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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23:54
악용할려고 한명가서 기다리게하고 갑자기 너도나도 와서 합류하는거면 그런데 차 주차한정도면 그렇게 오래 줄 서있던것도 아닐탠데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긴시간 줄슨다고하면 심심한데 애기할사람은 있어야죠.
25/01/16 23:56
테이블을 잡는 식당잡는거면 몰라도
아이유 콘서트 티켓팅이라고 바꿔 생각해보면 안될거 같은데.. 윗분말로는 좀 기다리면 결국 살수있다고 하니 괜찮을거 같지만 또 정확히 이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반대할만하겠네요
25/01/16 23:58
요즘 분위기는 잘 모르겠네요 제 앞에 끼어 들어오면 뭐 그렇군 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제 뒤에 있는 분들이 다 괜찮다고 생각할지..
25/01/17 00:00
전 저거 강력하게 반대하는 주의입니다. 저게 익스큐즈가 된다고 하면 한 명이 아니라 우르르 몰려와서 새치기해도 할 말 없다는 건데 그게 말이 되나요? 제가 인격이 나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에 다른 나라 놀러갔을 때 어디 입장하는 줄에 몇십분동안 열심히 서있었는데 갑자기 제 앞에 있던 분 일행이랍시고 거의 10명이 제 앞으로 추가되는데 솔직히 개빡치던데요.
25/01/17 00:42
한국은 타인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사회적 기조가 깔려있어서 이런 게 덜한데, 민도의 저점이 낮은 해외에 나가보면 얼굴에 철판 깔고 저러는 경우가 워낙 흔하죠. 그 무식한 꼴을 볼 때 마다 속이 뒤집어집니다 크크...
25/01/17 10:25
일행이 주차하고 왔다고 뒤늦게 합류하는건데, 주차하는 사람이 여러명 있는 것도 아니고 우르르 올 수는 없지 않을까요??
10명이 오는건 본문과는 다른 경우 같습니다.
25/01/17 00:03
얼마나 구하기 힘든가, 줄이 얼마나 긴가, 구매 제한이 있는가 등에 따라 반응이 다르겠는데요.
그리고 지인이 한 명이 아니라 둘이라면? 셋이라면?
25/01/17 00:06
그냥 새치기라 생각합니다.
가끔 전철이나 마트 계산대에서도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일행이라며 끼워넣는 경우 있는데 참 꼴불견입니다.
25/01/17 00:08
저는 저정도 사유/상황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이런 상황에 따를 규정을 정하면 불편한쪽에 맞추는게 맞으니까 안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25/01/17 00:11
파는 재화의 성격이나 어느정도 새치기인지에 따라 다른 듯요
한정판이거나 하면 당연히 빡칠거고 한명이 두 시간 줄서있고 다른 인원은 할거 다 하고 갑자기 합류하는거면 빡칠텐데 차 주차,화장실 갔다온 정도면 인정될 것 같구요 또 그렇다고 일행이 8명 이러면 또 어이없을텐데 놀이동산가면 엄마가 애들데리고 뭐 타면 아빠가 딴데 줄 서있고 이런 경우도 있고요
25/01/17 09:15
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가본게 21년인데(롯데월드) 그땐 그런거 없어가지구요 크크 애초에 코로나 시국이라 통제하는 직원도 부족하고 부장급(?) 분들이 나와있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25/01/17 00:25
기본적으로는 수량에 제한이 있다면 안 된다고 봅니다.
주차하느라 늦었다고 할 수 있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을 뿐더러 그 사람 때문에 뒤로 밀린 사람 중에도 똑같이 주차하느라 늦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일행이 먼저 왔다는 이유로 앞으로 간다면 좀... 넉넉하게 여유가 있어서 원래 줄 서있던 사람이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요.
25/01/17 00:44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거라면 용납하기 어렵지 않나 싶고, 수량은 충분한데 단지 판매 순서를 정하기 위함이라면 용인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5/01/17 00:59
안됩니다 한명이 여러명 끼워주는 양아치짓이 아니더라도 각기 다른 10명이 각자 한명씩 주차하고 왔네 화장실 갔다 왔네 이핑계 저핑계로 끼워준다면 그거 받아들일수 있나요?
이런류의 논쟁의 답은 간단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해도 괜찮은가
25/01/17 01:32
기준과 판단이 모두 애매모호 하기 떄문에
진짜 일행이 아닌 경우 // 자리를 금전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수량 제한으로 인한 구입 불가 경우//동행자면 1인? 2인?~ 몇인까지 가능? 많은 악용과 문제점이 보이기때문에 안된다고 봅니다.
25/01/17 02:22
일행 모여야 줄서기 시작하는게 옳다고 봐요
그리고 양보를 하고 싶어도 뒤에 줄선 사람들 있는데 자기마음대로 양보하는 것도 무책임 하다고 봅니다
25/01/17 06:06
그럼 다 같이 서 있다 일부가 급똥이라 화장실에 다녀오는 건 어떠신가요?
