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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22:53
한국과 밀접한 바닷길에서 전쟁이 나는데
강건너 불구경하면서 날먹은 불가능하죠 짤처럼 육군이 가는건 오버지만 어떤 형태는 참전은 할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24/01/14 00:34
저도 그게 생각이 나네요.. 우린 아무런 감정도 없었는데
수십년간 혼자서 우리를 향해서 저주 조롱 내뱉던 나라가 이제와서? 하는 느낌입니다
24/01/14 08:14
국제 정세가 우릴 내버려두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나서더래도 챙길건 끝까지 받아야죠.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대만의 혐한 짓거리를 잘 정리해서 대만에 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만 여론을 움직여야죠.
지금까지 니들이 했던 짓이 이러니, 우리에게 뭔가를 바라려면 그에 상응하는 걸 준비하라고.
24/01/13 23:04
우리가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미군도 가고 해/공자대도 가는데 우리만 쏙? 어…그게 될까요? 그래서 대만전쟁 안 났으면 좋겠다는 거고….
24/01/13 23:13
저 육군짤은 너무 우려먹어서 이제 뼈도 안 나올것 같네요..
현실성도 없고 대만정부도 그렇게 생각할텐데 참 저 글 쓴 유저는 저거 돌아다닐때마다 뿌듯하겠습니다.
24/01/13 23:37
육군이 가도 특수전 사령부 예하 일부 특수부대만 갈겁니다.
대규모 정규 기계화부대를 보낼만한 여력이 해공군에 없을꺼라서요
24/01/13 23:44
실제로 6.25 때 장제스 총통이 중화민국 국대를 파병하려고 했다더군요. 결국 세계대전으로 확전될 것을 염려한 미국이 무산시켰다고...
24/01/13 23:44
당장 중국 vs 대만 + 미국, 일본이 된다고 해도 우리는 중국의 우방인 북한이랑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전투부대 파견은 불가하죠. 거기에 중국 본토랑도 해상을 맞대고 있는데 무기는 좀 팔 수 있을지 몰라도 참전은 어렵다 봅니다.
24/01/13 23:47
직접 병력을 파병하는것보다 서해상에서 기동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중국 견제에 큰 힘이 되지 않을지요
파병하게 된다면 전투보다는 서포트 역할로써가 되지 않을지
24/01/14 01:20
한국은 어차피 중국 북부전구 묶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역할 하는거라 육군은 안 움직이겠죠. 북부전구만 해도 어지간한 국가 군사력보다 강하니까요. 우리는 비행장 좀 빌려주거나 해군 기동하는 정도가 최대일 겁니다.
24/01/14 01:34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까지 4개국 해안이 사실상 중국은 못나오고 미국한테만 프리패스인데 중국이 큰 결심을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시베리아 철도가 있다고 해도 해상봉쇄가 감당이 되나
24/01/14 02:08
양안전쟁 발발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될 수밖에 없겠죠.
미국은 아예 상황 일어나면 개입하겠다고 대놓고 말했고 그 전에 중국 자체부터가 대만을 침과 동시에 북한을 사주해 한국을 찔러보기할 가능성이 너무 커서...
24/01/14 02:33
저 상황까지 가면 우리가 선택할 여지는 거의 없고 그냥 미국-중국 입장만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미군이 참전해야 되는 상황까지 왔는데 동아시아에 미군의 작전지휘권 아래에 있고 어쨌든 소모되도 미국 유권자 반발 없을 잘무장된 군대가 요기있네? 중국-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이 대만에 즉시 개입하는건 막을 수 없어도 한국에 있는 미군 최대한 발 묶어두고 전쟁나면 미국 본토가 아니라 방산 공장들 돌려 부산항, 마산항으로 미군 후방 지원 팍팍 나가는 것도 막고 싶은데 북한한테 소규모 분쟁 걸라고 안할 이유가 있음?
24/01/14 02:49
3차대전인데요.. 덜덜...
근데 저러면 한국은 대만 지원가기 보다 북한을 주시해야 돼서 병력 못 뺄 거 같은데. 여차하면 북쪽 통해서 베이징 갈 수도 있고.
24/01/14 03:06
양안전쟁 발발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뒷짐 지고 있으면 사실 후대에 뭔 소리를 들을지 모르긴 하겠네요.
어차피 미국이 시키는대로만 하겠지만
24/01/14 08:46
양안전쟁 나기전에 중국혼자 안할겁니다. 최대한 북한이 시선끌고 한미일 전력 양분된 상태에서 하겠죠. 러우전이 점점 러시아 승리로 기우는데, 유럽전선이 마무리되면 러시아가 어떤 형태로든 동북아에 시선뺏는 역할을 할수도 있고요.
24/01/14 09:33
중국 입장에서 전쟁 일으키면 제일 먼저 미사일을 쏟아 부을 곳 중의 하나가 한국의 주한미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주일미군기지겠죠.. 그럼 뭐 한국은 자동참전이죠.
24/01/14 10:36
양안전쟁 발발시 김정은 입장에서 최선의 생존전략은 어떤 걸까요?
1. 단독 남침 선언하고 대충 국지도발만 하면서 종전만 애타게 기다리기 2. 중국군을 동반하여 적화통일 목표로 전력을 다해 남침 3. 핵으로 양 진영 협박하면서 중립선언 4. 중국과 관계 끊고 남쪽에 국경 오픈하고 친미로 노선 전환
24/01/14 22:28
북한이 가장 원하는게 미국의 인정+국제제재 해제인데 제가 김정은이라면 무조건 가만히 있겠습니다. 어차피 중국 말 안들어도 "님들 미군이랑 국경 맞대고 싶음? 아님 쌀, 기름 주든가" 이러면 진핑이는 아무고토 못합니다.
24/01/14 11:59
대만에서 양안전쟁나면 대한민국은 자동 참전이죠
어디까지 발담그느냐 문제지 대만이 넘어가게 생겼는데 팔짱끼고 알빠노하는거야 말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거죠
24/01/14 13:17
참전을 내켜하는 나라가 있을리 없지만,
양안전쟁은 곧 미중간의 본격적인 파워게임의 시작이라 둘 사이에 낀 우리나라가 수수방관하는건 불가능하겠죠.. 결국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라 필연적인 상황일텐데, 어디까지 도와주냐가 문제 아닐까 싶네요.
24/01/14 14:31
양안전쟁 일어나면 대만으로 병력 파견하는것보다 우리가 북진 및 서해에 제7기동전단 전개해서 중국 북부전구 및 북한을 견제해주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24/01/14 22:35
중국이 북한 사주해서 남한 찌를거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양안전쟁에서 진핑이 말 듣는게 정은이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지 떠오르질 않네요. 미국이 진심모드 들어가고 거기에 한국군까지 추가되면 정권이 굉장히 위태로워질텐데. 제가 김정은이면 해봐야 국지도발 시늉만 내고 가만히 있을겁니다. 마침 그게 남한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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