 펴져서 급하게 아반테 중고를 사려는데 카센터에서 이거저거 저거 개조하다가 결국 카드압수당한격

그래도 미해군은 포기하지않고 26년에도 6대분의 건조비용예산은 신청했는데요,취소되지 않는다고 해도 예상 초도함 인도시기는 2033년이라고합니다.그쯤가면 막 던지기엔 너무 비싸고 귀한 함선이 되어버리는건 함정(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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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14:38
수정 아이콘
원래 함정 건조 하는데 설계 변경이 저렇게 자주 일어나나요? 상식적으로는 설계와 검토까지 끝나고 건조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쵸젠뇽밍
25/08/19 14:42
수정 아이콘
다 만들어 놓고 개조도 가능은 하니까요. 건조 중이라면 다 만들고 나서 개조하는 것보다는 나을테고, 그러니까 건조중에 자꾸 이거저거 추가해달라고 하는 거겠죠. 아마 그래서 시제함을 만들텐데요.
돼지붕붕이
25/08/19 19:08
수정 아이콘
상선기준 초도함은 설계변경이 빈번합니다.

전투함이라고 다를건 없을거 같습니다.

상황을 보니 기본 선체는 있으니 일단 선체부터 만들고 내부는 선주 요구에 맞게 개정시키자 인거 같은데

그럼 뭐하나 추가할때마다 내부 설계를 다시하고 강판 다시 자르고 재작업은 최초 작업보다 2~3배는 시간이 더들어가는데

그게다 돈이죠.
MissNothing
25/08/19 14:43
수정 아이콘
미국 군함은 미국령에서 밖에 생산을 못하니, 한국을 미국령으로 만들고 군함도 생산하고.
인구 5천만 으로 1개주가 된다음 최다 선거인단으로 경합주가되면 개꿀잼
김삼관
25/08/19 15:4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좋아하는 땅따먹기
겨울삼각형
25/08/19 14:47
수정 아이콘
크고아름다운결정
덴드로븀
25/08/19 14:50
수정 아이콘
?? : (舊)조선은 조선을 잘합니다. 맡겨만 주십시오.
25/08/19 14:51
수정 아이콘
양 질 전부 중국 해군에 추월예정
25/08/19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차대전 시절에 항모 100척 찍어냈다며 아무튼 맘먹고 쇼미더머니 치면 미국 최강 크아앙 이러던 밈들 지금 보면 우습기 짝이 없죠.
Lord Be Goja
25/08/19 15:11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은 체급으로 조롱받는 이탈리아나 일본도 전투기 수백 수천찍던 시절이죠
탈리스만
25/08/19 15:26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이랑 어떤 게 달라져서 안 되는 건가요? 민주주의가 발전해서 인건비가 비싸지고 인력 갈아 넣는 게 안돼서?
반면 중국은 여전히 인력 갈아 넣는 게 되니까?
아니면 전체적으로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서?
크레토스
25/08/19 15:30
수정 아이콘
2차대전 나기 전에 이미 미국 제조업이 지금 중국 제조업처럼 압도적인 물량이었습니다.
그게 전시에 그대로 군수공장으로 바뀐거라 압도적인 무기 생산이 가능했던 거고요.
지금 미국 제조업은 그런 물량도 아닐뿐더러 무기 만드는데 중요한 철강, 조선 같은 건 특히 형편없는지라..
탈리스만
25/08/19 19:13
수정 아이콘
주력 산업이 바뀐 것이 크군요. 감사합니다.
포도씨
25/08/19 15:32
수정 아이콘
현대의 민주국가에서는 전시 총동원령 내리고 인력 갈아내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탈리스만
25/08/19 19:13
수정 아이콘
역시 그런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Lord Be Goja
25/08/19 15:34
수정 아이콘
1.군사장비들이 그때보다 많은것이 집약되어서(기술이나 인력,자본등등)염가에 만들수가 없으니 많이 만들수도 없습니다
그때의 순양함을 만드는것이 지금 프리깃만드는것보다 더 쉬운일입니다

2.그러다보니 생산라인을 상시유지할수가 없어서 그 문제들이 더욱 심화됩니다.

3.그런데 미국은 제조역량도 떨어진상태죠.전차나 전투기같은건 차라리 유사산업들이 굴러라도 가는데 미국내 조선업은..
탈리스만
25/08/19 19:19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handrake
25/08/19 15:34
수정 아이콘
그때는 미국의 세계의 공장이었떤 시절이라서 가능했던거고 지금은 인건비는 둘째치고 제조업 기반이 박살나서 숙련공들이 없을겁니다.
탈리스만
25/08/19 19:20
수정 아이콘
제조업이 망한 부분이 크군요. 크크
아케르나르
25/08/19 17:42
수정 아이콘
군함이든 전투기든 양차대전과는 비교하기 힘듭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기계식이고 통신과 레이더 정도만 전자장비로 운영했고, 현대에는 레이더장비도 훨씬 커지고 비싸진데다가 속력도 더 빨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양차대전기엔 프로펠러기가 주력이었는데, 이 프롭기는 음속 이상을 낼 수 없어요. 제트엔진이 실용화되면서 음속을 넘기 시작했는데, 프롭기 대비 제트기가 당연히 더 비싸고 연료도 많이 먹읍니다. 파일럿의 요구 숙련도도 더 올라갔죠. 때문에 더 긴 기간동안의 훈련이 요구되고 전쟁시 보충하기 힘들어집니다.
아마 아무리 중국이라도 2차대전기 미국처럼 일주일에 한대씩, 일년동안 50척의 항모를 뽑을 수는 없을거에요.
탈리스만
+ 25/08/19 19:57
수정 아이콘
여러 이유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25/08/19 19:28
수정 아이콘
인건비 문제가 크죠
2차대전시기엔 제조업이 첨단산업이었지만 지금 와서 제조업은 잘사는 나라가 하기엔 부가가치가 박살난 산업이죠
수돌이
25/08/19 15:48
수정 아이콘
만약 외계인이 지구 침략해서 전세계가 협력해야하는 상황이면 지구연합의 병기공장 및 군수공장은 중국이죠. 예전 미국 역할을 중국이 할 것입니다.
25/08/19 15:37
수정 아이콘
설계능력 조차도 맛이 갔나 보군요
츠라빈스카야
25/08/19 15:39
수정 아이콘
과무장은 한국 군함들이 잘 하던 건데 이젠 미국도...
Lord Be Goja
25/08/19 15:47
수정 아이콘
큰 군함 뽑을 기회 많이 없으면 선택하게 되는..
인간실격
25/08/19 15:48
수정 아이콘
사업관리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데 문제는 한국도 별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는게...

