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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31 08:54:02
Name Myoi Mina
File #1 oda.jpg (129.4 KB), Download : 167
File #2 nb.jpg (46.0 KB), Download : 165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오다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저걸 어떻게 통째로 쓰나 했었는데, 그냥 뚜껑만 잔으로 쓰는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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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후목욕
24/10/31 09:03
수정 아이콘
스다마가 좋은거 안줘서 빡쳤나??
김삼관
24/10/31 09:21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실제로 전쟁을 수없이 했으니 허세는 아니었을테고..써봤을텐데 뭔가 상상이 안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10/31 10:10
수정 아이콘
저시절 전쟁터에 잘린 머리 같은거야 발에 채이는 수준이었을테니
현대인과 많이 다르긴 하겠군요
톨리일자
24/10/31 09:26
수정 아이콘
굳이 저런데다 마시고 싶었을까....싶네요;
망고베리
24/10/31 09:37
수정 아이콘
원수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복수죠.
회색사과
24/10/31 09:42
수정 아이콘
두개골 잔은 전세계에서 나왔을걸요 

퇴마록에도 박물관의 두개골잔 이야기가 나옵니다 크크 
회색사과
24/10/31 09:43
수정 아이콘
오다 노부나가면… 

”요 옆에 한 자리 하실??“

하고 아랫사람 겁주는 용도로 썼을지도요 
Myoi Mina
24/10/31 09:4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처남인 아자이 나가마사도 배신했다고 술잔으로 만들었죠(저 짤에 있는 해골 중 하나일지도)
평온한 냐옹이
24/10/31 10:13
수정 아이콘
그럼 아래사람들에게 술한잔 주면서 경고용으로도 쓸수있겠네요.
배신하면 잔되는거야.
톨리일자
24/10/31 13:36
수정 아이콘
지읏되는거긴 하네요 후덜덜;;
Marylebone
24/10/31 11:30
수정 아이콘
잘 보셨습니다. 사진의 세 해골에 붙어있는 가몬이 제일 왼쪽은 아사쿠라, 나머지 두 개는 아자이 입니다. 진품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사쿠라 요시카게, 아자이 히사마사, 아자이 나가마사의 두개골을 술잔으로 만들었다는 일화에서 온 물건이겠죠.
숨고르기
24/10/31 15: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야사로 전해지는 이야기이고 사진은 영화 소품입니다
캡틴리드
24/10/31 10:21
수정 아이콘
흉노, 몽골등의 유목민족도 해골 술잔을 만들었다고 하고, 비잔틴제국 황제도 해골 술잔이 "되어버린" 적이 있고..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450154 이 기사 보니 1만5천년전 크로마뇽인으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이네요..
24/10/31 10:15
수정 아이콘
원효대사 당신이 옳았어
닉언급금지
24/10/31 10:38
수정 아이콘
요강으로 쓰는 것 보다야...
아, 요강은 질질 새나요?
로즈헤어
24/10/31 13:43
수정 아이콘
그걸 방지하려고 금이나 은으로 구멍을 땜질해서 쓴다네요.
24/10/31 11:21
수정 아이콘
저걸 만들어야 하는 아랫것들의 트라우마는...
츠라빈스카야
24/10/31 13:12
수정 아이콘
뭐랄까....저동네 술잔은 너무 넓적해서 잔이 아니라 접시에 부어서 마시는 느낌...
카마인
24/10/31 17:27
수정 아이콘
밑잔 깔면 바로 티나니까 일부러?! (아니고)
아이유_밤편지
24/10/31 14:53
수정 아이콘
와..
오다쌤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분이셨군요.
해적이야기도 그래서 그렇게 잘 그리셨..
24/10/31 15:17
수정 아이콘
헐 두개골 술잔은 스키타이나 흉노 전통인데 일본에도 있었네.
수퍼카
24/10/31 15:3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오다 노부나가가 죽은 뒤에도 진열품으로 남아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대손손 박물관에 전시되는 신세가 되어버렸군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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