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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11:02
잘안되는 지점을 지금까지 방치 했었을까요?
저는 안되는 지점은 지점폐쇄 시키지 않는 이상 개선이 힘들다고 봅니다 실력은 오픈할때 확인하고 했을테니 있는건데, 귀찮은 것들 하기 싫다고 편하게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일거라서......
24/06/04 11:03
근데 이렇게 프랜차이즈 지점관리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하다못해 음식점 아닌 편의점도 각 체인점 사장들이 나름 '사장'이라서 관리하기 쉽지않아요 본사 규정 어쩌고저쩌고해도 컨트롤 안돼요 근데 음식점이다? 근데 또 음식점중에도 중국집이다? 그러면 말다했죠.. 그 점바점이 덜나도록 관리하는 본사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한다고 생각보다 말을 안들어요.. 배째라식 체인사장 많아요
24/06/04 11:06
우리는 관리를 하려고 했어, 하지만 말을! 안들어!!!
근데 말을! 안듣는! 다고! 그냥!!! 폐점!!! 시키면!!! 되겠냐고!!!!!! 일단은 예산시장도 그렇고 웍질기계 등이 공급되지 않겠나 하는 예측은 되고 있으니까,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매뉴얼 쓱 나오긴 하던데, 다른데서는 홍콩반점용 손질야채까지 공급되는게 보이는거 같아서 뭔가 이야기 하기가 좀... 결국 주는대로만 하고 운영편의 보는게 프랜차이즈의 장점인데 그만큼 점주 마진율이 나락으로 가는거라, 결국 그 과정의 중간지점이 문제겠죠.
24/06/04 11:11
https://start.theborn.co.kr/prebrand_detail.php?bc=26
애초에 창업홍보에도 웍로봇 & 손질야채를 떡하니 강조하고 있긴한데 결국 추가 비용과 기존 점주들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이겠
24/06/04 11:15
공급망을 거르거나, 선택형으로 했더니 편차가 크게 났으므로
원재료 공급 + 조리도구(자동 웍)을 의무화를 시키고 마진율을 나락으로 만들면 결국 품질관리가 될테니, 모 프랜차이들만큼이나 점주 피로 왕국을 세운 백종원이라는 소리가 나올듯(?!) 합니다?
24/06/04 11: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0626?sid=101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절차 돌입…몸값 4000억] 2024.05.29. 프랜차이즈 브랜드 25개 <더본코리아 실적> 2021년 매출 1941억원 / 영업이익 195억원 2022년 매출 2822억원 / 영업이익 258억원 2023년 매출 4107억원 / 영업이익 256억원 [홍콩반점 매장수] 2022년 말 기준 : 279개 2023년 말 기준 : 323개
24/06/04 11:10
이게 좋을지 안좋을지 모르겠네요.
결국 개선이 되야 해피엔딩이지.. 백종원님도 지금 여러모로 거대한 탑을 쌓고 계시는 중 같은데. 프렌차이즈가 홍콩반점 하나 뿐인것도 아니고 정말 수많은 브랜드 수많은 지점이 있는데. 거기에 계속 프렌차이즈를 문어발식으로 넓혀가는 입장에서 새는 구멍 막기 쉽지않죠. 빽다방 메뉴 계속 내는거보면 진짜 경이롭긴하던데 백선생에서 언제 백xx로 바뀔지 모르는 세상이라.
24/06/04 11:13
프렌차이즈 전체적으로 메뉴가 싸긴합니다. 결국 사장 노동력을 최대한 갈아넣어야 유지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점바별로 생각이 정말 많이 다를꺼에요.
24/06/04 11:14
홍콩반점'만' 그런거면 이해가는데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다 저렇죠 뭔 홍콩반점만 그렇다는식으로 저런 방송하는건 이미지 쇼라고 봅니다
24/06/04 12:03
저 영상만 보면 홍콩반점만 그렇다는 거 처럼 보일 순 있는데 '내꺼내먹' 이란 컨텐츠로 자기 브랜드 들 다 먹고 있는 중 입니다.
