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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6 22:46:39
Name 우주전쟁
File #1 joojak.jpg (255.4 KB), Download : 21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제발 주작이라고 믿고 싶은 글...


주작이겠지 싶으면서도 주작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애플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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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6 22:49
수정 아이콘
애플 점유율이 애플이 뭐길래 수준을 진작에 뛰어넘긴 했습니다.
24/01/16 22: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24/01/16 22:52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프로 6세대 바이럴이길...
24/01/16 22:53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드나 에어까지는 이해해도 프로 12.9는 선넘었는데.. 하아
Jon Snow
24/01/16 22:56
수정 아이콘
프로는 너무한디
24/01/16 22:56
수정 아이콘
예나 지금이나 어릴때 유행하는거 못가지면 차별당하죠
저 어릴때는 나이키,노스페이스같은 거에서 지금은 애플로 바뀐거죠
저는 당시 너무 가난해서 저런거 사달라는 얘기자체를 못꺼냈지만
사줄수있는 형편이된다면 그냥 아이들이 원하는걸로 사주는게 맞습니다
본문의 갤탭s9fe 신형가격으로 당근에서 비슷한 가격대 아이패드만 사줘도 아이들은 그걸 더 좋아하니까요
저런거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어릴때 나이키 운동화 못신어서 보세 운동화 신고다니면 당시에는 큰 상처로 남거든요
물론 본문의 300넘는걸 원하는 아이는 잘타일러서 훈육을 해야하지만요
김카리
24/01/17 07:59
수정 아이콘
Nike 사달라고 했는데 그런게 뭐가 필요하냐며 시장에서 비슷한 Nice를 사오셨...
선플러
24/01/17 08:4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엄마가 프로스팩스 사와서 안 신는다고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 똑같죠 뭐.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아니면 시장신발이라고 애들끼리 놀리고 했었네요.
근데 300은 좀 세긴 세네..
이정재
24/01/16 22:57
수정 아이콘
낮은용량 사면되지 300?
R.Oswalt
24/01/16 22:57
수정 아이콘
폰만 아이폰 쓰고 필기용 탭은 갤럭시 쓰지 왜... 필기는 갤탭이 더 좋아...
성야무인
24/01/16 22:58
수정 아이콘
이거 의외로 주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중학교 들어가서 아이패드 쓰는 애는 있긴 있을겁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고 한두명인데도

반에 그걸 소유하고 있는 학생이 부러워서 사달라고 합니다.

그럴때 쓰는 필살기가 '애들은 다 가지고 있어'라고 합니다.

설령 그걸 잘 못쓴다 하더라도 자기는 그걸 가지고 있어 우위에 있는 걸 즐기고 싶어합니다.
삼겹살최고
24/01/16 22:58
수정 아이콘
아버지라는 책임감을 버려야 합니다.
왜 과도한 희생을 해야 합니까?
자식을 키울 때 필수적인 것은 해주어야 하지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깨부시는 자녀는 자격이 없습니다. 빨리 포기 해야 말년이 편합니다.
자기 살을 뜯어내어 자식에게 먹이는 [자기 학대]를 멈추어야 합니다.
로드바이크
24/01/17 08:34
수정 아이콘
자녀가 있으신가요?
24/01/17 09:24
수정 아이콘
자녀가 있는데 자녀에 대한 책임감을 버리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보통은 교육을 잘 시키라고 하겠죠.
24/01/16 22:58
수정 아이콘
주작 아닐까요?
아이패드프로12.9 6세대 2테라해야 300이 넘는데요
물론 12.9 6세대에 애플펜슬에 주변기기까지 정품으로 둘둘하면 200쯤 되는데 그게 아이한테 사주기 쉬운 가격은 아니지만 본문은 그냥 제일 비싼 옵션가격보고 쓴글이 아닐지..

아니면 좀 슬플거 같네요 s9 fe면 부모님도 최신에 나온 것 중 최고는 아니라도 쓸만한거 산건데
24/01/16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주작에 한 표 겁니다 요즘 애들 애플애플 한다고 뭐 200만원짜리 프로맥스들고 300만원짜리 패드프로 12.9 1테라 2테라 짜리 들고다닌다고 생각하나... 싶네요
성야무인
24/01/16 23:01
수정 아이콘
애들은 그걸 잘 모르더라구요.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브랜드만 좋으면 됩니다.

