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19 17:39:05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몇몇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9g9F2SJ.jpg


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9 17:40
수정 아이콘
수도권보단 서울이 초등학교 상태는 더 심각하긴 합니다.

왜냐면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애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살다보니 이쪽은 그래도 괜찮은데
(저희 아파트만 해도 애기 없는집 찾는게 힘든)..

서울은 출산율도 그렇고.. 신혼부부들이 버티질 못해서..
23/09/19 17:4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초품아가 더이상 인기아파트의 척도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잘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제 납득이 가네요.
23/09/19 17:51
수정 아이콘
초품아가 정확히는 '지역과 가격대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초등학생을 보낼 수 있는 부모가 살 수 있는 가격대와 동네의 아파트는 초품아 프리미엄이 여전히 많이 붙습니다..
고오스
23/09/19 19:07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가 애기들 키우는 동네가 따로 형성되니

지역 무관하게 일부 지역은 애들이 넘치고 나머지 지역은 평일에는 애들 얼굴 보기도 힘들죠
No.99 AaronJudge
23/09/19 19:24
수정 아이콘
하긴
저희동네는 넘 많아서 문제 크크 학교가 미어터져요
일반상대성이론
23/09/19 17:42
수정 아이콘
거의 천명은 다 찍어봤을 학교겠죠
23/09/19 17:55
수정 아이콘
제 모교는 처음에 학교 일자 모양으로 지었다가
학생수가 너무 늘어 니은자 모양으로 증축 > 디귿자 모양으로 추가증축 > 마음자 건물을 만듬
> 이걸로도 안돼서 한층을 더 증축 했었는데
지금은 증축한 부분들이 애물단지 됐겠네요...
23/09/19 19:51
수정 아이콘
방과후수업교실 돌봄교실 급식실 체육실외 각종 특활실 등... 쓰기는 다 쓰더군요. (저희 애들 학교보니... 저희 애들 학교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학년당 10~12반쯤 됬었던 학교인데 지금은 학년당 2반 이네요...)
구상만
23/09/19 17:44
수정 아이콘
출산율 높이는건 이미 망했고
이제는 전국민의 반로환동을 추진해야.... 크크크
여덟글자뭘로하지
23/09/19 19:08
수정 아이콘
노화역행 연구만이 살길 크크크
겨울삼각형
23/09/19 19:44
수정 아이콘
반로환동은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폐학교건물들이 실버타운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TWICE NC
23/09/19 17:45
수정 아이콘
광진구 화양초 올해 폐교
Myoi Mina
23/09/19 17:46
수정 아이콘
예전같으면 폐교 직전의 벽지 초등학교 수준의 학생수가 덜덜덜
피노시
23/09/19 17:47
수정 아이콘
몰리는 지역은 학교가 모자라서 난리라던데
빼사스
23/09/19 17:52
수정 아이콘
네, 아파트 단지들은 초등학교에 한 학년에 13개반도 있더군요.
겨울삼각형
23/09/19 19:4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망포초가 올해 1학년 학급수가 14학급, 신입생 37X명으로 전국에서 거의 최대 규모일겁니다.

몇몇 입주 시작한 아파트 많은 지역 일부만 그렇습니다.
(세종.. 같은)

그런데 전부가 그런것도 아니고 망포초 바로 옆 초등학교도 4학급이죠.
다윤파파
23/09/19 22:33
수정 아이콘
남양주 다산동 한x초등학교가 올해 1학년이 14반에 학생이 한반 30명인가로 초과밀 학급으로 난리난 곳입니다.
23/09/19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용인시 수지구만 해도 학교가 부족해서 더 지어야 되네 마네.. 하고 있는 상태....죠..
(막상 지으면 출산율 페이스보니 망할거 같아서 안짓고 그냥 뭉게는 중)