물론 홍콩반점 처럼 까진 않지만 다른 브랜드 들도 피드백도 많이 주고 합니다.
24/06/04 13:03
프차만 아니라 도시락만 해도 세븐일레븐이나 김혜자 도시락과 비교할만한 퀼러티나 맛도 아니더군요.
가격도 비슷한데 편의점 도시락류중 백종원껀 제일 하급이지요.
24/06/04 11:41
받고 파리바게트, 비비큐, 영화관 등등 크크크
5000원 받고 200명 상대하느니 10000원 받고 100명만 받겠다는데 규모의 경제 어쩌고 다신 안가 어쩌고 누가 누구를 손절한걸까....
24/06/04 11:42
이거 레알... 중국집 복불복은 진짜 어마어마하죠.
몇번 데이다보면, 그냥 아예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냥 홍콩반점 같은거 선택하게 되긴 합니다.
24/06/04 12:28
저도 이걸 주구장창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맛집으로 줄서는 곳인데 탕수육이 홍콩반점만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ㅠㅠ
24/06/04 11:22
저는 홍콩반점 영상보다는 새마을식당 영상이 더 인상깊었어요.
특히 백종원이 직접 화력 올려서 바싹 굽는데 식당주인은 양념 눌러 붙는 것 때문에 그렇게 구우면 안 된다고 하고 리플에서도 오죽하면 백종원이 불판 닦아줄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굽냐고 꼽주는 주인 있었다는 리플도 있더군요. 이걸 보면 그냥 프랜차이즈는 누가 관리하던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큽니다.
24/06/04 11:29
이게 차라리 요리를 하던 사람들이면 맛이 달라질지언정 맛이 없지는 않을 텐데 프랜차이즈가 자영업 중에선 그나마 허들이 낮다 보니까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문제 같기도 해요. 이게 바쁘거나 귀찮으면 레시피에 비해 실제 요리에 누락사항이 생기게 되는데 요리해본 사람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걸 빼먹는다면 안 해본 사람은 중요한 것도 빼먹는거라. 게다가 이게 중식이다보니 요리해봤다 해도 익숙함이 적어 더 그런 것도 같구요.
24/06/04 11:34
종종 가는게 강남점이고 거긴 그럭저럭 괜찮긴했는데... 그게 백종원 센세 기준에서는 괜찮은건지 아닌건지 궁금해지네요. 차라리 지점별 평가표를 쫙 공개해줬으면 크크크
24/06/04 11:59
두꺼운 메뉴얼 하나 던져주고 지점 사장들이 메뉴얼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다라고 백종원이 말했으니까 사람들이 그냥 넘어가는거지 다른 프차 본사에서 그랬으면 그거 관리하는게 본사 일이라고 진작에 욕 먹었습니다.
24/06/04 13:03
법전 두께의 매뉴얼을 던져주는 건 프챠 본사가 할 일이 아니죠.
그럴거면 직영을 해야지 가맹점에서 그런 두께의 매뉴얼을 어떻게 지켜요. 그런 매뉴얼 지킬수 있는 사장님이면 가맹점 안하고 자기 가게 하는게 훨씬 더 잘 벌텐데요. 백종원 프챠들의 매뉴얼 두께와 점바점 비율이 정비례할거라고 장담합니다.
24/06/04 14:09
영상봤는데 자기는 이런 상황이었는지 하나도 몰랐다는듯이 마치 남의 업장 평가하듯 평가하고 프차 전체가 이정도로 개차반이면 본사나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지 돌아볼 법도 한데 매뉴얼대로 안하는 점주탓으로 몰아버리고 자기회사 문제를 남의일마냥 꾸짖고 있는게 좀 웃기더군요
더본 프랜차이즈 매장관리 잘 안된다는 얘기는 수년째 나오던 얘기인데 그동안 들은척도 안하다가 근본적인 개선도 아니고 유튜브 컨텐츠용으로 깔짝하는거에 찬양받는 모습도 아이러니하고요
24/06/04 17:51
대체로 동감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이나라 자기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이 나가서 다른 식당 차린 거 보고 얘기하는 수준
그걸 관리해야하는 게 프랜차이즈 업종인 건데, 지금까지 모른 척 하다 이제와서 새삼...