그냥 4세대던 5세대던 6세대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패드가 중요한 겁니다.
24/01/16 23: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애플이란 브랜드를 소모하고 그 소모하는 무리에 낀다는 자체가 중요하게 느끼죠

그래서 주작같아요 s9 fe 사줄 부모님이 12.9 6세대 가격을 제대로 모르고 자녀는 12.9인치 6세대를 정확히 주문하는 점이
멸천도
24/01/17 08: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고 한다면 다른 애들한테 자랑하려고 사려는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최고옵말고는 안보이겠죠.
꿈트리
24/01/17 08:55
수정 아이콘
주작 맞는 듯 합니다.
200 정도면 맞추죠.
캐러거
24/01/17 09:22
수정 아이콘
주작이죠 가격대 보고 잉? 했는데
24/01/16 23:00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 몇년지난 아이폰se 아이폰xs 잘만 들고다니고 아이패드도 대부분 입문용패드나 에어 씁니다
주작 스멜 나지만 주작 아니라는 가정하에 그냥 저 딸이 욕심이 많은거죠
찹쌀탕수육
24/01/16 23:00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프로 개 구려요...(최근 구매자)
가볍게 쓰기에도, 프로가 쓰기에도 최악... 하... 업무에 쓸려고 샀는데 전혀 값어치 안됨.
무겁고 쓸때없이 크고 필기감 최악 화면이랑 펜이랑 거리감 어쩔? 크크 기술력 진짜 실망했어요
갤탭이 낫습니다 진짜로...(혈육은 갤탭씀)
찹쌀탕수육
24/01/16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플은 간지라는데 300만원내고 정신병얻는게 간지라면 그딴 간지 필요없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살거고 파는 거 귀찮아서 넷플릭스 보는데 씁니다. 심지어 색감도 성에 안참.. 애플의 역대급 똥볼같음.
펜은 또 왜 따로 충전해야하는 거임? 크크 와콤 액정 타블렛 쓰다가 애플을 쓰려니까 최악의 기분인건지...
본문이랑 상관없이 그냥 하소연 댓글 남깁니다.
아이폰은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 패드 프로는 정말 정말 정말 비추요.
크기 맞는 (여성)가방도 잘 없어서 못생긴 가방 매고 다녀야함. 쉣입니다.
더치커피
24/01/16 23:41
수정 아이콘
펜을 따로 충전해야 되요? 진짜 뇌절이네요;
로드바이크
24/01/17 08:37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패드랑 붙여만놔도 충전이 되는지라 크게 불편한 부분은 아닙니다. 저는 패드프로 너무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군요
24/01/17 00:12
수정 아이콘
애플 태블릿 제품 중엔 뭐가 젤 좋을까요? 이미 에어 샀는데 님께 여쭤보고 살껄 후회되네요
찹쌀탕수육
24/01/17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앗 저도 테크 완전 잘알인 건 아니지만요, 아이패드 에어는 좋은 선택이신 거 같습니다!

제가 아이패드 프로12.9에 분개하는 건 디자인&아트 작업에 사용하려고 패드를 샀는데 정작 사보니
1. 갤탭(S9 Ultra)에 비해 필기감이 너무 딸리고(화면과 펜사이의 거리감이 너~~무 멀어요.)
2. 애플펜슬 방전이 너무 빠름+충전이 귀찮음(케이스에 따라서는 충전할때마다 케이스를 벗겨야함)
2-1. 심지어 펜이 무거움ㅠ 작업이 쉽게 피곤함.
3. 위 2개의 단점을 커버할만한 이렇다할 장점이 없음. 색감.. 사양.. 무게.. 미형.. 수리의 편리함 등.. 뭐 하나 충족이 안됨.
프로인 제가 쓰기에도 이런데, 아마추어나 비전공인이 쓸 용도는 더더욱 아닌 거 같아서 솔직히 똥 시리즈같습니다.
저는 갤탭 울트라,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컴패니언1.2(와콤) 신티크 시리즈 전반 다뤄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제일 똥이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정말 일상용 태블릿이다, 일상에서의 편리, 취미, 충족감을 채워주는 정도라면 에어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전공인이시라면 갤탭이나 갤북이 훨훨훨 좋습니다. 적어도 저희 업계 다수의 의견은 그렇네요~ㅠㅠ(청개구리라서 벌받았습니다)
최강한화
24/01/16 23:02
수정 아이콘
저라면 탭 고쳐쓰던가 니가 알아서 쓰라고 하겠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01/16 23:03
수정 아이콘
아이들에게 어린시절부터 안드로이드만 사용해서 애플 UI 극혐하게 만든 나를 칭찬해..
음란파괴왕
24/01/16 23:04
수정 아이콘
안되는 건 안된다는 걸 확실히 교육시켜두지 않으면 저거 나이먹어도 못고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4/01/16 23:06
수정 아이콘
저건 잘해주는 게 아니라 이미 애를 망쳐놓은 거 같음요
애 보다는 부(모) 잘못인 듯요
24/01/16 23:09
수정 아이콘
이건 부모님이 교육 잘시켜야합니다. 나이키운동화나 애플없어도 애들 잘만 살아요... 본인 스스로 뭐하나 내세울게 없으니 저러는겁니다.
24/01/16 23:10
수정 아이콘
뭐가 진정한 교육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24/01/16 23:11
수정 아이콘
300짜릴들고 학교다니는게 맞나
분실이나 도난 감당되나…
종말메이커
24/01/16 23:13
수정 아이콘
뭐 옛날에는 저런일 없었을까요
가정교육 문제기도 하고 싸가지없는 애 본성문제기도 하고 사회 분위기 문제기도 하고 복합적이죠
이정후MLB200안타
24/01/16 23:15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야 어렸을때 나이키나 노페 유행했던거 생각하면 그 나이대의 유행이니까 이해되는데
물건 던지고 집안 다 부수고 가출까지 하는게 훨씬 심각해 보이는데 그것부터 걱정하셔야 하는거 아닌지....ㅠㅠ
24/01/16 23:17
수정 아이콘
25년 전 쯤에 훨씬 싼데 동급의 진돗개 컴퓨터 말고 300만원 짜리 삼성 컴퓨터를 샀었던 것을 기억하면, 주작이라 말할 수가 없네요.
펠릭스
24/01/16 23:32
수정 아이콘
유구한 등골브레이커의 력사를 보면 저는 '애는 그럴 수 있어'라는 입장입니다.