출산율이 줄어드니 '모이는곳에 확 몰리는 현상'도 커지고 있어서...
한사영우
23/09/19 17:55
수정 아이콘
예전 같으면 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학교를 지어줬는데
이제 신규는 안지어줍니다.
예정 됐던곳도 다 취소되는 형편이죠.
(예정된 학교가 취소되서 매일 등하교시키냐고 힘든 1인)
23/09/19 17: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 인근에도 19년도 입주당시 공사예정이었던 중학교가 올해 드디어 설립확정되어 공사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주변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고생 많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23/09/19 21:18
수정 아이콘
기존에 학생수 줄어든 학교를 이전하는 방법을 많이 쓰죠.(그러다 기존 주민들 반발로 엎어지는 경우도 많고)
VictoryFood
23/09/19 17:48
수정 아이콘
1학년 1반만 나오나요? 덜덜덜
23/09/19 18:39
수정 아이콘
2~3개 반 씩 나오네요. 학급 당 8명 수업이면 선생님이 애들 이름도 잘 못 외우던 시절이랑 완전 달라졌겠네요.
빼사스
23/09/19 17:51
수정 아이콘
뭐 초등학교는 많으니 폐교 수순으로 가야죠. 그리고 거기에 아파트를 올리....
23/09/19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제 모교 검색해봤는데 전교생수가 저 다닐때보다 반토막 이상 줄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신도시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비로소 저출산이 피부에 와닿더라구요.
23/09/19 17:54
수정 아이콘
맨 위 원당초등학교는 아무래도 학군위치가 많이 바뀌어서.. 어쩔수 없긴 할겁니다
(서울대입구역 5분거리라서 예전에 비해서 주변이 다 상권이 되었죠. 특히 샤로수길이라고 이름붙는 라인)
코우사카 호노카
23/09/19 17:55
수정 아이콘
40명씩 7반이었는데 호달달
스팅어
23/09/19 20:31
수정 아이콘
부산에 이대호와 추신수가 후배로 있던 학교인데,
60여명씩 12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크
뒹굴뒹굴
23/09/19 17:55
수정 아이콘
서울은 국공립 유치원은 이제 그냥 경쟁없이 갈수 있는 수준이라..
물론 괜찮습니다.
부동산은 비싼건 절대 문제가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편한것만 알고 이기적이라 아이를 낳지 않아서 그런거니까요 크크크
서울이 출산율이 가장 낮은건 서울 부동산이 비싸서가 아니라 아마 서울 젊은 사람들이 특별히 이기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멧돼지도축
23/09/19 18:09
수정 아이콘
이타심이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이런말하시는지 크크 자녀가 몇명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뒹굴뒹굴
23/09/19 18:15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출산율에 주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분들이 많아서 주요한 문제다..라고 쓴건데 혹시 반대로 이해하셨으면 그냥 평범하게 썼어야 했나 싶기는 하네요..
스팅어
23/09/19 20:3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크크 대부분은 의도대로 읽으셨습니다.
Birdwall
23/09/19 18:16
수정 아이콘
뒹굴님은 비꼬는 것 같은데... 혹시 이 댓글도 비꼬는 거라면 제가 잘못했습니다 ㅠ
무냐고
23/09/19 18: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기적인 MZ녀석들 왜 깜냥도 안되면서 서울에 붙어있으려고해선.. 돈 없다고 애를 안낳아버리는지 크크
에잉 쯔쯔
그 닉네임
23/09/19 18:21
수정 아이콘
개인, 도시 단위의 관점과 국가 단위 관점의 차이죠.
서울 출산율이 다른 한국 지역에 비해 낮은건
부동산이 비싼 이유도 있겠죠.
근데 뉴욕, 런던보다 낮은건?
[한국]이 출산율이 가장 낮은건
부동산이 비싸서가 아닙니다.
23/09/19 18:32
수정 아이콘
진실은 0과 100 사이의 어딘가이고 신혼가구 중 주택 여부에 따른 자녀 여부는 60%와 50%로 큰 차이는 아닙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12/12/DPY67ISNY5G4HAHPPYZNVKRUHA/
23/09/19 20:35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문제겠죠
그걸 사회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읽어야 하느냐는 타국의 사례, 시대적 배경 등 다각도로 살펴봐야 하구요
23/09/19 18:02
수정 아이콘
저런 곳만 볼게 아니라..
과밀 학교들도 봐야죠..
그쪽 학교들은 한 반에 학생수도 많고 교실 자체가 부족해서 난리고....
To_heart
23/09/19 18:03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학교가 두 개나 있네요... 확실히 길에 애들이 없긴 해요. 중 고등학생은 그래도 많이 보이는데...
승률대폭상승!
23/09/19 18:06
수정 아이콘
닉네임바꿔야지
23/09/19 18:15
수정 아이콘
저런 거 보면 요즘 선생님들이 무슨 추가 인력 어쩌고 하는 파업은 의미 없는 거 같아요. 몇년만 지나도 공무원이라 못 자르는 선생님들을 상담으로 돌리고 뭐...교내에 경찰 배치 해달라는 거, 그런 관리 인력으로 돌리고 그럼 될 거 같은데...
23/09/19 19:11
수정 아이콘
이미 기간제교사 엄청 쓰고있습니다..
23/09/19 18:21
수정 아이콘
출산율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걸 체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바로 생각나는 예를 들어보면 출산율에 연동되는 세금이라던가...

