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21 12:20:08
Name Leeka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est-selling_game_consoles
Subject [게임] 1억대 이상 판 거치형 콘솔들

1위 - 플레이스테이션 2 : 1억 5,500만대
2위 - 닌텐도 스위치 : 1억 2,562만대
3위 - 플레이스테이션 4 : 1억 1,172만대
4위 - 플레이스테이션 1 : 1억 249만대
5위 - Wii : 1억 163만대




* 2023년 6월 기준


이렇게 보니 플스 3이 암흑기긴 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3/09/21 12:23
수정 아이콘
콘솔메이커들도 좀 생각해봐야할게 물량을 너무 안찍고 비축분 없이 덜컥 출시부터 해서 품귀현상 이슈몰이 하는것도 이해하겠는데
저처럼 살마음 떨어져나가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6개월 정도는 품귀현상 이해하는데 몇년동안 그런다는건 이상해요.
23/09/21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니랑 닌텐도는 쥐어짜서 물량 돌린게 이 페이스입니다....

이슈몰이를 위해 저런다는건 아에 반대로 알고 계신거 같은..


스위치만 해도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장이 정지하면서 추가 생산 이슈 발생등..
스위치/플스5/엑시엑 라인은 코로나 이슈로 인한 자연재해까지 맞아서. 원래 의도대로 공급이 더 안된 이슈가 겹친거라.
할수있습니다
23/09/21 12:31
수정 아이콘
넉넉한 비축분 확보 후 출시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PS4 출시때는 좀 참을만 했는데 PS5는 좀 너무하다 싶어요.
출시 2년이 넘어서도 정가주고 구입하기 힘들었다는건 유통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치가 판매량 대비 의외로 물량이 괜찮았고.
티아라멘츠
23/09/21 12:33
수정 아이콘
그러면 퍼스트~서드 파티들도 곤란해해서..
23/09/21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위치가 괜찮았던건 코로나가 2020년에 왔기 때문이라서요...... -.-

스위치는 그래서 발매 초기보다 플스5/엑시엑과 같이 코로나 온 뒤인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물량 부족해서 인플레 붙기 시작했죠.

코로나로 인해 중국등 여러 공장들이 생산 중단을 주기적으로 해버리면서 물량 공급 차질
운송 차질등이 도미노처럼 와서 그 시대에는 콘솔들이 다 생산 장애가 있었던 시즌입니다.

스위치가 괜찮았다고 하시는데 스위치 2020~2021년 중반까지는 웃돈 줘야 구할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스위치도 2년간 물량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에.
크레토스
23/09/21 13:03
수정 아이콘
스위치 제일 물량 부족하던건 출시 초기가 맞습니다.
생산은 적당히 해놨는데 야숨이랑 같이 대박터지는 바람에..
그때 닌텐도가 운송 빨리한다고 비행기로 스위치 옮기고 그랬죠. 한국선 정발도 안했겠다 용산서 몇십만원 붙여 팔았고요.
20년엔 생산 엄청나게 해서 1년간 2800만대 팔았습니다.
DownTeamisDown
23/09/21 12:32
수정 아이콘
음 매년 이러면 설비를 늘리고 서플라이체인 확장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한두해 이야기도 아니기도 하고요
23/09/21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장한 공장을 영원히 돌릴수 있으면 모를까..

콘솔이 망하거나 (wii u나 엑시엑처럼) 하면 엄청난 타격이 옵니다.

닌텐도만 해도 겜큡 조졌고, wii 잘되고. wii u망했고, 스위치 잘되고 퐁당퐁당이고
마소도 엑시엑 거하게 날렸는데...



단순하게 꼬꼬면 잘된다고 공장 늘렸다가 후폭풍 맞은 사례처럼..
확장하고 나서 그 공장 못돌리면 감당안됩니다.

아이폰만 해도, 애플이 삼디플에 서플라이 예측 실패해서 못돌린 만큼 보상금 줬는데요.
애플은 2019년과 지난해에도 삼성디스플레이에 보상금을 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2019년에는 6억8천400만달러(약 7천700억원), 지난해에는 10억달러(약 1조1천300억원)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지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에 보이듯 금액이 조단위입니다..

제조업의 기본은 '꾸준히 돌릴 수 있는것' 도 중요한 요소라서요.
DownTeamisDown
23/09/21 12: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폭스콘 같은 회사가 있는거죠.
폭스콘에 외주주면 가격은 비싸겠지만... 설비늘리는 부담은 없겠죠.
스위치도 그랬고 플스는 넘 심하긴 해서
23/09/21 12:38
수정 아이콘
애플은 2019년과 지난해에도 삼성디스플레이에 보상금을 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2019년에는 6억8천400만달러(약 7천700억원), 지난해에는 10억달러(약 1조1천300억원)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지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외주도 '서플라이 계약 제대로 안돌리면' 보상금 줘야 합니다.
저정도 규모는요......

