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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09:18
아마도 용역업체 물고늘어지면 배상 못받을 것 같으니 군청을 물고 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군청이 빡쳐서 용역업체 갈궈야 배상이 수월해지겠구나. 이런 판단이 아닐지요.
24/10/31 10:41
삼겹살 회식이면 소주에 음료까지하면 요즘 3만~4만은 나오긴 하죠, 근데 아예 판매도 안해놓고 판매금액을 받는건 좀 그렇죠. 고기랑 음료는 둿다 팔아도 되니 썩는것도 아니고. 인건비랑 망친 비용 운영비 만 받으면 되죠 재룟값 뺴고.
24/10/31 08:54
인당 2인분 잡고 .. 3만원 * 40명 + 술값 = 150만원 매출은 가능할 것 같은데...
원가 투입 없었으니.. 대충.. 절반 정도면 쇼부 가능 아닌가요..?
24/10/31 08:58
40명이서 삼겹살 굽고 소주/맥주 시켜먹고 하면 두당 3~4만원정도는 나오지않나요? 150을 요구하는게 맞다는 얘기는 아닌데, 터무니없는 매출은 아닌듯합니다. 그나저나 공무원도 아니면서 군청이름으로 노쇼를 했군요..
24/10/31 09:20
여의도면 150이 식대+보상금 생각하면 많아보이진 않는데 군청도 억울하겠네요.
게다가 이런 이슈 있으면 또 감사나 내부지침 같은 걸로 한동안 피곤해질텐데 묵념...
24/10/31 09:31
40명이 왔다갔다 하는데 미리 식당을 결정 안했을꺼 같지 않고,
계획표 보면 알겠죠. 지금 시점에 대반전이라고 정선군청이 억울하다고 보기보단, 뭔가 더 있는지 끝까지 지켜봐야 알꺼 같습니다. 정선군청 쪽에서 갑작스레 삼겹살 먹지 말고 다른데 가자고 했을 수도 있고요.
24/10/31 10:08
보통 저런경우 용역쪽에서 여기저기 예약걸어놓고 이거 이거 이거 중에 어디가 괜찮으시냐고 갑에게 물어보면 갑이 선택하고, 나머지를 취소 때리는 식으로 일이 되긴한데.. 귀찮아서 혹은 까먹어서 취소 못했을수도있고, 어쩌면 갑쪽에서 너무 대답을 늦게해줬을수도 있긴할것같고요.
24/10/31 10:25
반전이랄 게 있나요.
공무원이 아니라 외주업체 직원이라는 것은 거의 처음부터 밝혀졌고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군청에 들이박은 사람들이 실수한 거죠.
24/10/31 10:43
이게 참... 저렇게 많은 인원 예약은 원래 당연히 선입금일부랑 이런거 받는게 당연한거 같으면서도, 가게 입장에서 귀찮게 하면 다른곳으로 간다고 할까봐 무서워서 말도 못할꺼같고. 좀 그렇긴 하죠.
24/10/31 10:54
이래서 예약금 받아야죠....
안타깝지만 배째라 하면 처벌할 근거가 있나요? 자영업 힘드네요. 쓰레기 같은 손님으로 장사 다 망침. 단체손님 관련 뭔가 법적 기준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24/10/31 13:39
제보야 본인이 한거고 엉뚱하게 계속 군청을 걸고 넘어지니 역풍을 맞는건데 어쩌란 건가 싶네요.
처음엔, 이젠 단체 예약 끝났느니 어쩌니 그런 말 없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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