24/06/04 20:44
업계에 있어보시면 이런 말씀 안 나오죠. 그동안 더본에서 관리를 안했겠습니까? 아무리 점검하고 아무리 재교육해도 점주가 말 안 들으면 답이 없는데요. 그렇다고 물류 중단, 계약해지 절차 들어가면 역으로 백종원이 갑질한다 포지셔닝할거 뻔하니 더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충 많을텐데 이걸 백종원 탓을 하시네..
24/06/05 00:34
저도 업계에 있어봤습니다
어느 프차매장이든 퀄이 들쭉날쭉해지는건 거의 같은 이유입니다 가맹점을 너무 무분별하게 많이 늘렸고 그만큼 관리가 부실해진게 원인입니다 이게 그나마 반조리된거 덥히기만 하면 되는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중식은 그게 안되니 상황이 더 심각해진거고요 빡세게 관리하지만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무시하고 본사대표는 자기 이미지 때문에 가맹점주를 어찌하지 못하고 프차 이미지가 점점 구려지는데도 수수방관한다? 뭔 꿈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본사 이기는 가맹점은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영상에서는 백종원은 아예 처음 알았다는듯이 굴고 남의 업장 대하듯 하는데 진심이든 주작이든 이거부터가 기만인데요
24/06/05 05:47
저도 한때는 본사 이기는 가맹점 없다고 생각한 적 있죠. 브랜드 이미지 생각 안하고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가맹본부만 다녀봤을 때 까지는요. 더본코리아랑 백종원이 본사랑 본인 이미지 고려 안하고 무조건 원칙대로만 강력하게 가맹점 관리한다? 그뒤로는 대번에 유튜브고 뉴스고 부정적인 논조로 가맹점주 인터뷰에 렉카충들 물어뜯을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24/06/05 10:18
일단 님말대로 본인 이미지 때문에 본인이미지때문에 가맹점주들을 함부로 할수 없었다칩시다 그래서 결국 벌어지는 퀄하락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다른 열심히 잘 운영하시는 점주들이 피해를 보는데 결국엔 이것도 경영자의 실책이고요
그리고 제가 본사 이기는 가맹점 없다한건 애초에 패널티를 얘기한게 아닙니다 불시에 자주 점검나와 꼼꼼하게 확인해서 지적만해도 대부분의 가맹점은 본사말을 듣습니다 저정도까지 퀄이 망가지는건 기본적인 관리조차 소홀히 했다는거에요 빡세게 패널티를 못줘서가 아니라요 매장이 한두개가 아닌데 어떻게 일일이 관리하냐고요? 애초에 관리가 안될 정도로 생각없이 매장을 늘린게 가장 큰 문제고요 그리고 거듭해서 말씀드리지만 저 영상에서 백종원은 아예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굴고 자기네 프랜차이즈인데도 골목식당에서 남 평가하듯 평가하고 있는데 이거부터가 대중기만입니다 그리고 업계에 계셔봤으면 잘 아시겠네요 어느 프차든 매뉴얼은 상세하게 잘되어있습니다 아니 뭐 이런거까지 알려줘?할정도로요 그래서 내가 이정도까지 해준다하면서 매뉴얼 보여주는게 특별히 내세울 일도 아니고 매뉴얼만 던져준다고 왜 이대로 안해? 탓할게 아니라는걸요
24/06/05 15:23
알려준다고 해서 그대로 하질 않는다는 건데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불시에 자주 점검 나와서 계속 털어도, 극단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매번 나가서 지적하고 알려주고 설득하고 요청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럼 그 다음은 본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매장 숫자가 많아서 관리가 안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지극히 정상적인 추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더본이 그동안 모든 매장(문제되는 매장 포함) 제대로 관리 안했을거라는 근거가 될 순 없는거죠.