부모의 대처가 중요하겠죠.
더치커피
24/01/16 23:35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면 저건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죠 무슨 넘의 아이패드
24/01/16 23:38
수정 아이콘
진짜 개패듯 패야 정신을 차리는데 크크크 아니 얼마나 오냐오냐 키웠길래 애가 저따구로 나옴??
김첼시
24/01/16 23:42
수정 아이콘
저 정도땡깡은 아니지만 20년도 더 전에 그당시 300넘던 매직스테이션 가지고 찡찡댔던 내가 생각나서 찔리네요.
티아라멘츠
24/01/16 23:4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주작같은게 프로 12.9라고 정확히 지정한게 좀 위화감이;;
아이패드 지정하는 거는 그럴 수 있어요 그랬으면 주작이라고 안했을건데 프로 12.9를 지정한다고?
천재님
24/01/16 23:54
수정 아이콘
12.9 알고있을정도면 테크에 아주 무지한거는 아닐텐데 테크유튜버 리뷰만 보여줘도 과하다는거 알텐데요
24/01/16 23:49
수정 아이콘
프로 12.9는 대학생도 큰맘먹고 자기가 돈모아서 구매하던데..
덴드로븀
24/01/16 23:50
수정 아이콘
[늦둥이라 귀하게]
김유라
24/01/16 23:55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저는 과감히(?) 댓글과 반대 의견 가봅니다.


사춘기때는 이상한데 핀포인트 꽂히면 그럴 수 있고,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집착도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본문에 빠진 중점이 2가지가 보입니다.

1. 프로 12.9는 어지간한 직장인 기준에서도 부담스러운 모델입니다. 여기서 자녀에게 "그 모델은 너무 비싸니 다른 애플 모델을 사주겠다." 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2. 굳이 아이패드라는 브랜드를 벗어나서 갤럭시 S9 FE를 사줘야했는지, 즉 비용적인 측면이 아니라 굳이 브랜드를 바꿔서 사줘야만 했는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S9 FE 살돈으로 동가격의 애플 패드류 미개봉 중고를 사도 저 반응일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본문은 씁쓸한 이성 한부모 가정의 대화 단절로 보입니다. 차라리 현금으로 50 줬어도 저 반응 안나왔을거에요.
제 나이대를 기준으로 사춘기 감성을 되돌리면, 조립식 게이밍 컴퓨터 사달라고 했더니 삼성 브랜드 사무용 컴퓨터를 선물로 받은 느낌입니다. 감사함과 컴퓨터라는 단순한 1차적 니즈 외에는 그 어떤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는거죠. 사줘도 지X 이 아니라 안사주니만 못한 급입죠 이건...
마샬스피커
24/01/17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하네요.
웃음대법관
24/01/17 00:0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티아라멘츠
24/01/17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좀 동의. 애가 잘한 건 아닌데, 부모가 뭐 나는 백프로 억울하다 할 정도도 아닙니다.
제이킹
24/01/17 06:28
수정 아이콘
저의 생각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24/01/17 07:50
수정 아이콘
저글이 주작이 아니고 딱 저정도 정신상태면 S9FE 동가격대 수준의 일반 아이패드 사줬어도 아이패드 프로 12.9가 아니니 까였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아이패드도 거지패드라는 멸칭이 있긴 있어서 말이죠(...)
더치커피
24/01/17 09:31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사달랬는데 삼성꺼 갖다줬더니 싫어하더라 였으면 이렇게 불타오르지 않죠
던지고 집부수고 가출까지 해대니 문제인거죠..
Dr.박부장
24/01/17 10:49
수정 아이콘
결국은 소통이 중요하고, 말씀대로 시도해 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안사주니만 못한 경우라도 사준 걸 던지는 건 소통과 다른 문제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항즐이
24/01/17 11:12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미개봉 중고가 55선에서 구입 가능한가요? 미개봉은 커녕 에어 최신모델기준 좀 쓴 모델이 50선인거 같은데
현 세대 에어(5세대) 중고는 65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미개봉 아님, 펜슬없음, 폴리오커버)

갤탭 2개, 아이패드 2개 가지고 있지만 성능에 비해 아이패드 쪽 가격이 미친 상태긴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를 wifi 512로 사고, 간지가 관건이라 매직키보드사고, 펜슬사고, 애플케어 먹이면 가볍게 300넘어갑니다.
제가 예전세대를 그렇게 사 봐서 알죠.

