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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7 15:41
전 반대로 부산은 졸리다를 잠온다라고 하는걸 첨알았을때 "잠온다"가 더 오글거렸습니다.
보통 유치원정도 아이들이 "잠와"라고 표현하는거 외에 사회에서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23/10/17 15:42
첨에 뭘 본거지 하고 있다가 이해했네요 크크
부산은 아니지만 보통 별명부르거나 야 라고 호칭 한 뒤에 내 잠오니깐 10분 뒤에 깨아도 요정도 같네요 크크크
23/10/17 15:43
올바른 번역본
: 야 OO(대부분 이름 대신 별명이 들어갑니다). 내 너무 잠온다. 한숨 잘테니까 이따 10분만 있다가 깨아도. 알겠제?(확인/부탁의 의미. 절대 시비거는거 X)
23/10/17 15:47
제가 부산 갔을따 부산 친구들이 첨에 되게 재수없어ㅛ다고 그러더라구요.
크크 부산에 한 2년 지내고 난 다음에 서울 다시 오니 또 재수가 없더라구요.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음..
23/10/17 17:34
서울에서 2년 전에 전학 온 친구가 있었는데, 여전히 서울말 쓴다고 까였었죠. ''점마는 전학 온지 한참 됐는데 아직도 재수없게 서울말 쓰네''
23/10/17 18:09
서울에서만 평생 살았더니 대학에서 만난 부산토박이 동기의 딱딱한 말투가 적응 안되드라구요.
부산사람치고도 유독 좀 심한 애였는데, 처음엔 얘가 나 안 좋아해서 말투가 이런가 싶었다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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