https://www.topdaily.kr/articles/105169

[KDDX 2년째 요지부동]
25/08/19 15:56
수정 아이콘
이제 북서태평양에서의 함대 총톤수 차이는 중국이 이미 추월했고 질적 차이까지 내버리는 상황입니다...
눈물고기
25/08/19 16:13
수정 아이콘
궁금한건 정말로 미국이 유의미하게 문제를 겪고있는건지,
아니면 의도적인건지 잘모르겠어요...

솔직히 해군력으로 먹고산다고봐도 과언이 아닌 대양해군을 가진 미국이 해군력이 떨어지고있는걸 감지하지 못했을건 아닐거같은데 말이죠...
기간이 짧았던것도 아니구요..

군사력의 해게머니를 의도적으로 해군에서 다른쪽 (공군이나, 드론같은 곳)으로 옮긴건지..
진짜 찐빠를 내고있는건지..
눈물고기
25/08/19 16:27
수정 아이콘
만약 의도적으로 해군력을 줄이고있는거라면
미국은 대만을 지킬 의사가 없는것이고,
의도하지않은거라면, 미국은 패권을 잃어가는 중 이라고 생각되네요...
크레토스
25/08/19 16:29
수정 아이콘
감지는 한지 오래됐는데 미군의 군함은 전부 미국서 만들어야 한다는 법이 크게 발목 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 조선업이 나락간건 오래됐는데 해당 법은 표 떨어질까봐 고칠 생각이 없고
어떻게든 미국 내 조선소로 최대한 군함 찍어보자 이러고 있으니까
당연히 미국의 군함 건조 역량도 계속 나락간 상태인거죠.
25/08/19 16:52
수정 아이콘
능력이 안됩니다. 한 두 해 문제도 아니고 수십년이 넘었고 더 암울한건 앞으로도 답이 없다는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발버둥 치고 있는데도 초고속으로 추월당하는게 현실입니다.
서린언니
25/08/19 16:21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 조선역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던데 진짜인가보네요
메르데카일일팔
25/08/19 16:22
수정 아이콘
단어만 바꾸면 상황이며 돌아가는게 인텔, 보잉이랑 똑같네요
티오 플라토
25/08/19 16:39
수정 아이콘
규모의 경제를 하기엔 너무 생산량이 적어서 일어나는 일 아닐까요?
진짜 전쟁나서 돈이 아무리 들더라도 수백척씩 찍어내야 한다면.. 아무리 그래도 미국도 다시 하겠죠.
지금은 가성비가 너무 안나오니 생산량이 줄고.. 소량생산이 되니 효율이 더 떨어지고..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25/08/19 19:31
수정 아이콘
그 생산량이 적은게 경제성 문제가 원인인거죠
지금 한국조선업도 외노자위주로 인건비 쥐어짜서 겨우버티는건데 괜히 유럽 북미 일본 모두 조선업이 박살나고 gg친게 아니에요
선진국수준의 넉넉한 인건비 주고선 도저히 수익성이 안나거든요
몰라몰라
25/08/19 16:52
수정 아이콘
영화 프리티우먼의 리처드 기어가 하던 일이 기업 인수후 해체해서 팔아 이익남기는 기업사냥꾼이었고, 마침 영화에서 작업하던 곳이 조선소였다는게 의미심장하죠. 미국이 제조업에서 금융업으로 넘어가던 시기가 이미 40년은 지났으니 그 시절 체력이 남아있는 게 더 이상할지도...
This-Plus
25/08/19 17:50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중국이 스스로 퍼져서 자멸할 가능성도 있을텐데
뭔가 상황이 참 조용하면서도 극적이네요...
공산당이 세계 최강국이 되는 건 싫은데 어떻게 좀 해봐 미국형.
아이군
25/08/19 18:11
수정 아이콘
결론은 마스가 뿐인데... 이걸 못 하니깐...
abyssgem
25/08/19 19:15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해군을 해체합니다!
가라한
+ 25/08/19 20:28
수정 아이콘
이게 어느 정도 예견 됐고 마스가로 한국이 미 해군에 이 급으로 제안하기 딱 좋은게 KDDX죠. 문제는 KDDX가 여러 문제로 표류하고 있어서..... 그 중 한 이유가 바로 이 미국 진출 땜에 대박 날 가능성이 있어서 경쟁이 격화 되서 그런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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