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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13:48
신삼국이 전반적으로 배우들 비주얼에서 아쉬움이 많았죠.
특히 여배우들. 그래서 그런지 대군사 사마의에서는 외모만 보고 캐스팅했나 싶을정도로 정반대였고
24/07/29 14:00
엇 그런가요? 전 90년대 나왔던 삼국지에 비해 배우들 비주얼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생각해서 좋았는데...특히 삼국지를 전혀 모르는 와이프가 유선 첫 등장 때 비명을 지르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크크 (여배우들은 완전 공감합니다)
24/07/29 16:57
저한테도 중국 여배우들 미모가 대단하구나 처음 느끼게 해줬던 작품 입니다.
(평소에 중드를 거의 안 보니) 저는 백령균이 최고였어요.
24/07/29 14:03
제갈량 사마의 구도는 볼 때마다 자기 몸 관리도 어엿한 스펙이다라는게 실감이 갑니다.
건강 제외한 총체적인 역량은 정치, 행정, 심지어는 군사적인 역량마저도 제갈량의 확실한 우위라고 보는데, 건강이 모든 걸 무너뜨렸죠.
24/07/29 15:02
근데 원소는 그정도까지 원소가 성장할수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 2번의 3년상 쇼맨쉽이라 3년상을 안했으면 원소는 더 오래 살았겠지만 당장 본인 출신때문에 정통성 문제가 발목을 잡았을겁니다.
24/07/29 14:19
1차 북벌 말아먹은 뒤로 가장 성공적이었던게 마지막 북벌이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안 죽었으면 위나라가 옹양주의 상당 부분을 상실하는게 거의 확정이었을거라고 봐서요. 오장원은 애초에 사마의가 제갈량에게 절대 내주지 말았어야 하는 지점이었고, 그걸 내준 순간 사마의의 우주방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제갈량의 수명이었죠.
24/07/29 14:55
솔직히 이 이야기는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제갈량이 오장원으로 간건 무공으로 가는 길목을 이미 사마의가 막아버려서 오장원으로 간거고 거기서 제갈량이 죽기전 이미 옹양의 길을 끊으려고 북원을 쳤다가 곽회한테 다 막히면서 서로 쉽게 공격은 못하니까 제갈량도 아예 거기다 농사짓고 진치고 대치만 하던 과정에서 죽은건데요. 만약 촉군이 무공으로 갈수 있었으면 여긴 장안으로 가는 최후 방어선이라 위나라는 더 위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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