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위원회가 UFO청문회를 열었는데 청문회에 참석한 퇴역 미 해군 소장 팀 갤로뎃은 "해군에 복무 중이던 2015년 처음 UFO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 미 함대 사령부 소속 인사에게 비행물체의 영상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이메일에는 "공중 출동 위기가 몇 차례 있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훈련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해군 소속 항공기가 훈련 중 촬영한 첨부된 영상 속에는 "미군 군용기와는 다른 구조적 특성과 비행 양상을 보이는 비행물체"가 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이 이메일은 돌연 본인의 계정과 다른 동료들의 계정에서 삭제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미 국방부 당국자인 루이스 엘리존도 같은 청문회에 나와 갤로뎃 소장의 의견에 힘을 보태면서 "UAP(UFO) 가 진짜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 정부를 포함하여 어떤 정부도 만들지 못한 첨단 기술이 전 세계의 민감한 군사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UFO는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