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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 17:28
하긴 맨 첨에 경찰차 못 타겠다고 하긴 했죠. 폐소공포증이라고 했었나
근데 그 이후에 목 누른 상태에서 일어서서 차에 타라고 한 건 그건 지시를 따르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4/11/01 17:43
그걸 떠나면 이야기가 안되는데, 굳이 떠나서 이야기하면 그냥 무저항상태로 있어야죠.
어쨌든 총보단 법이 승율이 높다는게 본문이야기잖아요.
24/11/01 18:00
아 애초에 그런건 지시로 보기 어렵다
표면적으로만 지시인 그냥 보복 행위다 뭐 이런 말씀이시군요 예시 하나 잘못 들어서 먼 길을 왔네요 죄송합니다
24/11/01 17:41
뭘 어떻게 해요
그렇게 까지 극단적인 경우는 그냥 기도하면서 버티거나 저항해서 총 맞아 죽어야죠 실제로 그런 경우가 왕왕 일어나기도 하구요
24/11/01 17:45
선후가 잘못되었어요.
경찰을 자극하지 말라는 1순위를 어겼는데 자극하고 나니 경찰에게서 비정상적인 대응이 나온거라 본문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본문의 경찰관의 조언에 들어맞는 예시죠.
24/11/01 17:46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의지와는 별개로 실행이 불가능한 상황의 예시로 가져왔는데 그게 선행 과정이 존재하다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24/11/01 16:52
저도 저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트러블 더 키우지 않고 이후에 차분히 다투던해야.. 그 길에서 조깅하던 흑인분을 경찰들이 용의자로 조사하는 영상을 유투브에서 봤는데 시민분이 딱 저렇게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니 중간중간 경찰도 전후사정 설명하며 조사하는 시간동안 서로 진정시키고 마지막에 차분하게 대응해줘서 고맙다고 서로 훈훈
24/11/01 16:52
경찰이 무섭기 때문에... 부당한 일을 강요받는 상황이 언제든 있을 수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는 저쪽에서도 통용되기 때문에 블박이나 핸드폰 녹취,촬영 같은 것도 도움되겠죠
24/11/01 17:18
미국은 진짜 잘못된 거였다면 금융치료가 확실하게 되니까...
그러면 안되지만, 미국 살고 있다면 궁핍할 때 한 번 와줬으면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크크 근데 여기는 아니잖아...
24/11/01 17:55
경찰이 부당한 체포를 일삼는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지시에 따라야죠.
경찰이 부당한 집단이라면 국가 내 가장 강력한 폭력집단입니다. 조직원 수, 보유무기, 정부 및 언론에 닿아있는 줄 등 어떤 조직도 비교가 되지않아요. 그런 조직의 조직원한테 덤벼서 뭘 얻나요.
24/11/01 23:03
아이러니하게도 부당한 체포를 순순히 따르고 별일없이 체포되면 특별히 소송이 안됩니다. 부당하게 체포되어 구치소 하루이틀 간걸로는 소송해봤자 얻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법으로 조지고 싶으면 조질 거리를 줘야하고 자신의 권리내에서 최대한 저항해서 갈등을 일으켜야합니다. 보통은 자기권리를 그 순간에 찾는거보다 목숨이 소중하니까 순순히 따르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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