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6 12:18
24/07/26 12:18
컵 쌓아놓은것과 인형 배치 보니 하루이틀 쓰고있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영상 편집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스타벅스 환경에서 일해야 집중력이 높아지는 특이체질? 아닐까 싶습니다 동료중에서도 꼭 카페 가서 논문읽는 친구 있었는데
24/07/26 12:22
뭐, 저기서 카페 음료나 디저트 수시로(최소 1, 2시간 간격으로) 사먹어주면서 자리 차지하고 있다면 그러려니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커피 한 잔 꼴랑 시켜놓고서 저기서 죽돌이하고 있는거라면 좀 정신이 많이 이상한 사람이구나 할 수밖에요.
24/07/26 12:35
한국도 비슷하지만 일본은 워낙 택시비가 비싸다보니 유흥가에 있는 24시간 맥날은 새벽에 난리도 아니라는 글을 본거 같기도 하네요. 시간 애매하게 술자리 끝나면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시간 떼우는게 국룰이라고.
24/07/26 12:35
여러 소품으로 보아 스벅인 거 같은데... 자세히 보시면, 어마어마한 양의 취식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비싼 음료와 케이크 먹은 거 이외에 작은 종이컵(아마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 같긴 한데..)탑, 스벅 텀블러, 스벅의 식사 메뉴까지요.
저정도 양이면 저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지간한 매출보다 더 많이 냈을 거 같은데요. 거기에 심지어 저 사람은 스벅의 전기도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파워뱅크를 가져와서 쓰고 있습니다. 일종의 공유 오피스처럼 저 공간을 사용한다고 보이고요. 스벅 입장에서 보면, 저 사람이 저렇게 사용하는 게 차라리 매출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24/07/26 13:27
찾아보니 엄청 비싸네요. 집에서 충전을 시키면 또 엄청 오래 걸리고 전기가 많이 드는 게 아닌가 싶은데(무거울 것 같기도하고..) 원래는 무슨 용도일까요? 그냥 옛날에 기름으로 돌리던 휴대용 발전기 대신인가요?
24/07/26 13:30
저는 캠핑으로 알게된 물건입니다.
추울땐 전열기구, 더울땐 선풍기나 에어컨, 각종 휴대폰 충전, 밤에 조명등 캠핑도 전기쓸일이 많거든요. 보통 오토캠핑이라고 전원이 있는 캠핑장 돈내고 가는 캠핑을 많이들 다녀서 저게 필요없는데(저도) 노지캠핑 이라고 해서 그냥 사람 없고 경치 좋은(당연히 전원도 없음) 아무데나 가서 캠핑하는게 있는데 그럴때 저걸 들고 다니더라고요.
24/07/26 13:37
제가 캠핑을 안 가니 몰랐습니다. 정말 딱 필요할 때가 있겠네요. 전기차를 타면 노지캠핑을 가도 저런게 필요없는걸까요? 전기차 배터리를 쓰면 되니까?
24/07/26 13:37
제대로 제작된 상품은 워낙 비싸다보니 유튜브에 보면 파워뱅크 직접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이 꽤 많습니다.
"파워뱅크 자작"으로 검색하시면 재미있는 영상들이. 이런 배터리들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그걸 제대로 해결 못하는 방법인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부정적이지만요.
24/07/26 14:31
파워뱅크 자작은 진짜 비추입니다. 리얼 폭발위험성이 있어서요..
배터리 셀 끼리 연결한답시고 피스박고 하는걸 보면 오금이 저려와요..
24/07/26 13:27
재택하다가 집에서 일 안될때 저도 가끔씩 머리전환 겸 카페가서 일하면 도움되기는 합니다.
제가 카페갈때 풀로 들고가면, 노트북 1개 + 노트북 거치대 + 키보드 + 마우스 + 6만짜리 배터리 요정도는 저도 가방에 있기는 하네요. 근데 결국 이마저도 안쓰고 최근에는 노트북만 들고 다니는데, 저게 허리, 목, 어깨 이런데 진짜 안좋아서 머리전환 겸 잠깐해야지 오래는 못하겠더라고요. 오래 안할거면 다 필요없죠 그냥 노트북 1개면 되지. 전 저사람도 키보드 무릎에 놓고 얼마나 불편할까 이생각부터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