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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11:46
코로나 이전에 본인들이 한 선택(터키 극장체인 인수)에 의해 발목이 잡히다 못해 잘려버린게 크긴 하죠.
거기다 영화관 특성상 코로나때 손님 없다고 쉽게 문닫고 쉬거나 팔아버리거나 계약종료 해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고정비용은 계속 나가야하고, 인력 감축도 한계가 있다보니 에라모르겠다 일단 올려보자! 했지만 결국 또 본인들의 선택이 최악의 수가 되버린거죠. 꼬시다와 안타깝타라는 감정이 같이 들수밖에 없는 업종이긴 합니다.
23/10/20 13:26
막줄에 심히 공감합니다. 이상한 경영판단, 유상증자, 원가절감 생각하면 고소하긴 한데 CGV가 휘청이면 또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영향이 적지 않으니..
23/10/20 11:30
과연 아직도
현재 가격에 익숙해지면 사람들이 다시 올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크크크 다른 모든 시기에 계속 가격을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코로나 끝무렵에는 절대 올리면 안됐다고 봐요.
23/10/20 11:51
<CGV 실적>
2019 년도 : 매출 1.94조 / 영업이익 1220억 / 당기순이익 -2391억 2020 년도 : 매출 0.58조 / 영업이익 -3887억 / 당기순이익 -7516억 2021 년도 : 매출 0.73조 / 영업이익 -2414억 / 당기순이익 -3388억 2022 년도 : 매출 1.28조 / 영업이익 -768억 / 당기순이익 -2145억 2023 년도 : 매출 1.77조 / 영업이익 +800억 / 당기순이익 -800억 (예상) 가격 올린 덕분도 있을테니 매출/영업이익은 많이 회복해서 경영차원에선 잘한 선택이긴 하죠. 이미 너무 많이 까먹었다는것과 내년부터가 또 문제겠지만요.
23/10/20 11:53
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길가다가 그냥 맘에들면 CD나 테잎 많이 샀었죠. 그러다가 이제는 판 구입 자체가 찐팬의 증명이 된 시대.
극장 구경도 이제 찐팬의 영역이 되겠네요.
23/10/20 12:00
연애랑 출산률 줄어서 그런건 관련없나요 크크
영화매니아가 아니라 그런지 원래 영화는 집에 누워서 빤스만입고 봐야 제맛인데 풀복장 세팅에 앉아서 보는데 돈까지 더들어? 느낌이라
23/10/20 13:58
어후
나름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거 좋아하지만… 최근에 추석 3대 영화 싹 안 보고 검증된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재개봉 이런것만 봤네요 크크
23/10/20 14:08
cj자체도 내리막길 같음 예능도 뭔놈의 여행 예능만 많은지 시청률도 몇개빼곤 다 망햇던데 스탭들 해외여행을 촬영 핑계로 슈킹 하는거같음 가고싶은곳 골라서...크크
23/10/20 14:22
CGV는 16년인가 17년에 터키 투자 한 거,
슬슬 열매나 맺힐 때 즈음 코로나로 뚝배기 깨지고, 그 뚝배기 부여잡고 비틀거릴 때 대지진으로 목 날아가버린 수준이라. 회복은 글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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