그냥 이 건은 애가 투정 부리는 걸 이해하고 말 수준이 아닙니다. 던졌다는게 문제죠.
브랜드를 바꾼게 무슨 레드미 패드도 아니고, S9 FE면 대학생들 제일 많이 쓰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가격대가 비슷하면 모르겠는데, 현금 50주고 에어 중고(키보드, 펜슬 없이, 사용감 있는 구세대) 구하라고 하면 그게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1/16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육실패라고 봅니다

아이패드는 부차적인거고요

물론 다들 육아 처음하니 초보라서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죄 지은것은 아니지만요

무조건 후드려패는게 능사라는건 아니고

방법은 사람마다,애마다 다르겠지만요

7살 조카랑(어화둥둥 키움, 할아버지 할머니 같이살아서 사촌누나가 훈육하려 하면 할머니할아버지가 애한테 왜그러냐고 감싸기만해서 훈육포기)

2살 친구아들(단호하게 습관들임. 밥투정하면 굶김) 보면 진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이더군요
무딜링호흡머신
24/01/17 00:03
수정 아이콘
7살조카 몸무게 17kg

우유만 찾음. 밥 안먹음, 그나마 먹는것도 극도로 편식
우유도 그 자신만의 온도 있는데 그 온도 안되면 안먹는다고 던짐(렌지 오차 10초만 나도 눈치 챔)

2살 친구아들 이제 두돌 좀 넘음 몸무게 17kg

콩자반, 연근, 우엉, 가지, 연어,참치 생선구이 소 돼지 야채 가리는거 없음. 백김치국물 마니아. 우유 좋아하지만 밥 안먹으면 안먹임
아이유가아이유
24/01/17 08:36
수정 아이콘
근데 2돌이 17kg요??;;
무딜링호흡머신
24/01/17 10:36
수정 아이콘
제가 얘는 선수촌 가야한다고 막 그럴정도로

애가 밥 너무 잘먹고

몸이 근육질(?)입니다 ㅡㅡ;;;

힘도 너무 쎄요
24/01/17 09:16
수정 아이콘
렌지에서 10초 더 돌리면 용암되지 않나요?? 크크
웃음대법관
24/01/17 00:05
수정 아이콘
밥투정하면 굶기는건 단호한 훈육이 아니라 아동학대입니다. 형사처벌도 가능합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1/17 00:08
수정 아이콘
네 뭐...신고하세요 ㅡㅡ;;;
무슨 하루이틀 굶긴것도 아닌데요.

아이고 점심인데 애가 밥을 안먹네 하면서 그래
우유라도 먹으면 다행이다 저러는게 더 안좋다고 봅니다.

