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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15:29
3. 맞먹는다고 상하관계가 달라지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일을 잘한다? 둥기둥기해주고 너는 맞먹어라 일잘해니 이뻐죽겠다 할 거 같네요.
24/01/10 15:37
3번 .
일을 잘하는데 기어오른다구요?? 그렇다면 말을 잘 들어드려야죠 일을 잘하는데 기어오른다 = 잘못된 일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 편의점 역전 사장님과 알바생 같은거죠
24/01/10 20:03
그게 되면이라고 붙였는데
왜 저한테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시나요 님이 실력자시니까 잘 굴려드시면 될듯 밥그릇 휙휙 가실수 있으니까요
24/01/10 20:50
뭐에 삐치셔서 시비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반말투로 댓글 작성해서 그런가? 그럼 왜 반말하냐고 하면 되지 이상한 논리로 초딩처럼 답장하는게 좀 웃기긴하네요 뭐 딱히 이야기 더 나누고 싶지도 않고 알겠습니다.
24/01/10 15:47
전 2번 생각했는데 3번 많이 고르시네요. 3번이 나를 제끼면 그날로 지옥 아닌가요?
2번 적당히 감시하면서 부려먹는게 좋아 보입니다. 일을 할줄은 알잖아요
24/01/10 15:54
전 보통 신규 입사자가 3번 케이스인 경우 쾌재를 부르곤 하는데,
결국 본인 평가와 그에 연동한 인센티브, 기본급 인상을 누가 결정하는지만 확실하게 보여주면 대부분은 선을 지키더라구요. 선만 지킨다면야 허허허 대신 선이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건 지겹도록 반복 반복,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강조합니다.
24/01/10 16:07
옛날에 신입사원 시절 때 미생으로 둘러서 설문조사 돌려본 적이 있었습니다.
1. 장그레 - 센스있고 열정적인 신입 2. 장백기 - 학벌좋고 아는거 많은 신입 3. 안영미 - 들어오자마자 1인분하는 신입 4. 한석율 - 사회성 좋은 신입 압도적으로 3번이었습니다 크크크 회사에서는 일잘하면 모든게 용서돼요 하물며 범죄까지 눈감아주는 곳이 부지기수라...
24/01/10 16:20
저는 5 2 1 4 3 이네요,
주방일이라, 실수하는 애들은 직접 음식나가기전에 체크해서 커버를 치던, 뭘하든 할수있는데 요상한 잔꾀로 넘어가거나, 일은 잘하는데 자기 멋대로하는 애들은 체크를 못할 가능성이 있어서 ... 저희 업계에서, 잔꾀를 부리거나, 토를 달거나 맞먹으려고 드는 애들은 본인이 고용인이라는 위치를 망각하고, 셰프나, 사장의 가게 컨셉이나, 지키려는 레시피를 무시하고 이게 더 맛있는데? 라는 아집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릴수록 더욱더 이런애들 특징이 볼때는 시키는대로 하다가 안볼때 자기들 멋대로 하는애들이 많아서 리뷰나, 단골들 입에서 맛이 변했다 소리 나오게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쪽에서는 이런쪽이 최악이죠
24/01/10 17:47
장문의 댓글을 쓰다가 너무 감정이 들어가서 지웠는데(본댓글보다 두배는 긴)
정말 일 잘하는데 기어오르거나, 토다는 애보다 차라리 일을 못하는데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는애가 5조 5억배는 편합니다. 관리하기가 ... 왜 양파를 이 사이즈로 썰어야 하냐부터 제품쓰면 편한데 왜 이짓거리 하냐까지 다양한 쌉소리들을 들어왔습니다. 얘기만보면 일 못할꺼 같지만 신입치고 잘하는 놈일수록 주둥이를 터는게 이쪽이라.... (사실 못하면 입털시간이 없긴합니다) 그리고 이런애치고 오래 일하는 애가 없기도 하고, 근무시간중에 런하는 친구들 비율도 이쪽이 압도적으로 높고 ...
24/01/10 16:21
잔꾀의 종류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일 할거 하고 월급루팡 노리는 류면 ok인데 업무에 누수를 만들거나 각종 부정을 노리는 잔꾀면 이건앙댐...
24/01/10 16:42
개인적인 경험으로 ..