그리고 아무 것도 몰랐다는 듯이 구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닐 수도 있죠. 백종원 급 되는 다수 브랜드 운영하는 대표면 브랜드별로 본부장급 세워놓고 총괄 시킬 수 있는거고, 더군다나 백종원으로 한정한다면 내부에서 가맹점 문제점 검토하고 결재서류 싸인하는 것보다 외부활동에 집중해서 브랜드 벨류 높이는게 훨씬 회사에 득이 됩니다. 회사를 위해서 직원들에게 실무 맡기고 외부 활동하는게 어떻게 대중 기만으로까지 이어지는지 모르겠네요.
24/06/05 16:04
문제가 되는 매장이 한둘이라면 오로지 그 해당되는 매장 점주들의 문제만이 맞겠지만 프랜차이즈 전반적으로 비슷한 문제제기가 계속 나온다면 본사의 책임이 크고 관리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중식이라는 특성상 홍콩반점이 유독 더 그게 심하게 나타날뿐이지 점바점 얘기는 다른 더본 프랜차이즈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인데 이쯤되면 본사의 관리체계가 문제라고 봐야되지 않나요? 님의 말씀은 본사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나쁘고 고집센 점주들이 문제다라는건데 그런데 그 수가 많아도 너무 많은데 그렇다면 유독 다른 프랜차이즈에는 없는 나쁜 점주들이 더본에만 몰려있다는 얘기일까요? 그게 맞다쳐도 그거또한 역시 본사에서 가맹점을 내주는 시스템에 또 문제가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리고 백종원 프차 점바점 퀄차이가 심하단 얘기는 골목식당 시절 아니 마리텔 시절부터 나오던 얘기인데 백종원은 외부활동만 신경쓰느라 여태까지도 몰랐을수도 있다라는 말씀이신데 그렇다면 그동안 자기 이미지 홍보에만 신경쓰느라 자기 프차 퀄리티가 땅바닥에 처박히고 그때문에 선량한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데도 그동안 나몰라라 했다는 얘기네요?
24/06/05 20:26
비슷한 문제제기가 계속 나오는 것은 역설적으로 가맹점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많기 때문에 관리가 힘들다, 더본에만 유독 나쁜 점주들이 몰려있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절대적인 가맹점 숫자가 많고 그 수많은 가맹점들은 백종원이라는 바운더리에 묶이게 되니까 결과적으로는 '백종원 프차 관리 안하네'로 귀결된다는 뜻입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모든 프랜차이즈 매장들에서 매뉴얼을 지키지 않는 점주 비율을 동일하게 10퍼센트라고 가정을 하더라도, 백종원으로 타게팅 되는 숫자는 여타 브랜드들보다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조리 안된 식재의 비율이 8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 뷔페 브랜드 sv로 일하고 있는데, 조리된 음식은 고사하고 단순히 야채같은 전처리 후 식재 세팅조차도 매뉴얼대로 하지 않는 점주들은 죽을때까지 본인 방식을 고수합니다. 하물며 조리하는 브랜드들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점주 맘대로 할지 감도 안오죠. 또 이전에 다니던 브랜드는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는 브랜드였는데 거기에서도 매뉴얼대로하면 맛이 없다, 질기다, 싱겁다, 짜다, 감칠맛이 없다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면서 본인들만의 레시피를 정립합니다. 제대로 관리를 안해서라고요?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기 싫다니 아무리 현장에서 개선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고, 결국 가맹거래법에서 저촉되지 않을 정도 선에서 내용증명 보내고 물류공급 끊고 폐점처리 진행하려고 갖은 애를 씁니다. 그 과정에서 본사의 갑질이니, 공정위 제소니, 언론에 다 뿌린다느니, 본사에 칼들고 찾아가겠다느니 별의 별 꼴을 다 보시는거 업계에 계셔봤으면 아시잖아요? 하물며 백종원이면 저 중에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백종원이 본인 이미지 홍보에만 신경 쓰느라 회사를 등한시 했다는 말도 어이가 없습니다. 더본은 백종원이 마리텔에 등장하고 대중에게 라이징되면서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입니다. 본인 이미지 챙기려고 외부활동에만 신경쓰느라 회사를 등한시 한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철저히 회사의 이득을 위해서 본인의 대외활동을 늘려간 케이스입니다. 아 물론 프차 퀄리티가 낮아지고 선량한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피해봤다? 라는 부분에 대해선 일정부분 공감하지만 그게 과연 백종원이 외부활동 중단하고 회사 경영에 올인했다고 해서 극명하게 줄어들 일이냐 라고 물어보시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네요. 이렇게까지 댓글 남기면 더본 직원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더본은 블라인드 평가도 최악이고 건너건너 들은 것도 있어서 절대 가고싶지 않은 회사 중에 하나일 정도로 아예 연이 없는 수준이고요. 단지 프랜차이즈 업계가 돌아가는 생리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백종원만 일점사하는게 부당하다고 느꼈을 뿐입니다. 하물며 이 업계에 계셔봤다는 분도 지금 그러고 계시는데요 뭐.