17kg 면 2살은 많아야 나오는 몸무게고 굉장히 잘크고 있습니다. 좋은 밥 습관 들여서요
카마인
24/01/17 00:15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겠쥬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적당한 훈육 필요하다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wish buRn
24/01/17 08:04
수정 아이콘
윗댓글은 무시하세요.
잘하시고 계십니다.
24/01/17 00:22
수정 아이콘
몇날며칠 굶기는 것도 아니고 차려주고 안먹으면 밥 치우는게 훈육 맞습니다만
제이킹
24/01/17 06:30
수정 아이콘
육아전문가들도 밥투정할땐 굶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단호한 훈육이 필요한거죠. 굶겨서 형사처벌은 방임 수준으로 갔을때겠죠.
24/01/17 07:05
수정 아이콘
아동학대라는게 어차피 가족일은 왠만하면 넘어가는 실정이니 뭐...
교사한테는 칼 같아도 가족한테는 안 그러죠....의미 없습니다..가족에서 벌어지는 저런 정도의 일로는..
24/01/17 10:25
수정 아이콘
현 출산율 이유중 하나
방구차야
24/01/17 00:05
수정 아이콘
애한테 휘둘리는건지 휘둘리고 싶은건지... 사준거 집어던져? 니가 집어던진거 사라졌으니까 연필에 연습장 들고다녀라
24/01/17 00:09
수정 아이콘
주작 맞을거같은데요.
이거랑 비슷반내용 몇년전에도 봄
그때도 홀로키웠고 삼성하고 애플 이었던거같음
티아라멘츠
24/01/17 00:11
수정 아이콘
그때 그거는 가능해요. 그거는 가능한게 왜냐면 아이폰이라고만 지정돼 있어서.. 그리고 이거는 애 잘못 맞는데 그때는 저는 부모님도 솔직히 책임 있었다고 보는 쪽입니다. 지금이랑 달리 뭐 괜찮은 거 사준것도 아니고 걍 안좋은 걸 사줬던 거로 기억하는 데 크크크크
24/01/17 11:38
수정 아이콘
그거 아마 핸드폰이였을꺼에요 갤럭시 보급폰 들고갔더니 애 울고불고 난리... 솔직히 패드보다 더 공감되는 글입니다. 애들은 그냥 아이폰 사주는게 맞아요 ... 특히 여자애들.. 갤럭시 최신보다 아이폰 몇년전 구형 모델을 더 선호하니...
24/01/17 0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스카 가보면 거의 아이패드를 쓰긴 하더군요. 갤탭 쓰는사람 많이 못봤습니다. 저는 갤탭s7fe입니다.
아이패드 화면 작은놈으로 공부하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저 같으면 s7fe나 s9fe쓸 것 같은데...
24/01/17 00:11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에 월급 부모님 월급 80~100만원 하던 시절에 200만원 하는 펜티엄2 컴퓨터 사주신 부모님에게 아주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ㅠㅠ
그당시 슈퍼패미콤도 30만원인가에 사주시고 게임팩도 8~10만원씩 했었는데 새해선물로 사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큰 맘먹고 사주신 거긴 하네요
그냥사람
24/01/17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인정하고 싶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 근처에서는
그냥 애플제품 사 주는게 부모님들 트렌드는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당장 애플 제품끼리 문자는 공짜, 애플 - 타사 제품간은 돈이 들어서 그냥 아이폰 안쓰는 애들이랑은 대화도 안 하려 드는 경우 많습니다.

이 상황이 옳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고 또 지양해야 된다 생각하지만 자식들 아이폰(애플제품) 안사주면 애들 사이에서 박탈감 느끼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하면 편하실 듯 합니다.
방구차야
24/01/17 00:26
수정 아이콘
아이폰만 가능한 메신저를 그냥 허용하자구요? 진짜 웃긴소리 기업마케팅에 다같이 놀아나는 헛소리입니다. 특정 메신저가 어린이들 커뮤니티를 이미 형성하고 있고 그에 따라 부담되는 고가의 디바이스를 갖춰줘야만 부모역할 한다는 거라면 정면으로 들이받고 개박살 내고싶네요.
24/01/17 00:58
수정 아이콘
그 슈카가 주장한 그건 북미이야기고 한국의 청소년집단은 말풍선 블루 그린 으로 구별하지않아요 아이메세지 잘 안쓰거든요
애들은 인스타디엠과 카톡을합니다 친구들끼리는 인스타디엠이나 인스타라이브(영통개념), 가족이나 선생 기타 연락은 보통 카톡 오픈톡을 이용하죠
한국 청소년들이 애플을 선호하는 원인으론 첫 폰을 갤럭시 저가형으로 시작한 아이들이 아이폰에 역으로 환상을갖게되는부분이 더 크다고보네요
그리고 아이메세지를 쓰기위해 고가의 디바이스 이러는데 아이폰se시리즈는 갤럭시 중급기 가격이고 아이패드도 보급용은 갤탭fe보다 쌉니다 갤럭시 쓰려면 무조건 180만원하는 갤럭시울트라 사야하는게 아니듯 아이메세지쓰려고 고가의 디바이스 안사도 됩니다
방구차야
24/01/17 01:11
수정 아이콘
애플껍따리 사용한다는게 환상이란 지점에 공감은 갑니다. 그러나 환상은 환상일뿐, 아이패드1구매하고 OS업데이트 안되는 이유로 다시는 애플쪽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말하고 싶은점은, 그저 일반 기능적 측면에서의 활용도가 기본이 됐으면 하는데, 트랜드에 따라 강제해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부담감이 드는거죠. 왜 그런거 있쟎아요 줄듯말듯 시간끄는데 결국 보면 조또아닌 나가리인거.. 그게 애플입니다
24/01/17 00: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들뻘 되는 막내동생이 군대 입대할 때까지,
제가 신형으로 기변한 뒤 안쓰는 구형폰만 물려받아 쓰면서도
불만을 단 한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고맙고 기특하네요.
그런거 욕심 없는 줄 알았더니 대학가자마자 알바해서 아이폰 사더라구요 크크
24/0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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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욕심이 없는게 아니라 착하고 기특한 동생이었네요
나중에 선물하나 해주심이 크크크크
24/01/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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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는 거 안 가지고 있다고 따돌리는 것들이 한심한 거고, 그런 녀석들 사이에 끼려고 무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가졌으니 아무튼 나도 가져야 한다는 이상한 전제가 깔린 엉터리 박탈감은 오히려 정면으로 마주해서 그 실체없음을 깨닫는 편이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나을 거라 생각하네요.
블래스트 도저
24/01/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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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까의 주작스멜이
12.9 인치 패드 프로 300이 넘을려면 최고 사양인 2TB 짜리 or 셀룰러 1TB 이상 모델로 올려야 하는데
...And justice
24/01/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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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딸래미도 비슷하게 애플만 원했는데 높은 성능이 필요한게 아니라 애플 마크가 필요했었습니다
신사동사신
24/01/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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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핸드폰 사줬는데
9살이라 그런지
엄마따라 Z플립 사줬는데
만족하던데
좀 더 크면 애플로 가겠다고
할것 같아요.
24/01/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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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진짜라면 학교에서 금지시켜야 할 수준아닌가요?
14년째도피중
24/01/1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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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 애들이 애플이 아닌 물건을 용납 못하는 건 있습니다. 성능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특히 딸래미들 집착 강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까지 모으면 기본덱 완성. 아이맥까지 모으면 최종 진화형입니다. 기본덱이 갖춰지지 않아서 자신을 '불행한' 상태라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방구차야
24/01/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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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상태라고 느껴지라 주입하는 상태가 있을겁니다. 타의에 의해 구입해 안락함을 추구하라하건, 실제 이해 당사자건..
관지림
24/01/17 01:40
수정 아이콘
뭐 그나이때 유행에 민감해서 집착하는거야 예나 지금이나 같죠~
나이키 신발 갖고싶어서 물감으로 마크 만들어서 신고 다니기도 하고
일부러 신발 헤집어서 새로 사달라기도 하던 시절도 있었죠..

