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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06:05
좀 더 저렴하게 쉐리맛을 느껴보려면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 추천합니다
다만 하이볼은 저한테는 영 아니고 니트로 즐겼을때 가성비 깡패급임 쉐리캐스크가 아닌 버번캐스크로 스카치 입문할때는 글렌그란트 10으로 프루티함을 즐겨보시는것도 또한 추천합니다 버번은 레어브리드보다는 구하기 난이도가 있는 포로지스 싱글 배럴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부담감 적을듯해서 같이 끼워봅니다
25/02/14 07:47
저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는데 가격, 맛, 초보자 추천,입수난이도 종합적으로 따지면 하이랜드파크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밸런스 느낌.
25/02/14 08:24
버번은 파면 팔 수록 레어브리드가 끝판왕이죠. 명백하게 레어브리드보다 맛있다고 느끼려면 스태그 주니어까지는 가야 되는데 그럼 가격 차이가 한국에서는 거의 대 여섯 배까지 벌어지니...
25/02/14 09:05
오… 맛난게 맞았군요?? 예전에 지에스였나 어디서 페이백 한다고 추천받아서 두병 샀는데 그냥도 맛있고 에어링해서 먹으니 더맛있더라고요 크크
25/02/14 08:31
정통 버번은 아니라서 '버번' 위스키 입문에서는 빼는 편입니다. 사실 별 차이는 없지만요. 개인적으로 시중에 많이 나온 올드넘버 7은 위에 있는 술들과 비교하기엔 좀 그렇고...잭 다니엘스 싱글 배럴 쯤 되면 꽤 괜찮은 버번이라고 생각합니다.
25/02/14 08:42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그나마 굳이굳이 하나 정도 수정해 본다면 드로낙12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맥켈란12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마 셰리 하면 멕켈란 아입니까
25/02/14 08:44
전 그린 라벨은 쉐리에 가까운 맛으로 생각했었는데... 여튼 나이먹을 수록 느끼는게 조니워커 계열이 가성비가 참 좋다는....
레드까지 제기준으로 못먹을 정도지만 블랙 그린 그리고 비싸도 블루는 가격 대비 보장된 맛이 있습니다. 레어브리드 이거 먹고 전 버번을 오히려 졸업하게 되었어요. 끝판왕이라 먹고나니 다시 버번을 찾지 않게 되는 효과가? 근데 레어브리드 7만원대에 어디서 구하시나요? 저는 아무리 찾아도... 얼마전 영끌 할인해서 9만원대에 샀었습니다. 101 이 5~6 정도에 구할 수 있고 레어브리드 보다 진한맛은 덜해도 더 편한 느낌은 있어서 버번은 얘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가성비 쉐리는 네이키드 몰트 였는데 싸고 (4~5) 맛있었습니다.
25/02/14 10:09
레어브리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7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트레이더스가 위스키 종류도 꽤 많고 엔간한 리쿼샵이나 데일리샷보다 가격이 더 쌉니다
25/02/14 08:50
라가불린 16 어딜가나 얘기하고 다니는데.. 지금 라가불린은 온누리상품권 적용가능한 매장에서 구입하면 병당 12만원 초반입니다
이 가격에 이 맛에 비빌 위스키 들고와봐 하면 피트가 아니라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25/02/14 09:39
피트류 안에서도 각자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저같은 경우는 보모어랑 라프로익은 잘 안 맞던데 라가불린과 탈리스커는 너무 취저더라구요.
25/02/14 09:42
조니블랙도 피트가 있는편이라 듀어스쪽을
드로냑12가 뽕따시엔 꽤 매운편이라 다른거없나 생각해봣는데 대안이 마땅찮네요. 터렛? 버번캐스크가 빠진게 서운합니다. 가성비의 싱글톤이나 조금 더 쓰면 버번캐계의 교란종 글렌그란트15가 있지요. 구할수있으면 샌드엔드도.
25/02/14 09:45
피트로는 아프로익 쉐리 또는 쿨일라
쉐리로는 글렌 파클라스 105 몰트로는 벤리악 또는 토마틴 cs 스카치는 요즘은 듀어스 버번으로는 노아스 밀, 납 크릭, 레어브리드 라이로는 배럴 시그라스… 캐나디언으론 콧코 캐나디언 위스키가…
25/02/14 10:19
최근에 글렌버기라는, 발렌타인에서 나온 싱글몰트 위스키가 있는데 이게 참 맛이 납니다,
입이 쓸데없이 좀 고급화 되어 가지고 20년 산 밑으로 잘 안 먹는데, 글렌버기 18년 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주로 홀짝 거리는 건, 카발란 비노바리끄, 헤네시 엑소 입니다. 결국 돌고 돌아 꼬냑으로 간다고 하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25/02/14 10:20
예전에는 와 셰리는 얘가 탑이야, 버번은 얘가 최고야 이랬었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오히려 점점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어집니다. 크크
요즘 그나마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친구들은 얘들이네요. 벤로막 15년 마크리무어 CS 라가불린 16년 글렌그란트 15년 노아스밀 아마 또 몇달뒤엔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2/14 10:52
제가 있는 곳에서 글렌알라키 위스키를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글렌알라키 라인업에서 어떤 걸 선택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외로운 타지생활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25/02/14 11:21
요즘 와인 시장은 완전 침체라는 뉴스를 봤는데 진짜 와인 관련 글은 잘 없고 위스키 글이 많군요.
저도 와인 좀 도전해봤다가 금방 관심이 식었는데 위스키에 입문해봐야겠습니다.
25/02/14 11:23
이또한 마케팅의 일환일지 모르겠지만 위스키에 쏠렸던 관심이 차츰 다른 주종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뉴스 보고 반가웠습니다. 제발 다른 거 마셔주세요! 크크
25/02/14 12:14
위스키 정말 아무것도 모르지만, 코로나 전에 여행갔다 아버지 선물로 사드린 조니워커블루가 박스째 아직 그대로라 위스키는 별로 안좋아하시길래 저번달부터 계속 시간될때 한잔만 마셔봐야지.. 하고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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