4/5는 못씁니다 5는 인간으로서는 가장 나은 인간이겠지만 실수가 반복되는 친구는 보통 계속 그러더라구요 물론 신입일 때 뭘 몰라서 하는 실수는 제외 1/3은 일은 똑바로 한다는 전제하에 결국 내가 치밀어오르는 짜증을 어디까지 참을 수 있냐의 문제인데 경험상 나랑 안맞고 짜증난다 싶으면 오래가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2 고를래요 밑에 실수하는 어쩌구가 있으니 저 못미더운 은 어떤 인간적인 부분에서의 즉 뒤통수치거나 하는 부분일테니 눈 닿는 곳에 두고 시킬 일만 시키면 큰 트러블은 없지 않을까 .. 인간적인 신뢰가 아니라 일에 관해 할 줄은 알지만 믿음이 갈 정도는 아니다 라는 의미라면 1이나 3중에 고르겠습니다 일단 업무능력이 우선임 ..
24/01/10 16:47
5는 5나름인거같아요 좀 오래 같이 있다보면 그 실수도 안하게되는 그런 시점이 오는데 거기까지 가면 5가 젤 무난한듯
오래 있어도 계속 실수하는 5는 좀 노답이긴 한데
24/01/10 16:49
12가 그나마 나은듯 실제로 3번 유형을 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만나보면 어지럽습니다. 그마나 자기가 사장이면 괜찮은데 일반기업이면 머리가 어지럽죠. 여기에 온갖 정치질은 덤이고...
기어오른다가 주관적이지만 각자마다 정해놓은 선이 있는데 그걸 넘으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5번은 실수가 엄청 큰게 아니면 나쁘지 않구요.
24/01/10 16:55
전 5. 5는 키우면 잘 클 수 있습니다.
3은 당장은 좀 쓸모 있어도 팀장 리더쉽에 상처줄 인물이라 팀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고 4는 고쳐쓸 수 없음. 2도 고치기 어려움. 1은 좀 세게 눌러주면 못하게 만들 수는 있으나 같이 일할때 즐겁지가 않음.
24/01/10 17:01
전 5입니다. 1년 정도 붙어서 잡아주면 그 이후에는 어느 정도는 합니다
그다음이 3 2는 어디서 이상하게 배워와서 그런 경우가 많긴 한데 사람만 성실하면 괜찮습니다. 1은 그냥 개인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았어서 싫고 4는 그냥 노답이네요
24/01/10 18:14
본인능력에 자신있으면 3번인데
보통은 무조건 2번입니다. 하극상 스트레스 생각보다 엄청나요... 제가 사장이라면 1번 3번은 전 일 잘해도 안씁니다. 과연 1번 3번은 회사 내에서 나한테만 그렇게 할까요? 걍 미꾸라지 그 자체죠
24/01/10 18:22
2번이 제일 낫겠네요. 이건 갈구면 해결될 확률이 있고, 그게 싫으면 제가 한번 더 확인하면 되니까요. 5번은 가장 멀리하고 싶네요. 아무리해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고 실제로 같이 일해보면 정말 사람 미칩니다.
24/01/10 19:02
직장생활에서 5는 최악입니다 특히 상사일경우
그냥 회사가 지옥이 되죠 일은 못하면서 더럽게 부지런한.. 2와 3은 동급으로 봐도 되는데 하극상을 이겨낼 능력이 안되면 2로 가야 합니다
24/01/10 19:16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니 5번은 쓸수가 없고 4번도 보통 사고치고 두루뭉실 넘길려다 더 큰 사고쳐서 못씁니다. 1번 3번은 그냥 같이 지내다보면 짜증나서 일을 할수없고... 그나마 2번이 낫네요...
24/01/10 22:07
이게 취향 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저는 일 못 하는 걸 제일 싫어해서 3번을 택할 텐데, 저희 회사 다른 팀장 하나는 일 쫌 못해도 말 잘 듣고 순응하는 부하를 원하더라고요.
24/01/11 04:35
매니저의 입장에서 적어보면,
4는 정확히 어떤 잔꾀인지 몰라서 스킵 2/5는 내가 조금 더 신경 쓰면 될것 같아서 가능 1은 납득되는 토를 달면 가능, 말도 안되는거면 논리적으로 반박. 좀 싫지만 그래도 가능한 수준 3은 처음부터 뽑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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