근데 주작이 아니라면 패드사서 어디 팔아먹을려고 하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미분기하
24/01/17 01:49
수정 아이콘
중학생들 요즘 분위기를 보면 주작 아닐수도 있습니다 허허..
수금지화목토천해
24/01/17 01:49
수정 아이콘
살림이 애매하게 가난한가 보네요....
집이 찐으로 가난하면 저런거 사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는 걸 깨닫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강제로 일찍 철이 듭니다 크크
방구차야
24/01/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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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애들이 안쓰럽간합니다 부모허영 그대로 물려받아서리 앞뒤구분못하고 살다 나이들어 개피보더라구요
24/01/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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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 fe면 찾아보니 최저가가 50만원 가까이 하네요
근데 그걸 던졌다러도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를 사주면 앞으로도 맘에 안들면 던지면 원하는걸 얻겠다는 교훈을 주겠네요
다시마두장
24/01/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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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동시에 전 갤탭 사고싶은데 바꾸자고 하고 싶네요 크크
교대가즈아
24/01/17 02:26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와 갤탭 두 개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공부/작업용은 갤탭, 컨텐츠 소비용은 아이패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갤탭은 화면 크기가 큰 쪽으로 가는 게 좋은 거 같고.. 아이패드는 미니부터 프로11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공부용으로 쓰는거였으면 갤탭 S9 FE면 충분한 사양입니다만
아무래도 딸의 입장에선 나이키를 사달라했더니 나이스를 사온 격이긴 하죠.
손꾸랔
24/01/17 02:28
수정 아이콘
주작이든 실록이든 이런글 하나 돌때마다 출산율이 0.0000001% 포인트씩 차감되지 않을까 하네요
댓글자제해
24/01/17 0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패드여야만 하는거라
그게 아니면 놀림받을겁니다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대화를 통해 아이패드 하급을 중고로라도 구하는
방향이었다면 윈윈이었을텐데
너무 일방적인 선택은 호의라도 싫죠
손꾸랔
24/01/17 02:4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엄마가 있었으면 등짝스매싱 또는 고음속사포로 즉각 제압했을 수도...
24/01/17 0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하면,
애플이 중요한게 아니고,
뭐가 됐건 원하는거 아니면 안 사주는게 낫습니다.
돈도 잃고 딸내미 빡치고, 나도 빡치고, 환장의 콜라보죠.

