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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13:12
화장장이 아무래도 기피시설인만큼... 해당 지역 주민에게 상대적으로나마 메리트가 있기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절대적인 수 자체가 부족한 건 진짜 큰 문제겠어요.
24/01/11 13:14
서로 우리 동네에 화장장은 안된다고 하니 별 수 없죠
회사 옆에도 화장장 들어오려다가 다들 반대해서 계속 공터만 황무지처럼 남아있는데 여기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에 거주지역도 아니고 업무지구인데도 반대 때문에 미뤄지고 있으니 어딜 가도 거주지역 투성이인 서울은... 그냥 우리 동네에 화장장 안생긴다는 만족감으로 10배 비싼 화장 비용을 극복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4/01/11 13:36
떨어지죠. 그 근처에서 살고 싶은 사람이 현저히 적을테니까요. 매일 운구차, 유가족, 시체 타는 연기를 보는게 좋은 장면도 아니구요.
24/01/11 13:52
운구차랑 유가족은 보겠지만 시체 타는 연기는 안보일겁니다. 아마 배출규제에 걸려서 다 필터링하고 내보낼 거라...
냄새도 아마 밖으로 나가지 않게 다 조치하고 배출할걸요..
24/01/11 13:56
글쎄요. 비오는 날이나 습도높으면 굴뚝에서 수증기가 보일거에요. 그게 순수한 수증기라는건 설비관계자는 알지만 일반인이보면 타는 연기일거구요
24/01/11 14:04
오래된 시설은 굴뚝이나 그런 게 보이게 이미 지어졌다 쳐도, 신설의 경우 그런 것도 잘 안보이게 설계할 수 있겠죠.
그거야 건설비용의 문제로 귀결되겠습니다만.
24/01/11 14:06
리플 수정하는 사이에 새로 달린 리플이라...전 리플을 다시 수정해야겠군요.
화장장에서 화장하는 물질이래봐야 뻔한데 별의별 유해물질 다 다루는 공장하고 비교하는 건 과하다고 봅니다.
24/01/11 13:14
어쩔수 없죠. 순서올때까지 기다리고 추가금 내야지
옆에 짓는다고 하면 게거품 물면서 화장은 늦어지고 비싸서 불편하다? 멍멍이소리도 정도껏
24/01/11 13:29
이건 내야죠.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저희도 이렇게 냈었지만 불만없습니다. 화장터 원 비용이 50~100이고 혐오시설을 지역 내 가지게 된 관내 인원에게 90% 할인해준다고 생각해야 맞는거죠.
24/01/11 13:32
대전도 이미 정수원 화장터 캐파가 가득차서 은하수공원 가서 화장을 하고있죠.
대도시 어디나 마찬가지일겁니다. 화장터는 기피시설인데 사람 죽으면 장례를 치루는건 무조건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24/01/11 13:56
안양시의 경우 관내에는 화장장이 없지만 화성의 함백산화장장과 제휴를 해서 관내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제휴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1/11 14:49
그것도 사실 약간 꼼수인게 수원 접경지역에 지었죠.
물론 수원 연화장도 용인 바로옆에 지었다는건 함정이긴한데... 수원은 택지지구 아파트가 화장장보다 먼저진거고 용인쪽은 화장장있는데 아파트 들어오는거라
24/01/11 14:56
관내 최외곽에 짓는 건 어느정도 익스큐즈 해야겠죠.
연화장 같은 경우도 대중교통으로 갔을 때는 엄청 멀었는데, 광교가 개발되고 보니 외곽이라 할 수 없는 지역이 되버린 것 같구요.
24/01/11 14:58
그렇긴 한데 너무 얌체짓이라... 그 관내에는 군부대 하고 농촌지역이라 최소한 일정권역은 관외여도 관내취급 해주는것 정도는 해줘야할것 같습니다.
24/01/11 14:02
반대로 광역시 인근에 사는 도민의 경우, 관내 화장장은 엄청 멀고 오히려 광역시 화장장이 가까운 경우가 많은데 광역시 내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10배를 내야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24/01/11 14:33
그럼 그 장례식장을 주위 사람들이 없애 버리겠죠
안그래도 장례식장 있는것도 맘에 안드는데 화장터? 절대 용납 못하지 이런일이 반복된게 지금의 결과라고 봅니다
24/01/11 14:57
서울대병원/세브란스/아산병원 장례식장 운영하려면 화장장을 옆에 지으라고 강제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병원 부지라 반대가 어렵지 않을까요
24/01/11 17:37
서울대병원 옆으로 대학로가 있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 옆으로 연세대학교가 있고 분당 서울대 옆으로 구미중학교에 시니어스 타워.. 동백 세브란스 앞뒤로 아파트 단지라.. 강제로 장례식장 옆에 짓는다고 쳐도 대부분 사람들이 반대할 껍니다 그리고 아마 병원장례식장 이용 안하면 화장터 이용을 못한다거나..
24/01/12 08:21
대학로나 연세대는 거주지역이 아니니 괜찮을 것이고 분당/동백은 서울이 아니니 의미가 없고
당연히 지역주민들이 일부 반대하겠지만 그만큼 어찌보면 큰 병원 옆이라는 메리트도 있는게 있으니 디메리트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화장터가 얼마나 효율이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장례식장은 모두 소규모 화장터를 두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24/01/11 14:15
서울은 전국 인구의 1/4, 수도권까지 하면 전국 인구의 절반.
전국 화장시설 용량의 절반이 수도권에 있는가? 아님.....서울시에 1/4가 있는가는 질문을 쓰기에도 부끄러움... 이런 현실에서 서울/수도권 사람이 화장 일정 잡기가 매우 힘든 건 당연하다고 봐야...
24/01/11 14:17
시티즈 스카이라인 게임하면서 가장 신기했던게 주택가 옆에 화장터 지으면 사람들 행복도가 높아지는 부분이었어요
그 문화를 모르고 그냥 공간없어서 어쩔수 없이 지었는데 바로 옆 주민들이 좋아하는거보고 벙쪘습니다. 서양 문화는 이렇게 다르구나...
24/01/11 14:58
이게 서울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지방도 마찬가지고 갈수록 고령화진행이라 어디든 더 부족할 겁니다. 지방이라고 화장터가 넉넉하게 많은게 아닙니다.
24/01/11 15:03
더 짓긴 해야할것 같은게 예전에 매장해서 화장장 안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에는 다 화장해서 화장비율 증가가 가장 큰 이유 같아요.
고령화나 이런것도 이유지만 최근 화장률이 90%정도거든요
24/01/11 15:31
원글에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 보니 10배라고 해봐야 100만원 정도던데, 이 정도면 서울 시민들에게 10배를 바가지 씌워서 받는 것이 아니라 정상요금을 받는 거고, 화장터가 있는 주민에게 디스카운트를 해 주는 거라고 봐야죠. 반려 동물 화장 장례 비용이 요즘 150만원 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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