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6 12:36
위워크 창업자가 반 사기꾼에 가까운 사람이기도 했고
잘해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정말 안따라 준것도 맞고 손회장 인생 말년에 너무나도 크나큰 시련이 왔다고 봅니다
23/10/16 12:40
아담 노이만은 그냥 사기꾼입니다만, 손정의가 주의없이 투자한 것도 맞죠.
아담 노이만이 머리에 든 건 없어도 그래도 프리젠테이션 하나는 잘 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감있고 말 잘하는 그 모습에 손정의가 넘어간 거죠.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돈을 더 넣었지만, 그런 노력 또한 코로나 맞고 무너져버렸죠. 비젼펀드 역대 최대 손실이죠.
23/10/16 12:40
1 - 창업자가 사기침
2 - 코로나 터져서 또 맞음 3 - 재택 열풍으로 한대 더 맞음 4 - 이제 회복하려니 고금리로 또 맞음 4연타...
23/10/16 12:41
https://www.mk.co.kr/news/world/10734295
저거뿐 아니라 여러모로 안좋죠 암 나스닥 상장이 잘되도 메꾸기 힘들듯
23/10/16 12:54
손정의의 가장 큰 실수는.... 저에게 라멘 초밥 치킨 삼겹살 냉면 보쌈 족발 만두 닭갈비 소고기 국밥을 사주지 않은 것입니다.....
23/10/16 12:54
최근에 어려운 분야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사업구조를 뜯어보면 돈 버는건 전통산업 그 자체인데(위워크의 경우 결국 부동산 임대업) 첨단 기술을 접목시켰다는 선전을 통해 IT로 포장해서 몇배의 가치를 인정받다가 먼저 정체가 드러나거나(위워크가 이쪽) 유동성이 마르니 정체가 드러나는...
23/10/16 12:58
소위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신기술에 발빠르게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탑재하여 성공한 신생기업들 다수가 현재 위기죠.
한국보다 다소 느리다는 베트남 조차 작년, 재작년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던 예전 직원들이 재입사 가능 여부를 타진해 오고있는데, 스타트업 이직하면서 급여가 너무 높아져버려서 처우 협의가 어렵더군요. 몇 달 쉬면서 프리랜서 알아본다고 하던 친구들 최근들어 급여 맞춰서 재입사 하겠다고 하는거 보면 한동안 모두 힘든 나날이겠구나 싶습니다.
23/10/16 14:42
배민이 나올땨부터 그런생각 했었고 위워크 알게된순간 이게 뭔 IT야 라고 샹각했는데
저금리 시대가 오래가다보니 그런 거품이 꺼지지 않고 예상보다 오래가더군요 개인적으론 지금의 주가와 집값도 현실 댜비해서 많이 높다고 봅니다
23/10/16 13:21
스타트업 투자가 결국 창업자랑 팀을 믿는 건데 반대로 실제 능력 없이 입만 잘터는 사기꾼 잘못 걸리면 탈탈 털리는...
약간 삼국지에서 풍채나 인상 보는 그런 걸로 회귀하는 느낌이에요.
23/10/16 16:12
위워크도 쿠팡처럼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없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오너가 막장이었을뿐... 손정의는 미래나 사업을 제대로 못본게 아니라 사람을 제대로 못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