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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8:29
국내 중국집에서 파는 짬뽕과 우동도 짜장면과 함께 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일본에서 파는 짬뽕과 우동과는 결이 다른 음식이 아닌가 싶어서요.
24/03/12 19:12
대신 멸치육수를 받아왔습니다.
멸치가 멸치 잡는 배+멸치삶는 배가 붙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형태( 그만큼 멸치가 작고 빨리 상함)라 가록상 일제때 히로시마 선단이 와서 잡은 게 시초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그렇지만 죽방멸치처럼 양도 적고 가격도 어우야레벨이라 소고기 육수는 있을 지언정 멸치육수는....
24/03/12 19:40
이상하다... 분명 허니버터브레드는 2004년보다 훨씬 전에 대구 동성로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대략 99년 쯤이었던거 같은데...
24/03/12 20:34
나무위키발.. 8~90년대에도 비슷한 메뉴는 있었다고 하네요. 그 후에 허니 버터 브레드라는 이름이 붙어서 팔리던 메뉴였지만 2004년에 김은희 대표가 개량(?)하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의 허니 브레드가 되었다고 하네요.
즉, 형태나 이름은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걸 대중화 시킨 사람이 김은희씨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4/03/12 21:01
해외에 맛있는 빵 바레이션이 수 천 가지인데 소세지빵이 해외에서 잘 팔리가... 소세지를 더 맛있는걸 써야하고 튀기거나하면 핫도그에 근접하긴할듯. 그런데 그냥 소세지가 통으로 크게 들어가고 소세지에 잘 어울리는 피클, 머스타드 있는 핫도그를 먹고야 말죠.
24/03/13 02:26
서양엔 '핫도그'가 있습니다.
우리가 핫도그라고 먹는 건 서양에선 '콘도그'라고 불리죠. 서양에선 '핫도그의 질'이 어마무시하기때문(이건 육식맨 유투브를 조금만 봐도....)에 소세지빵따위가 끼워들 틈이 없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육가공은 좀더 발달해야 할......여지가 많습니다.
24/03/12 23:57
입대전에 레스토랑 알바할때 하루종일 감자깎고 있으면 핫섹션 부장님이 감자 몇게 가져다가 만들어 주셨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걸 식칼로 하는게 되게 쉬운건줄 알았었습니다...
부장님 칼질이 예술인거였어요...
24/03/13 08:36
저중에서 커피 믹스와 콘치즈가 가장 의외죠.
인스턴트커피는 분명 미국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왜 프리마 설탕이 포함된 믹스가 없었지? 콘치즈는 재료가 다 외국식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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