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17 08:12:18
Name lexicon
File #1 IMG_5997.jpeg (1.07 MB), Download : 20
출처 https://twitter.com/mkbhd/status/1747367564093624348
Subject [유머] 애플 비전 프로 세번 써본 후기.jpg


1: 와 개쩌네 좀 무겁긴 하지만

2: 쩔긴 한데 조금 불편하네 근데 무겁다

3: 와 개무겁다 좋긴 한데 개무겁다 진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모필라
24/01/17 08:15
수정 아이콘
왜 점점 무거워지나요 크크크
먀미무먀
24/01/17 08:16
수정 아이콘
경량화도 중요한데..
홍익인간
24/01/17 08:18
수정 아이콘
본체는 목에걸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페스티
24/01/17 09:09
수정 아이콘
아니면 목 깁스 형태로 만들어서...
사람되고싶다
24/01/17 08:19
수정 아이콘
저거 심지어 유선 아니었나요. 배터리는 셧다운 보조용이라 들었는데
MurghMakhani
24/01/17 08:26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도 무게때문에 손목아픈데 비전프로는 목건강에 직빵일거같긴 합니다.
OcularImplants
24/01/17 08:26
수정 아이콘
TV 대용으로는 못 쓰겠네요
아침노을
24/01/17 08:29
수정 아이콘
헤드랜턴 써보니까 처음엔 무거운 줄 모르다가 몇십 분 지나면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저것도 비슷할 듯
포도씨
24/01/17 08:33
수정 아이콘
저는 무게도 무게지만 고무밴드자리에서 두통이 오더라고요. 저건 헐겁게 쓸 수도 없을것 같아서 못쓸물건...
아침노을
24/01/17 08: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무게감 뿐 아니라 밴드탄력이 주는 압박감 모두 머리에 부담을 줬던 것 같네요.
Paranormal
24/01/17 08:4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저러다가 목디스크 생겼다고 소송할것 같은데요...
타카이
24/01/17 08:47
수정 아이콘
소송 결과 : 박스에 목디스크 위험 경고 표기해야...
24/01/17 08:48
수정 아이콘
결국 운동으로 단련하면 개 좋은 거네요.
롤격발매기원
24/01/17 09:08
수정 아이콘
목뼈는 단련이 안되요..
24/01/17 09:12
수정 아이콘
목근육은 단련이 되죠..
더치커피
24/01/17 09:26
수정 아이콘
그전에 목디스크가 오지 않을까요 크
24/01/17 09:58
수정 아이콘
목 디스크에는 목 운동이 좋은데, 목 운동을 하면 목 디스크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꽥!
STONCOLD
24/01/17 13:54
수정 아이콘
목근육보다 등근육이 더 중요하죠
롤격발매기원
24/01/17 09:08
수정 아이콘
가상키보드도 너무 불편해서 블루투스 키보드 써야한다던데..
RapidSilver
24/01/17 09:44
수정 아이콘
제일 궁금한게 가상키보드 사용감이었는데 이러면 진짜 초 고가의 테크데모수준인거 아닌가요..
일반상대성이론
24/01/17 10: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판떼기 있는 터치패드도 키보드나 피쳐폰자판보다 불편했는데 허공에다 하는게 좋을리가 없죠뭐...
몽키매직
24/01/17 09:14
수정 아이콘
HMD 많이 써봐야 이거는 디스플레이나 성능 해결이 급선무가 아니고 가볍고 안 불편하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 걸 알게됨요.
많이 써도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안경이나 모자 같은 것과 차원이 다른 불편함이라...
24/01/17 09:2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저렇게 인간의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방식의 기술은 엄청나게 경량화가 되서 걸리적 거리는 것을 별로 못느낄 경지에 이르기 전까지는,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부담이 되서 널리 대중화 될 정도로 성공하긴 힘들것 같고, 감각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뇌나 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의 기술만이 대중화까지 갈 수 있을듯.
하아아아암
24/01/17 09:26
수정 아이콘
경량화에 큰 걸림돌은 발열도 있긴할듯... 작게 만들면 발열관리가 더 힘든데 사람이 쓰려면 넘 뜨거워도 안되고
24/01/17 09:27
수정 아이콘
방탄모 무게 생각하면 필요한 사람들은 잘 쓰겠지만 라이트하게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의 무게 같네요. 엄청 가지고싶은데 막상 사놓고나면 손이 안 갈 것 같은 딱 그 느낌이 듭니다.
24/01/17 09: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거 쓰고 8시간 동안 일하라는 거는.....

그냥 가혹행위죠;;;

저거보다 훨씬 가볍던 ar 글라스도 불편하다는 사람들 천지인데;
회색사과
24/01/17 09:36
수정 아이콘
게이밍 체어처럼 저거 쓰고 누워서 천장보고 키보드질 하면….