24/06/06 10:11
백종원이 외부활동을 통해서 자기회사나 프차에 이익이 된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님이 먼저 외부활동하느라 프차가 개판되는걸 모를수 있고 그게 문제가 안된다는 듯이 말씀하시니 하는 얘기입니다 백종원이 홍보만 담당하는 광고모델도 아니고 외부활동으로 인해 소홀한 부분이 생겨 그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그또한 책임을 져야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백종원만 일점사한다고 뭐라하시는데 원래 대표라는게 그런자리입니다 진짜로 본사와 무관한일에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대표가 자기일인데 골목식당 사장님 대하듯 자기네 점주들 혼내고만 있고 이걸 유튜브 컨턴츠로 내보는게 웃기지 않나요
24/06/06 21:12
슬로 님// 프차 개판되는걸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는 듯이 얘기한 건 아니고요. 백종원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본인의 리소스를 대외활동에 집중한거고 그게 회사의 이득을 가져왔으며 그러다보면 내부적인 가맹점 관리는 실무자들에게 일임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다 보고받기는 힘들 수도 있다는 구조적인 내용을 말씀드린겁니다. 그 과정에서 대표의 대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오히려 자칫 잘못하면 바로 '갑질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대표 백모씨'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본사에서는 매뉴얼 미준수하는 가맹점에 강경 대처하기 힘들어지니 지금처럼 고객들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하향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라는게 제 생각이고요.
'프차 개판되는거 뻔히 알면서 방치하면 잘못임 아님?' 하고 이분법적으로만 얘기하면 누가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백종원 프차들 중에 퀄리티 낮아지는 매장들이 존재한다는게(일부 시각에 따라서는 매우 많이 존재한다고 여겨질 수도 있음) 더본만의, 그리고 백종원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대표라는게 그런 자리라고 하시는데 더본 브랜드 말고는 그 어떤 프차 브랜드도 브랜드가 잘못할 때 대표를 거론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본사명이 거론되지도 않고 단지 브랜드만 거론될 뿐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우리집 근처 두찜 노맛 점바점 개심함'라고 하지, '기영에프엔비 매장 관리 안하네'라던가 '강인규 회장 두찜으로 돈벌면서 매장관리 안하고 뭐하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제가 저 컨텐츠의 모든 시리즈를 다 보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으나 가령 가맹점 방향성을 잡기 위해 백종원이 가맹점주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한들 그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가맹점 관리하는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선량한 고객이나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라면 호통을 치든 회유를 하든 매장 퀄리티 정상화가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게 아닌지..
24/06/04 14:26
점바점이 심해도 다른데는 별로면 딱 별로인 정도인데 홍콩반점은 진짜 최악의 고객 경험에 백종원 프랜차이즈 자체가 싫어질 정도의 경험을 하는 수가 있어서...영상에 나온 저런 떡짜장면(?)을 배달이 아니고 매장에서 받아본 적이 있네요. 매장이라 그래도 저 정도까진 아니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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