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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1 10:14
괜히 용과같이가 모티브로 삼은 동네가 아니죠.
처음 일본여행 갔을때 밤에 헤매다가 가부키쵸 들어갔는데 바로 싸움...이라기보다는 한쪽이 거의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걸 봤습니다. 헤어스타일 보면 둘 다 호스트 같았는데 한쪽이 하도 얻어맞아서 참다못해 편의점으로 도망갔는데 바로 쫓아가서 마저 패더군요. 편의점 알바의 그냥 덤덤하게 멍때리는 모습이 제가 일본에서 겪은 일 중에 두번째로 충격받은 일입니다.
23/10/21 12:14
카부키쵸, 카와사키를 포함한 몇몇 마굴같은 동네들이 있는데, 총기가 아닌 일반 살인사건으론 뉴스거리도 안되는 동네들이라...
23/10/21 18:39
사실 저런 거 아니더라도 신주쿠, 특히 가부키초는 정말 볼 게 없습니다. 더 좋은 곳이 굉장히 많아서, 유명하다는 점 빼면 시간 낭비입니다.
카무로초 성지 순례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23/10/21 20:42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묶어서 하루 잡았는데 번화가라는거 말고는 특이한게 없더군요. 저녁에 시부야스카이 가는거 말고는 뭐하나 고민중입니다.
23/10/21 21:19
제가 좋아하는 곳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다이칸야마나 지유가오카, 덴엔초후 이런 곳이 슬슬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괜찮습니다.
아니면 살짝 멀지만 가와고에도 있고, 맑은 날에 주오선을 타고 경치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카노 넘어가서 서쪽으로 가면 확 트인 맛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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