프로비전 광고에 누워서 일하는게 쿨한 것처럼 이미지를 만들지도요 크크
인센스
24/01/17 09:34
수정 아이콘
전혀 스마트하지 않네요
제가LA에있을때
24/01/17 10:26
수정 아이콘
222
시린비
24/01/17 09:39
수정 아이콘
헬륨가스를 잔뜩 넣어서 공중에 뜨게하면 안무겁겠네요! (아님)
복타르
24/01/17 09:46
수정 아이콘
후기에서 무겁다 가 점점 앞으로 옴 크크
24/01/17 09: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노트북 겁나 무거웠을때 생각나긴하네요.
뭔가 대책이 있으니까 내놓은게 아닐까 싶긴한데 리클라이너 같은거랑 판다던지..
아님 봉무게처럼 조상님이 들어주시던지..
일단은 비싼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긴하겠네요.
이쥴레이
24/01/17 09:52
수정 아이콘
해상도가 가장 궁금하네요. 이전 플스VR 할때 와~ 했다가 해상도때문에 많이 어지럽고 멀미 나서 힘들었는데..
지금 최신 VR기기들은 이걸 해결 했는지 궁금하네요.
24/01/17 09:53
수정 아이콘
저거 쓴 상태로 잠깐 졸면 목 꺾이겠네요 크크
switchgear
24/01/17 09:5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애플이 여기서 끝낼리가 없죠. 개쩔고 간지나게 목 부담 없애주는 착용 서포터가 단 돈 백만원이면 구입 가능하게 나올겁니다.
24/01/17 09:57
수정 아이콘
내장 배터리도 사실상 없다고 하는데, 왜 무거운 걸까요. 보통 배터리 때문에 무겁다고 알고 있는데...
24/01/17 10:19
수정 아이콘
옵틱을 좋은 걸로 왕창 때려박았는데(렌즈 부분은 그 짜이스랑 협업했죠) 그래서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광학계나 디스플레이는 결국 무게와 퀄리티가 정직하게 비례하는 분야라서요.
24/01/17 10: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 외에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나무위키에는 고급화를 위해 금속과 유리를 쓴 것도 무게를 증가시킨 원인이라고 서술되어 있네요. 오큘러스 퀘스트 2 구매하고 거의 안 쓰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번거로움인데... 사실상 유선에다가 무게까지 무거우면 제 아무리 성능이 좋고 고급 소재로 만들어도 안 팔릴 것 같은데... 애플이라 또 모르겠네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17 09:58
수정 아이콘
목과 등짝을 단련하라는건가
아즈가브
24/01/17 10:36
수정 아이콘
어떤 소설에서는 시신경에 바로 신호를 보내서 디스플레이가 필요없는 기술이 나오던데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케르나르
24/01/17 19:15
수정 아이콘
뉴럴링크가 그거 하려고 만드는 기술 아니에요?
SF소설에 비슷한 거 많죠. 아예 뇌에 컴퓨터를 심어버린다던가...
제 생각엔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닐 거 같아요.
24/01/17 10:43
수정 아이콘
무게를 극복하지 못할거면,
정확하게 누워서 사용할거 아니면 별의미가 없는 기술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누워서 할 수 있는 건...
타카이
24/01/17 10:46
수정 아이콘
업무용을 강조하던데 누워서 일을하는데 물리키보드가 필요...인터레스팅
일반상대성이론
24/01/17 10: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움직이면서 쓸거면 위에 걸어놓고 쓰는 게 나을 듯
스타견습생
24/01/17 11:42
수정 아이콘
가벼운 버전을 에어로 런칭해서 더 비싸게 팔면 됩니다?
이웃집개발자
24/01/17 11:48
수정 아이콘
안경맨으로 살아가면서 느꼈지만 저런 VR기기는 머리에 쓰는 헬멧형태가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오큘러스 쓰면서 생각했었는데 또 너무 커지니까 별론가 싶기도 하고
나무위키
24/01/17 11:48
수정 아이콘
등이나 어깨로 함께 버티는 형태로 만들면 좀 낫지 않을까요? 악세사리 형태로 보조장비를 출시하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몽키매직
24/01/17 15:47
수정 아이콘
눈과 렌즈의 상대 위치가 유지되어야하기 때문에 짐벌식으로 모터 구동하는게 아닌 이상 머리 이외의 신체에 하중을 나눌 수 없습니다. 머리 이외의 부위가 같이 받혀준다 = 머리의 움직임과 일체가 되지 않는다 라서요...
탑클라우드
24/01/17 12:19
수정 아이콘
플레이스테이션 VR을 구매 후 2주 만에 미련 없이 중고로 팔았는데,
주요 이유가, 뜨겁고 무겁다였습니다.