왜 설비늘리는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지금 규모에서 못돌리는걸 우리 물량 주기 위해 늘리는건, 요구한 만큼 공장 못돌리면 비용 보상금으로 지불합니다.


너네때문에 설비 늘려서 생산 더하는걸 '자비로 설비 늘리고'
그 뒤에 갑자기 소니가 우리 생산 더 안할래.. 하면 공장 가만히 놀리는 대형 제조사 없습니다..
다 계약에 걸어요..
Lord Be Goja
23/09/21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다른공장이 문제가 아니라 20- 21년중반까지는 tsmc캐파가 꽉차서 더 뽑을방법도 없었죠
그리고 그때 낸드랑 gddr메모리가격 폭등했던거 생각하면 그때 많이 뽑는대로 손해라고봐야 하는데..
나이스후니
23/09/21 13:58
수정 아이콘
설비를 늘리는건 사실 부담입니다. 저 역시 개발자로서 제조업에서 일하는데, 한국에서 생산하던걸 중국으로 추가한다치면 아래와 같은 절차가 있습니다

1.동일한 품질이 나올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검증절차, 실제 완성품에 대한 동일한 테스트 진행후 패스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 검증부서, 구매부서 등등 다 출동합니다.

2.최소 물량에 대한 보증, 해외의 경우 수출입등등에 대한 관세, 국가 Risk

3. 폭스콘생산이라면 폭스콘의 동의도 필요. 애플제품생산으로 공장풀가동이라면서 안받을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다가 강남공장으로 부족해서, 강북공장으로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정도도 1번의 검증을 거쳐야만 가능합니다.
23/09/21 14:30
수정 아이콘
PS5도 한국은 양반인 수준으로 많이 풀은거고 일본은 진짜 품귀현상 풀린지 얼마 안됐습니다. 무슨 허니버터칩 음모론도 아니고 품귀현상으로 이슈몰이는 기기를 손해보고 팔고 소프트웨어로 돈을버는 제조사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할수있습니다
23/09/21 14:51
수정 아이콘
회사사정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말씀처럼 출시한지 근3년이 지났으니 하는 말입니다. 글카 코인붐이 꺼져서 PC로 돌아선 사람도 있거든요.
콘솔발매 시기가 주기적 10년마다라고 정해진것도 아니고 기다리다 차세대 콘솔 발매되고 이게 무한루프될까 걱정입니다.
플스1부터 플스4까지(중간에 엑박이나 대원 큐브 포함)발매년도에 구매하지 못하는 경험해보지 못한걸 경험하니 당황스럽죠 1,2년도 아니고.
23/09/21 15:23
수정 아이콘
뭐 한국은 풀린지 한참 됐는데요...출시초기 이후에 한번 풀려서 살 사람 다 사고 또 잠시 품귀였다가 또 널널해지고 매일같이 PS5 핫딜 뜨는 시대에 출시 초기가 아니고서야 살마음만 있고 관심만 가지면 파트너샵 예구로 티케팅 그런 개념도 아니고 그냥 널널했어요.아주 넓게 잡아도 1년안에는 샀죠.

3년은 좀 비약이 심한거고요. 엑박이나 대원 게임큐브는 품귀였던적도 없고요.
할수있습니다
23/09/21 16:14
수정 아이콘
정가구매가 아니라면 가능했겠죠. 당장 여기 질게만 봐도 작년11월 까지도 구매하기 쉽지않다고 글 올라왔는데요.
소니대표가 올 CES 2023에서 물량부족 해결했다고 공언하기 전까지는 힘들었어요.
그간 업자들이 매크로를 돌리는지 예구나 추첨도 매번 어려웠고.
직장이 교대인근이라 국전 유명한 대형매장에 직접가서 대기걸고 싶었어도 언제들어올지 자기들도 모른다고 했을정도였어요.
해당업장 쇼핑몰 지금도 디스크버젼만 있고 디지털버젼은 품절상태네요. 같은 나라인데도 체감하는게 너무들 다릅니다.
천도리
23/09/21 12:26
수정 아이콘
닌텐도 스위치는 새모델 계획이없나요..? 신제품 나오면 사야지하고 2년째 생각중인데 ...
23/09/21 12:29
수정 아이콘
내년 후반기에 나오는게 거피셜이긴 합니다
23/09/21 12:26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볼때마다 닌텐도의 위엄을 실감하게 됩니다..
스위치 판매량 진짜....
빈즈파덜
23/09/21 12:30
수정 아이콘
플3 아직도 있는데..ㅠㅠ
인생은에너지
23/09/21 12:37
수정 아이콘
플스2 - 플스방 학창시절 위닝
wii- 룸카페 대학시절 데이트
이렇게 기억되네요
결혼한 지금은 스위치랑 엑시스..
23/09/21 12:38
수정 아이콘
스위치는 아직도 진행중이라는게 더 무섭죠. 플4는 뭐 거의 끝인거 같고
DownTeamisDown
23/09/21 13:37
수정 아이콘
스위치도 이제 끝물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신기종 나오면 단종수순 밟을것 같습니다.
겟타 엠페러
23/09/21 13:44
수정 아이콘
제발 하위호환 좀...
interconnect
23/09/21 12:41
수정 아이콘
wii가 우리나라에선 그닥 인기 없었던 것 같은데
먾이 팔렸네요
크레토스
23/09/21 13:01
수정 아이콘
한국서도 100만대 팔렸습니다
아이폰12PRO
23/09/21 13:43
수정 아이콘
엥 그때 한국콘솔 암흑기였는데 거의 열풍급이었죠.