전 원문도 익스큐즈할 만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네요 흠...
25/01/17 09:28
(수정됨) 그럼 한 명은 급똥 때문에 화장실 들렀다 오고, 일행은 먼저 가서 줄 서 있는 건 어떤가요?
어차피 다인 그룹(ex:3인 가족/연인)이 줄에 서 있었다면 그 머릿수만큼 팔렸을 물건이니, 화장실에 다녀오건 주차에 시간이 걸려 한 명이 늦게 오건 간에 뒤에서 기다리는 제 입장에선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싶어서요. 물론 쓰면서도 쓰읍... 1인 대기 4인 가족 합류...? 아리까리 싶고, 1인 대기 5인 합류부턴 이건 좀...? 싶기야 합니다마는...
25/01/17 10:50
윗분들 말씀처럼 판매수량이 한정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내 앞에 줄서던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그사람때문에 내가 2시간이나 줄섰는데 못사게 된다면 엄청난 허탈감과 분노가 생길테니까요
25/01/17 06:59
이런 건은 호이가 지속되면 둘리가 되는 줄 아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전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급똥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치면, 그냥 대기할 때 번호표 부여하고, 번호표 없는 사람에게는 판매 안 하면 됩니다.
25/01/17 07:35
제가 101번째인데 앞 사람 모두 일행이 한 명씩 있으면 저는 201번이 되겠죠. 물론 살 수야 있겠지만 201번인걸 처음부터 알았으면 안 기다렸을 거예요.
25/01/17 07:48
미리 왔다던 사람 바로 앞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일행이라고 해달라고해서 일행 앞으로 감
뒤의 모든분들에게 모두들 내 일행이라고 하며 사이에 다 끼워넣기 뭐 이런것도 가능한건가요? 허용하는 순간 그 끝은 파멸인데, 결국 나까지는 별 문제없으니 봐줘 심보라서 허용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25/01/17 08:31
얼마 전에 성심당에 갔을 때 인기가 많아서 인당 3개 제한이 걸린 상품이 있는데 5개가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딱 도착하고 간발의 차로 저보다 늦게 오신분이 계셨는데 제가 3개를 집고 그 분이 남은 2개를 가져가셨습니다 그 때 제가 '나는 와이프랑 왔으니 6개까지 되는거네?' 하고 다 집어갔다면? 이거 참을 분 있을까요? 인당 수량이 정해진건 무조건 그 자리에 사람이 있어야지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디 대기업에서 한 명 줄 세워놨다가 일행입니다~ 하고 전 직원 다 끼어들어도 봐줄껀가요?
25/01/17 09:28
따로 살거면 차 대고 같이 오는 게 맞긴 하죠. 주차하고 오는 같이 오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저게 되는 걸 알면 억울하겠죠.. 저런 사람 늘어날거고 뭐.. 골치아파진다 봅니다.
25/01/17 09:50
보통 교통 체증이 심한 진입로 같은 곳을 예로 드는 편인데,
다들 1~2km 앞에서 끝차선에 붙어 들어가려고 하는데 꼭 진입로 앞에와서 얌체처럼 깜빡이 키고 들어려는 차들이 있어요.(일부 단속 구간도 있긴 하지만) 그럼 일부 차량은 양보를 해줍니다. 본인은 그게 아름다운 세상이고 호의일수는 있겠으나 뒤에 서 있는 나머지 차들은 그 만큼 시간이 지체가 되는거든요? 마찬가지로 양보해 주는 사람은 바로 앞이고 그 사람으로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피해는 뒤에서 누적된 누군가가 n명만큼 지연되고 때에 따라서는 물건을 살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죠. 용인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5/01/17 15:41
좀 극단적인 생각으로는 그때 자신있게 박아버릴 수 있어야 하고 끼어들기 차량이 상황에 상관없이 100퍼 과실이 박히도록 법이 도와줘야
끼어들기가 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25/01/17 15:43
나는 그럴 수 있어도, '그 위치를 기준으로 1칸씩 밀리는 대기 인원' 전원이 모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모두를 설득해야 중간 위치로 들어갈 수 있는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며, 그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안되는 게 맞겠죠. 끼어들기의 성립 유무를 판정하는 데 바로 뒷사람의 생각만 중요한 건 아닐 것 같네요.
25/01/17 18:21
이거보니 어제 아침 버스기다리던 생각나네요.
새벽에 버스기다리는데 어제따라 미성년자 혹은 이제 막 20살된거같은 아이들이 옹기종기 서있더군요 그러려니 하는데 두명인가 세명이 허겁지겁 달려와 그 무리에 합류. 결국 뒤에 줄서있는 사람 중 버스 만석이라 못탄 인원이 발생. 예시가 조금 다르긴 했지만, 같이 줄서있다가 화장실 다녀오는 케이스 정도 말고는 다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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