다른 예를 들면, 번쩍번쩍 불나오는 신발을 원하는 아들에게,
에어조던 10만원 짜리 신발 사주면 좋은 결과가 안 나옵니다.
24/01/17 06:14
수정 아이콘
애가 잘한건 아니긴 하죠. 다른 사람이 준 선물 내팽겨치는건 가정교육에서 잡아야 할 일입니다.
영혼의 귀천
24/01/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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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그런가 여기는 아이폰 안들고 다니는 애들 천진데... 심지어 중학생인데 폰 안들고 다닌다고 따돌리거나 하지도 않는데요.
일면식
24/01/17 07:05
수정 아이콘
인스타 허세충, 카푸어 등등 남에게 보여지는게 중요한 삶을 사는 성인으로 키우는데 한 발자국 나가는 겁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거라는 인식을 어렸을 때 잡아놓지 않으면 성인되서 달라질게 없습니다.
Bellingham
24/01/17 07:09
수정 아이콘
전자제품, 그것도 선물 집어던지는 인간은 기본도 안된거고 절대 옹호하고 싶지 않네요
24/01/17 09:19
수정 아이콘
그 인간이 자식이라면 쉽지않죠...
수뱍바
24/01/17 07:31
수정 아이콘
앞에 빌드업 쌓는거부터
같은 세대 중 제일 비싼 모델 가격 적어놓는거꺼지
너무 주작의 그거긴한데 크크크
MissNothing
24/01/17 07:41
수정 아이콘
집구석 때려부수고 하루이틀 집에 안들어오는 상태면 저같으면 포기할듯
24/01/17 07:43
수정 아이콘
중학생들이 아이패드 프로 12.9을 다들 쓸거 같진 않은데.. 저 딸래미가 본인만 아이패드를 안써서 열등감이 생겼다가 난 가장 좋은 모델쓴다고 자랑하면서 해소하려는 용도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직장인인 저도 프로 12.9 사고 싶어서 1년 넘게 고민하다가 아직 수첩에 볼펜 쓰고 있는데..
MurghMakhani
24/01/17 08:23
수정 아이콘
콕 집어서 12.9를 애들이 다 갖고 있는 세상이라니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싶습니다
로드바이크
24/01/17 08:33
수정 아이콘
300이나 해요?? 그나저나 교육용으로 사면 조금 할인은 될텐데
선플러
24/01/17 08:53
수정 아이콘
특정 브랜드에 꽂히는 거 아이들 다 똑같고 뭐 성인도 마찬가지죠.
근데 물건 집어 던지는 행동은..
이건 진심 사생결단 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즉시 뿌리를 뽑아야..
밖에서 저러면 어떡하나요. 저러다 사람에게 집어 던지기라도 하면..
24/01/17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가품 사달라는 등골브레이커 짓이야 철없을때 그럴 수 있지만
집어던지고 박살내는걸 그럴수도 있다니 뭐 이런 댓글들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는군요...
캐러거
24/01/17 09:24
수정 아이콘
저는 주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게요 집어던지는건 진짜 해본적도 없고 해볼생각도 안해본건데 흠 이걸 그럴 수도 있다니.
24/01/17 09:10
수정 아이콘
프로 4세대 12.9 110에 샀었는데 7세대는 기본 깡통 200 하는 건가
24/01/17 09:14
수정 아이콘
집어던지는 건 그렇다치는데
하루이틀 안들어오는 거에서 주작냄새 너무 나네요
24/01/17 09:19
수정 아이콘
보배 원글 보고 오니까 리플 단 사람들하고 대댓으로 계속 얘기하던데
주작이면 뭐 저렇게 공을 들이냐 싶어 답답하고 진짜면 .... 그냥 답답
도들도들
24/01/17 09:24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이스트팩 가방이 진짜 너무 갖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짐바르도
24/01/17 09:3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별일 아닌 듯. 같은 사고방식으로 엄마가 사온 옷이나 물품 앞에서 떼쓰는 거야 다들 해오고 컸죠. 그 대상이 고가 전자기기로 바뀐 것뿐이고. 아빠 딸이 대화를 좀 하면 될 정도의 문제로 보이네욬
엘든링
24/01/17 09:37
수정 아이콘
에어드랍 때문에 공부용으론 아이패드가 편한 것 같긴 합니다
의문의남자
24/01/17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애는 못키울꺼같아요;;; 근데 애플 프로는 왜저렇게 비싼건가요. 샤오미나 이런것도 쓸만 한데, s9도 엄청 좋은거고, 성능차이도 크지 않은데.
RapidSilver
24/01/17 09:38
수정 아이콘
친구들 유행에 민감한 나이니까 사과 마크가 필요한거죠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닌데
부모님이 사주신 물건 집어 던지는건 훈육을 할 필요가 있지요.

동생 대학시절에 때려죽어도 맥북이어야한다고 기어코 중고 맥북을 사더니
결국 1년도 안되서 윈도우 노트북으로 리턴.....
RapidSilver
24/01/17 09:42
수정 아이콘
저 학생때 생각나네요 시험 잘보면 휴대폰 좋은 기종으로 사주시겠다던 부모님
나중에 말 바꾸시고 질질 끄시다가 어머니가 쓰시던 폰 그대로 받음
왜 그러셨나요 부모님! 크크크
24/01/17 09:41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사달라는데 왜 갤럭시탭을 사주는지 이해가 안됨 보급형을 사주더라도 애플꺼로 사줘야지
집으로 영화도 안봤나 치킨사달라는데 삼계탕 해주는 격
24/01/17 10:13
수정 아이콘
에어드랍만 해도 혼자 갤럭시면 못받으니까.....
같이 놀고 사진찍고 했는데 본인만 바로 못받고 나중에 집가서 카톡으로 줄게~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애들심리로는 견디기 힘들죠
하카세
24/01/17 10:30
수정 아이콘
학생한테 신품은 사치죠... 공부용이면 아이패드 프로12.9도 디자인 크게 안다른 3세대로 가도 충분합니다. 20년초에 90언저리로 중고에 샀으니 지금은 더 싸겠네요. 주변에 보는 학생들이 애플을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애플마크가 중요한거지 최신제품인건 그 다음이라...
24/01/17 10:42
수정 아이콘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한다는걸 배워야죠.

