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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13:01
아쉬운 결과가 됐습니다만 은메달도 아시아 2등인데 순간의 실수가 안타깝네요.
선수 본인이야말로 가장 오랫동안 후회할텐데 과한 조롱이 아닌가 싶어요.
23/10/04 13:04
스포츠 외적인 이유로 비난이 더 거센거 같아 좀 아쉽더라고요.
사실 이런 해프닝은 스포츠에서는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병역 특례가 참 여러모로 복잡한 이슈 같아요.
23/10/04 13:58
뭐 솔직히 본인도 날라간거라 조롱하고 싶진않은데.... -_-; 또 하필 팀전이라 본인이 자책하는건 기본이고, 거기다가 팀원들에 대한 비판도 받아야하니... 안타까우면서도 또.... 참... 뭐라 적을말이 없네요.
23/10/04 14:07
과한 조롱도 그렇긴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입을 틀어막기에는 여기도 롤드컵이나 아겜 결승전 서로 1점만 남은 상황에서 넥서스만 툭치면 끝나는걸 괜히 세레모니좀 해보겠답시고 안쳐서 막아지고 텔포 백도어로 역으로 터졌다 상상하면 아마 이정도가지곤 비교도 안될정도로 겜게시판 난리났을겁니다. 인격적으로 조롱을 하는건 문제가 될수 있어도 결과에 대한 조롱은 한동안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3/10/04 14:36
선수한테는 군면제가 아쉬운게 아닌 자신의 판단 미스로 인한 죄책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 방심한 문제라고 보는데 세레머니라는 프레임 때문에 오히려 더 한 질책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3/10/04 15:50
분명 골인지점 직전까지 전력을 다해 뛰긴했을텐데 그런면에서는 발을 같이 뻗지 않은 상황에서 만세 안불렀다고 이겼을까 싶기도 하네요.
23/10/04 19:16
세레머니 하면서도 발을 뻗으면 되는데 오히려 앞다리를 뒷다리쪽에 가까이 붙여 버렸죠.
쇼트트랙 선수들은 의식적으로 발을 더 내밀던데 말입니다.
23/10/04 17:53
댓글로 조롱 당해도 쌉니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쇼트트랙에서 전이경 선수가 예전에 날 밀기로 역전 우승 차지한 이후에, 지금은 전 세계 모든 쇼트트랙 결승선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인데... 어후 저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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