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1 18:07
뭐 지금이야 뽕에 취할만 하죠
나중에 나이 서른먹고 인생 최대업적이 서울대 입학이면 좀 한심한거지만 술먹고 “서울대가 나한테 해준게 대체 뭔데~” 이러면 웃음벨
24/01/22 14:38
말씀하시는 옛날이 한 40년전이면 모르겠습니다만
20년 전에도 의약계열은 이과 입시에서 2% 고정시키고 시작해서 디테일이 좀 바뀌었을지언정 비슷하죠..
24/01/22 15:49
아 그때는 서남-관동-고신이 2% 컷에서 왔다갔다 하는 문닫는 의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서울대 어지간한 과들은 다 걔네보단 높았어서 요새는 지방대 문닫는 의대들도 서울대 모든 과보다 입결이 높나요..?
24/01/21 18:24
결국 저런 부심러들은 자기가 뭐때문에 학벌을 따려고했는가의 가장 큰 요인인 고오급 직장 혹은 돈을 가진 사람앞에선 눌릴수밖에없는처지가 되죠.
24/01/21 21:13
윗글은 본문보다 댓글에 추천이 더 많고, 아랫글은 반쯤 농담으로 하는 얘기니까요. 밖에다가 안하고 자기들끼리 저런 얘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4/01/21 21:41
대학 간판가지고 으시대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그래봐야 니들 지방대 의대 밑이잖아"라고 비웃는 것도 제가 보기엔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든지 성적은 좋아도 피를 극도로 보기싫어하는 사람이나 애초에 꿈이 과학기술자라서 의대 안 간 사람들도 많을텐데 말이죠.
24/01/22 00:04
의대 어쩌고는 의미없으니 빼고
사회생활 해보면 한국에서 학벌컴플렉스 제일 심한게 연대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걸 알게 됨 특히 위로 갈수록...
24/01/22 10:17
부들부들........사회나와 살다보니 서울대 빠와가 엄청나더군요.
물론 그 사람들이 훌륭하기 때문에 잘 되는 거라 학력빨이라고 말하면 선후관계가 뒤집힌 것이지만 그래도 힘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24/01/23 01:41
제가 최근에 자주 하는 말이 지금 학생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는 겁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25년이 됐는데 설마 지금 아이들이 그 시절의 나보다 더 빡센 학창시절을 보낼거라곤 상상을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