어떤 방식으로든 즉각적인 체감이 되면서 전 국민들이 '아 이거 진짜 문제다'라는 위기감을 갖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뭐 근데 출산율 문제가 그런식으로 해결되진 않을거 같긴 하네요.
박세웅
23/09/19 18:45
수정 아이콘
당장 급하고 생각 나는 게 연금 헌혈..
23/09/19 19:29
수정 아이콘
뭐 자식없으면 연금 몰수 복지 몰수같은 미친 정책해도 안될거 같...
바스테나
23/09/19 18:59
수정 아이콘
자녀 3명 낳으면 아파트 주고 10년 거주하면 자기 집 되게 하면 좋겠네요
23/09/19 20:37
수정 아이콘
어디의 어떤 아파트를 줄 것이냐가 문제죠 크크 지금도 서울에 아파트는 많습니다..
No.99 AaronJudge
23/09/19 19: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서울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졌어요
목동 대치 이런곳들은 여전히 미어터지는데
애가 별로 없겠다..싶은 곳들 찾아보면 진짜 없더라구요
성배hollyship
23/09/19 20:30
수정 아이콘
위에 나온 학교들 전교생 수의 총합이 저 다닐때 한 학년의 절반도 안되는군요.
스팅어
23/09/19 20:35
수정 아이콘
받고, 한 학년의 1/4이 180명이었습니다. 크크크
성배hollyship
23/09/20 00:08
수정 아이콘
잘못 받으신것 같아요.
한 학년이 2천명에서 조금 빠졌었어요.
일단 들어오셨으니 천명 더 집어넣어 주세요~
쫄리면.. 아시죠?
스팅어
23/09/20 03:13
수정 아이콘
헐;;; 뭐지 난독인가;;; 지금보니 아까 안보이던 게 보이네요 크크크
전 폴드 ㅠㅠ
오피셜
23/09/19 20:31
수정 아이콘
수도 서울에서 옛날 깡촌 분교 느낌이 나다니...
회전목마
23/09/19 21:27
수정 아이콘
이거 어디서 검색하나요 제 모교도 찾아보고 싶어요
서울이지만 저 다닐때도 한학년에 4~5반 밖에 없는
아주 작은 학교였는데 지금은 어떨런니
한국화약주식회사
23/09/19 21:31
수정 아이콘
오늘 저 입학했던 학교 가봤는데 아예 다 때려부시고 새로 지었더군요. 근데 건물 크기가 1/3이 되어버렸습니다.
Gorgeous
23/09/19 22:02
수정 아이콘
수서초, 대청초는 수서 임대단지 입주 연령층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하죠. 이 분들 자녀들이 벌써 3040이에요.
55만루홈런
23/09/19 23:01
수정 아이콘
옛날 학교 운동장 조회할때 진짜 수백명이 꽉차게 있었는데 지금은 텅텅이겠네요... 반에 기본 30명이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7054 [기타] 다른 건물 베낀 짝퉁건물, 법원 "아예 철거하라" 첫 판결 [18] 졸업10307 23/09/19 10307
487053 [스타1] 현재 아프리카 스타판 최고의 귀요미.mp4 [2] insane8565 23/09/19 8565
487052 [기타] 몇몇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57] 묻고 더블로 가!10551 23/09/19 10551
487051 [유머] 오늘부터 사용 가능한 에어팟프로 신기능 [11] Leeka8874 23/09/19 8874
487050 [유머] 지하철에서 여자 몰래 폰으로 찍는 아저씨 (실제 상황) [14] Myoi Mina 10617 23/09/19 10617
487049 [유머] 로봇청소기가 청소완료 후 보낸 메시지 [10] Myoi Mina 8466 23/09/19 8466
487048 [게임] 벌써부터 서양 미디어들의 평가가 궁금해지는 게임 [20] 묻고 더블로 가!9100 23/09/19 9100
487047 [유머] 사이버펑크 2077 팬텀 앤 리버티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 [22] 만찐두빵6690 23/09/19 6690
487046 [기타] DDR5메모리 근황 [6] Lord Be Goja8376 23/09/19 8376
487045 [유머] 낮에는 2층, 밤에는 1층인 것은? [7] SaiNT8731 23/09/19 8731
487044 [기타] 의외로 고칼로리인 것 [3] 쎌라비8123 23/09/19 8123
487043 [유머] 아이클라우드 6TB / 12TB 요금제 정식 서비스 [16] Leeka7519 23/09/19 7519
487042 [유머] 늦잠 잔 사람의 심박수 그래프 [12] Myoi Mina 9700 23/09/19 9700
487041 [유머] 자전거 장비가 중요한이유 [17] 메롱약오르징까꿍9746 23/09/19 9746
487040 [유머] 번개맨 소신발언 [6] 메롱약오르징까꿍9357 23/09/19 9357
487039 [유머] 판다 밥을 굶기는 사육사 [8] Myoi Mina 8797 23/09/19 8797
487038 [기타] 드디어 한국을 따라잡을것 같다는 중국 [57] 아롱이다롱이13157 23/09/19 13157
487037 [기타] 아이폰 금지령 내렸다는 중국 근황 [25] 우주전쟁10345 23/09/19 10345
487036 [기타] 의외로 이런걸 금지했다는 일본의 수영장 [10] Lord Be Goja11525 23/09/19 11525
487035 [기타] (약후?) 웹툰에서 묘사되는 요즘 흙수저 [12] 묻고 더블로 가!12385 23/09/19 12385
487034 [유머] 진짜 좁은길을 클리어하는 베테랑 화물차 운전기사.giphy [23] kapH11316 23/09/19 11316
487033 [기타] 극장에서 관객 매도하는 만화 [3] Lord Be Goja10781 23/09/19 10781
487032 [유머] 남들 바람피는거에 산부인과 여의사가 아무 감정 안드는 이유 [22] Myoi Mina 12200 23/09/19 122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