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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2 07:52:07
Name Myoi Mina
File #1 7386896352_486263_5340a21e903b3625795d3b1d26c119ff.jpg (1.26 MB), Download : 167
출처 2차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프리드리히 대왕이 남긴 독일판 훈요 10조


지도만 봐도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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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팅커벨여행
24/08/22 08:03
수정 아이콘
오스트리아 크기가 엄청났군요
24/08/22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이들은 전쟁을 하게 두어라, 너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라!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결혼을 통한 동맹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는데 해당 국가들(스페인, 헝가리, 크로아티아, 체코 등)의 대가 끊기면서 합스부르크에서 인수한 영토들이 많습니다(동군연합이라고들 하지요?). 1차 대전 패전으로 다 찢어지고 말았지만요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8/22 08:40
수정 아이콘
인수합병으로 성장했다가 쪼그라들었군요!
종말메이커
24/08/22 08:45
수정 아이콘
문명5 오스트리아 문명 생각이 나네요
류지나
24/08/22 11:19
수정 아이콘
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인데, 지도와는 달리 이러한 형태의 동군 연합은 사실상 다른 나라라고 봐야 합니다. 좀 실속이 없지요.
판을흔들어라
24/08/22 08:36
수정 아이콘
2년인가 동안에 비스마르크와 독일제국 통일전쟁 해달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조금이라도 다뤄줄 거 같아서 감동입니다. 다른 역사 관련 프로에서도 그 시절은 잘 안 다뤄줘서 ㅠ
손꾸랔
24/08/22 08:39
수정 아이콘
저런 판세에서 30년 내에 위기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할 듯한데여.. 그리고 설마 저 멀리 프랑스에서 대마왕이 강림할걸 상상이나 했을까나..
지도로 보니 독일 쪽의 제후국 분열 양상이 실감나는군요. 동화 속에 출몰하는 왕자와 공주의 산실?
저렇게 작은 땅에 안분지족하던 사람들이 훗날 유럽과 세계를 다 집어삼키려 들었다니 참 역사란..
판을흔들어라
24/08/22 08:44
수정 아이콘
동북아 쪽에서 왕자 공주하면 엄청 높은 느낌인데 서양은 그보다는 낮은 느낌이겠네요.
손꾸랔
24/08/22 08:53
수정 아이콘
왕건이 나주 오씨 충주 유씨 뭐 이러면서 수십명 아내로 받아들인 처자가 아마 그 정도일 것 같습니다.
한글자
24/08/22 11:18
수정 아이콘
동북아 역사를 처음 공부하는 서양 사람들이 동북아는 어떻게 이렇게 큰 나라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는가를 신기해한다고 하더라구요.
강동원
24/08/22 11:36
수정 아이콘
1995년 방구석 중학생 모모씨 : 대한민국 30년 안에 큰 위기가 올 것

97년 외환위기 02년 연평해전 03년 사스 10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14년 세월호 16년 국정농단, 20년 코로나...

아씨 뭐지
Zakk WyldE
24/08/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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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은 언제 해주실??
24/08/22 08:44
수정 아이콘
토전사에서 아쉽게 끝났던 나폴레옹 전쟁까지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거믄별
24/08/22 13:49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 전쟁은 스킵이랍니다. 그게 주제가 아니어서...
실제로 다음 편 예고나 이번 주 내용을 보면 프랑스는 메인이 아닙니다.
TWICE NC
24/08/22 08:46
수정 아이콘
하노버가 영국이랑 같은 색깔인거 보니 영국 왕가랑 이어지나 봅니다?
Myoi Mina
24/08/22 08:52
수정 아이콘
조지1세가 영국 하노버왕조의 시조거든요...
24/08/22 08:56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영국 왕가의 직계가 끊기면서 가장 가까운 친척에서 왕을 모시고 오는데 그게 하노버의 선제후였고 영국과 하노버의 동군연합이 이어지다가 여성의 왕위 계승을 인정하지 않는 독일법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면서 왕위가 분리됩니다.
24/08/22 09:05
수정 아이콘
프로이센이 독일 통일한 것도 참 대단하네요.
글 지도 상으로 봐도 영토가 조그마한데 그게 많이 확장한거라고 하니.... 처음에는 얼마나 작았던건지...
겨울삼각형
24/08/22 09:28
수정 아이콘
철혈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업적이죠.

일단 오스트리아를 다굴쳐서 통일 전선에서 탈락시킴

다음 프랑스를 쳐서(?) 독일을 통일함(???)
wish buRn
24/08/22 10:21
수정 아이콘
인구 5천~몇만인 동네도 제후국으로 인정받았겠네요.
구청장이면 어깨에 힘 들어가고
내우편함안에
24/08/22 10: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것가지고 즉 저밑천가지고
오스트리아-프랑스-러시아 연합과 맛짱뜨고
결과도 비등하거나 우세하게 했다는 거죠
괜히 독일사람들이 유일무이한 대왕 대제칭호를 붙이는게 아닌 왕이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4/08/22 11:28
수정 아이콘
훈요십조가 지역 차별을 조장하는...
수돌이
24/08/22 11:47
수정 아이콘
30년내 위기는 영토랑 정세 보니 저도 할 수 있었을듯. 원한을 산데가 너무 많아서 프랑스에서 나타날지는 몰랐겟지만 저같으면 오스트리아쪽이나 러시아쪽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겠지만요.
24/08/22 12:10
수정 아이콘
역전다방이 다 좋은데 한 시즌마다 너무 길어서 중간에 탈락하면 보기가 힘들다는거죠.
저는 한국전쟁 중간에 바빠서 못 보니 다시 찾아볼 엄두도 못 내다가 이번에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24/08/22 15:12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보면 순식간에 진도 따라잡더군요.
24/08/22 13:06
수정 아이콘
30년뒤의 위기이긴 그분은 막상 프리드리히 대왕을 존경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세크리
24/08/22 13:11
수정 아이콘
저때만 해도 사실 독일은 나라도 아니고 오스트리아가 제국이었는데, 지금 국력은 완전 반대
거믄별
24/08/22 13:48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 전쟁이 메인이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독소전 프리퀄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라 엄청 기대중입니다.
프리퀄이라고 하기엔 꽤 오래전부터 다루고 있긴하지만 독일 시스템을 이해하기엔 좋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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