VR용이 아닌 게임 VR로 하면 어지러운거야 VR용 게임이 아니니 그렇다 치더라도,
무게가 무거운건 견디기 힘들더군요. 결국 벽에 머리를 기대는 방법을 동원해봤으나...
결정적으로 무거운 상태에서 뜨거워지면 두통이 찾아오더라구요.

저는 아직 HMD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애플이 과연 그 한계를 넘어섰을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24/01/17 13: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시장반응보고 애플이 이쪽에서 발을 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무게나 피로감 같은 본질적인 문제를 조율 못하는 한에서는 돈먹는 하마가 될텐데 실패꼬리표를 엄청 싫어하는 애플이라면 깜짝이벤트정도로 남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Paranormal
24/01/17 13:35
수정 아이콘
오 그러면 단종하면 프리미엄이 더 붙는거 아닙니까?
24/01/17 13:53
수정 아이콘
단종한다고 다 프리미엄 붙지는 않아요. 몇십만대가 풀리는거라 희소가치도 없고요. 고가품은 오히려 출시가보다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도 많죠.
신사동사신
24/01/17 12:27
수정 아이콘
비전프로3 정도쯤 출시되면
다 해결되겠군요?
아이군
24/01/17 13:12
수정 아이콘
보는게 신세계인 건 그냥 오큘러스 리프트2만 봐도 보이죠....

TV가 사기인건 그냥 키면 된다는 겁니다. 이걸 극복하는게 진짜 많이 어려움
Lina Inverse
24/01/17 14:12
수정 아이콘
누워서..?
다시마두장
24/01/17 19:05
수정 아이콘
저커버그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지 않을지..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3747 [게임] . [9] 삭제됨12135 24/01/17 12135
493744 [게임] 다시 재평가 받을 짤 [24] 크레토스12945 24/01/17 12945
493743 [연예인] 고현정이 조연인 '미실' 역할로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 [27] EnergyFlow14104 24/01/17 14104
493742 [기타] 응애 나 아기 번역기 [12] Lord Be Goja10809 24/01/17 10809
493741 [방송] 백종원의 골목식당 업종이 겹친 업체 솔루션 [26] 무딜링호흡머신12946 24/01/17 12946
493740 [기타] 플랫폼 발표한다는 침착맨 근황.jpg (추가 짤) [74] insane14676 24/01/17 14676
493739 [게임] 전성기 시절 NC의 위엄 [47] Lord Be Goja11996 24/01/17 11996
493738 [유머] 롯데백화점 상대로 부산정복을 성공한 신세계백화점 [60] Leeka13944 24/01/17 13944
493737 [기타] IOS 외부 결제 허용한 애플 근황 [24] 크레토스14783 24/01/17 14783
493736 [기타] 갤럭시를 골든고로시한 애플 근황 [18] Lord Be Goja14078 24/01/17 14078
493735 [유머] 의외로 자본주의 고수인 사람 [19] 무딜링호흡머신13646 24/01/17 13646
493733 [유머] 기안84의 충격적인 칫솔질 실태.jpg [29] 캬라14763 24/01/17 14763
493731 [기타] 월급 600만원 수행기사 [67] 톰슨가젤연탄구이15134 24/01/17 15134
493730 [유머] 사이버트럭 드레그레이스는 거짓말임 데헷 [14] DogSound-_-*13195 24/01/17 13195
493728 [유머] 애플 비전 프로 세번 써본 후기.jpg [56] lexicon19832 24/01/17 19832
493727 [유머] 다작안하는 이유에 해명한 여배우 고현정 근황(feat.신세계) [41] Myoi Mina 15327 24/01/17 15327
493726 [유머] 고도의 문명 국가에서만 가능한 직업 [2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5946 24/01/17 15946
493725 [게임] 니케, 국내 서브컬처 게임 매출 1위 등극 [26] 묻고 더블로 가!11100 24/01/17 11100
493724 [게임] 프로스트펑크2 트레일러 [19] 아드리아나10686 24/01/16 10686
493723 [LOL] 왜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광동 [9] Leeka11148 24/01/16 11148
493722 [유머] 직접 끓인 육수를 어필하는 사장님.jpg [10] Myoi Mina 15832 24/01/16 15832
493721 [기타] 제발 주작이라고 믿고 싶은 글... [140] 우주전쟁20589 24/01/16 20589
493720 [유머] 260만원짜리 니트가 너무 비싸 직접 뜬 엄마.twt [36] VictoryFood15742 24/01/16 157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