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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10:07
기계로는 안될 겁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가격도 낮을 거고,
많은 대중 브랜드에서 만들었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어서..
24/01/16 22:21
뜨게질 하는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실제 스웨터 같은 데 들어가는 실 값이 옷가게에서 파는 스웨터 가격보다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명품이 아니라 일반 브랜드 제품 가격에 비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뜨게질용 실을 소매가로 사는거랑 제조업체에서 도매가격으로 사는 차이도 있겠죠.
24/01/16 22:26
실도 생각보다 비싸고 바늘도 매니아층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비싸고 도안도 돈내고 구매해야하고 무엇보다 실이랑 뜬 옷 보관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24/01/16 22:30
보테가 니트 가격이 좀 싸다 생각했더만 원래 제품은 100프로 울제품이 아닌 합성섬유 함유된거네요.
실 가격이 100G에 25000원 정도면 거의 최고급 메리노울 가격이구요. 보테가에서 동급의 실을 사용한 제품이면 4백만원 정도 하긴 할듯.
24/01/16 22:50
설마 저 니트가 장인이 한땀 한땀 떠서 만들었을까요. 기계가 했겠죠.
그리고 실값이 사실 소비자가 구입하는 가격이랑 저런 업체에서 구입하는 가격은 많이 다를텐데요. 바가지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260만원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값이죠.
24/01/17 10:09
현재의 기계로는 저렇게 못 뜹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당장 유니클로나 자라에서도 저렇게 만들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놨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고 인기도 나쁘지 않거든요. 사람이 만드니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물론 브랜드값 빼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빠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뭐 명품이니 어쩔 수가..
24/01/17 08:23
어릴때 어머니가 스웨터 짜는거 알바를 하셨는데 저런거 몇일이면 하나 뚝딱 하셨죠.
전 목에 간질간질한게 싫어서 안입고 다녔네요. 비싼건지 몰랐지...
24/01/17 08:37
저도 엄마가 뜬 쉐타(?)는 입고 다니기 너무 싫었습니다. 목이 간질거리다 못해 따끔따끔한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입고만 가면 선생님들이 엄청 칭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24/01/17 10:14
와... 공임 없이 재료비만 25만원이 들어가는군요
그러면 진짜 더 비싼 실 쓰고 사람 공임까지 생각하면 저 옷이 비싼것도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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