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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20:50
일본에서 사회문제시 되고 있는 토요코 키즈 라든지, 길거리 만남 성매매, 일본 매독도 만남 어플로 활성화 된거라는데...
근데 한국남자와 일본여자간 커플도 어플이 계기가 된 케이스가 많았다고 하더라는
24/06/04 22:54
토요코 / 길거리 만남 << 이건 스마트폰 이전부터 있어왔어요. (위치가 토요코가 아닐수는 있어도..)
원조교제 / 조건만남이 사회적 이슈가 된 건 20세기입니다 흐흐
24/06/04 20:57
엇 근데 왜 괜찮아보이죠
진짜 직장 다니면 소개팅 맞선 이런거 말고 기회가 없겠던데 아 물론 학교 다닌다고 기회가 많은가 하면 요즘은 아닌것같고 ㅜ
24/06/04 21:00
우리나라도 각 구청이나 시청에서 선남선녀 매칭 행사 합니다.
특히 공직자(공무원&공기업)은 아예 따로 선남선녀 사랑의 튜디오 같은 행사있어서 한 번 나가봤다가 꼴두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24/06/04 21:22
한국에서 적용시 예상
1. 인증문제 불편한 인터페이스로 처음부터 욕먹음. 2. 민간 소개팅 어플의 프리미엄화 고비용화로 급나누기 시도. 3. 정부 앱으로 평범남 평범녀 만나면 왠지 도태된 것이라는 인식 확산. 4. 정부앱으로 만난 이성간 범죄 발생(거의 필연적) 5. 정부가 범죄를 조장한다며 각종 언론, 여성단체의 질타. 출산 정책을 싫어하는 각종 단체의 비판. 5. 사용자 급감 및 유지보수 안돼서 실질적으로 섭종 6. 정부주도 출산율 희대의 뻘짓으로 기억속에서만 존재함
24/06/04 21:25
앱으로 안할뿐이지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랫동안 하던것들이죠
커뮤에 올라올때마다 세금낭비라고 까는인간들이 많았을뿐이고요
24/06/04 21:36
결혼 출산 관련 '국가가 나서서 뭐라도 해야지' 중에서
매칭앱처럼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이 솔직히 저는 제일 괜찮은 방법같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선 별의별 트집 다잡으면서 비아냥대는사람이 많아서
24/06/04 21:46
일본소설 - <결혼상대는 추첨으로> 추천합니다
소개팅을 정부가 주선해주고 그렇게 했는데도 결혼 안/못한 사람은 자위대로 보내버리는 설정인데 잼있습니다 크크
24/06/04 22:02
외국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요즘은 다 어플로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도 예전보다 많이 늘었지만 아직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 쉬쉬하는 느낌
24/06/04 23:09
이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우리도 요즘 같이 결혼 자체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는 국가 단위 결정사든 뭐든 하나 만드는게 시급해보입니다.
24/06/05 01:17
다른 건 몰라도 미팅 주선은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사고가 터졌을 시 욕먹기 싫어서 우리나라 정부는 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24/06/05 02:17
(수정됨) https://www.gb.go.kr/Main/open_contents/section/economy/page.do?mnu_uid=6159&dept_code=&dept_name=&BD_CODE=dreamv_photo&bdName=&cmd=2&Start=9&B_NUM=73247701&B_STEP=73247700&B_LEVEL=0&key=4&word=&p1=0&p2=0&V_NUM=10
미팅 주선은 10년도 전부터 구청이랑 시청에서 했었고 사랑의 스튜디오처럼 사회자 불러서 게임도 하고 진행도 해줍니다. 우리 선배도 이런걸로 커플되서 결혼했다던데 저는 참가하고 자존감만 더 하락해서 두 번은 안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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