그래야 대화와 타협 양보같은걸 배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24/01/17 10:46
수정 아이콘
딱 봐도 주작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12.9를 300만원 주고 사는 학생이 어디있나요..
아이패드 프로 12.9에 펜슬이랑 붙여도 200 초반으로 사지.. 누가 2TB 이렇게 해서 산다고..
Ameretat
24/01/17 10:59
수정 아이콘
갤탭 겁나 좋은데....
근 5년간 산 전자 제품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게 갤탭s7+입니다.
물론 저도 돈이 없어서 아이패드 프로 못사고 산거였는데 진짜 잘쓰고 있습니다.
24/01/17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s7+ 쓰다가 탭s9울트라로 바꿨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아이패드 12.9는 이제 애매해서 잘 안씁니다. 일단 영상시청에서 비교가 안됨
Ameretat
24/01/17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더 쓰다가 울트라로 넘어갈겁니다!!!
항즐이
24/01/17 11:14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프로 12.9 + 펜슬 + 매직키보드 + 애플케어 먹이면 300 가볍게 넘고, 제가 예전 세대로 그렇게 가지고 있는데...
다들 300이 주작이라고 하시니 좀 어색합니다.
12.9는 매직키보드 있어야 잘 세워지고 쓰기 편해서 달기는 달았는데, 미친듯이 무겁긴 합니다.
24/01/17 13:59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이 말씀하시는게 일반적이지 않다는거 본인도 잘 아실텐데요? ;
한부모 가정에서 부유하지 않게 외벌이로 딸 키우면서 아이패드 선물을 고민할 때,
아이패드 프로 12.9 + 펜슬 + 매직키보드 + 애플케어 먹여서 사준다는 금액까지 가는 것에서
주작같다는 겁니다.
항즐이
24/01/17 15:02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그렇게 사는게 엄두가 안난다는 의미로 쓴 거니까, 애가 투정부리면서 다른 애들이 이렇게까지 샀다는 말을 했다는 거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승부랑 슬램덩크 유행할 때, 10만원짜리 농구화가 유행했는데 요즘 대장급 패딩 이상으로 부담되는 고가였죠. 저도 그렇고 투정부린 아들들 많았을겁니다.
24/01/17 15:22
수정 아이콘
뭔가 서로 대화의 핀트가 어긋나고 있는 거 같은데,
가장 최근에 출시한 갤탭s9fe를 사 준 아빠가 아이패드 12.9 6세대를 300만원으로 알아 듣는게..
말씀하신 것처럼 단지 초딩 딸아이의 얘기만 듣고 잘못 인지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보배에서 원글 보면서도 뭔가 주작같다 싶긴했는데, 항즐이님이 너무나도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면서 어색하시다고 해서 단 댓글입니다.
24/01/17 11:16
수정 아이콘
모델명하고 가격을 너무 구체적으로 언급해서 창작같네요
축구왕김탁구
24/01/17 11:24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300만원짜리 컴 사달라고 떼썼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24/01/17 14:03
수정 아이콘
만약 그때 부모님이 컴퓨터 대신 사준(?) 선물을 집어던지는 패기를 부렸다간
처절하게 응징당했을 시대라서 공감은 안되요.
전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조르는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대신 사준 갤탭을 집어던졌다는 부분이 핵심 같아서요. 물론 본문은 주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4/01/17 12:01
수정 아이콘
프로 12.9 4세대 중고로 사면 에어 5세대 새제품보다 저렴할 텐데, 공부 용도로는 차고 넘치는 스펙이기도 하고
24/01/17 14:04
수정 아이콘
프로 12.9 2세대 쓰고 있는데 아직도 충분히 현역입니다.
물론 m1칩 이후 버전과 비교가 어렵겠지만...
닉바꾸기힘들다
24/01/17 14: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언제나 이런글에 이렇게 어그로가 많이 끌린다는점 인것 같네요.
24/01/17 17:23
수정 아이콘
이거 주작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직 초중고에 퍼진 애플 집착도가 뭔지 느껴보지 못한 분들입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4/01/17 20:01
수정 아이콘
저나이 여자애들이 애플 고집하는거야 이해하지만 던지고 집에 안들어오고는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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