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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2 13:15
지금 영상 클릭은 못해서 확인은 안했는데 트레일러에 조니 캐시의 hurt 커버곡이 쓰였던거 맞죠? 영화 내용,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인상깊었던걸로 기억해요.
+ 25/05/22 14:57
나이먹고 보니 “그냥 중년 아저씨 삶에 대한 영화잖아?” 싶어서 더 짠한 영화입니다.
젊을 때 자신감과 초월적 능력은 없어진지 오래고 비명을 지르는 몸을 일으키며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 하다가 그래도 마지막에 내가 남길 수 있는게 무엇인가 찾아내고 희생하는 이야기 같아서요. 피지알에도 많이 계시죠??
+ 25/05/22 15:25
'데드풀과 울버린'이 영화의 단편으로만 놓고 보면 아쉬운 영화였지만 저에게는 마지막에 로건과 로라가 웃으면서 식사하는 그 장면 하나로 '이 정도면 충분해'라는 평가를 내리게 했죠. 그만큼 영화 '로건'이 좋은 영화였었고 '울버린'이라는 캐릭터를 향한 최고의 헌사와 같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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