약간 가족 게임기 포지션 잡아가지고 겜붕이 아닌집에도 한대씩 막 있고 그랬죠 크크
23/09/21 15:24
수정 아이콘
전국 모든 멀티방에 필수품으로 깔릴정도로 핫했습니다. 이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곳이나 다 마찬가지로

다만 닌텐도가 같은 짓 두번하다가 말아먹은게 위유
interconnect
23/09/21 18:1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위유와 헷갈렸네요..
다시마두장
23/09/21 13:07
수정 아이콘
플스2가 넘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따라붙은 주자들이 많았군요.
23/09/21 13:09
수정 아이콘
닌텐도가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23/09/21 14:24
수정 아이콘
ps1은 대 낭만 시대였지요 철권3도 플스로 이식한다고 했는데 로딩 엄청 길겠구나 싶었지만 로딩이 오락실과 차이가 없어서
오락실도 플스개조해서 철권게임기 만들어서 가격도 엄청 낮추었고..... 파판7도 놀라웠는데 파판8이 ps1으로 나오는데 와 그 당시 그래픽의 감동이란...
파판9까지 ps1로 나왔는데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세가세턴 망하고 ps1으로 로봇대전 시리즈가 나오는데 4차 로봇대전이 로딩이 어마어마했길레 기대도 안 했는데 로봇대전 알파가 딱 등장하고
세가세턴판 f도 리메이크 되고 ps1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행복했던 게임기 시절 같았습니다.
근데 집에 아직도 삼성 슈퍼알라딘 보이와 미니컴보이는 보이는데 ps1은 도무지 어디다 둔건지 찾을 수가 없네요.... 심지어 ps2도 아직도 종종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7157 [유머] 상품은 별로인데 설명서가 맛있어요 [57] 코우사카 호노카14865 23/09/21 14865
487156 [게임] 반성해야 되는 사람 [3] 닉넴길이제한8자8177 23/09/21 8177
487155 [유머] 캣맘이라고 다 나쁜건 아닌.manhwa [23] 메롱약오르징까꿍9640 23/09/21 9640
487154 [게임] Ms가 2020년에 꿈꾸던 계획 [7] Lord Be Goja9674 23/09/21 9674
487151 [게임] 1억대 이상 판 거치형 콘솔들 [32] Leeka10836 23/09/21 10836
487150 [유머] 단원 김홍도가 사대부들의 지탄을 들은 이유.jpg [21] 캬라11609 23/09/21 11609
487147 [유머] 전세계 명장도 이루지 못한 여포의 업적 [21] 피죤투13164 23/09/21 13164
487146 [유머] 착한 동네 꼬마들... [19] 우주전쟁11606 23/09/21 11606
487145 [게임] 페르소나 3 리로드 PV3 [27] 시린비6435 23/09/21 6435
487144 [기타] Old English(고대 영어) 로 대화하기 [16] Valorant8819 23/09/21 8819
487143 [기타]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아도 묘하다는 장면 [15] Valorant13229 23/09/21 13229
487142 [서브컬쳐] 가짜 액션배우 톰크루즈 [34] roqur11387 23/09/21 11387
487141 [유머] 노예 원숭이를 아시나요 [14] 길갈10767 23/09/21 10767
487140 [기타] 진짜 가을로 입성한 다음주 기온.jpg [25] 핑크솔져14739 23/09/21 14739
487139 [서브컬쳐] 사고 후에 만화,게임 탓 하는 방송 [8] 달은다시차오른다10947 23/09/21 10947
487138 [기타] 중립기어 넣지 말라고! [38] 된장까스13921 23/09/21 13921
487137 [유머] 전설의 시작 [30] 카즈하14244 23/09/21 14244
487136 [방송] [무빙]원작팬 99퍼 공감할 이야기 [23] roqur11537 23/09/21 11537
487135 [게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메타/오픈크리틱 공개 [18] João de Deus8339 23/09/21 8339
487134 [게임] 얼리엑세스(?)끝, 3년 만에 정식 출시(?)하는 게임 [13] 크크루삥뽕11358 23/09/21 11358
487133 [기타] 이우정&신원호 드라마 역대 시청률 [35] Leeka14552 23/09/20 14552
487132 [기타] 새단장한 일본 롯데리아 근황 [7] 묻고 더블로 가!12960 23/09/20 12960
487131 [기타] AI가 코더를 위해 쓴 시 [2] 퀀텀리프9366 23/09/20 93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