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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17:40
수도권보단 서울이 초등학교 상태는 더 심각하긴 합니다.
왜냐면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애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살다보니 이쪽은 그래도 괜찮은데 (저희 아파트만 해도 애기 없는집 찾는게 힘든).. 서울은 출산율도 그렇고.. 신혼부부들이 버티질 못해서..
23/09/19 17:51
초품아가 정확히는 '지역과 가격대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초등학생을 보낼 수 있는 부모가 살 수 있는 가격대와 동네의 아파트는 초품아 프리미엄이 여전히 많이 붙습니다..
23/09/19 19:07
신혼부부가 애기들 키우는 동네가 따로 형성되니
지역 무관하게 일부 지역은 애들이 넘치고 나머지 지역은 평일에는 애들 얼굴 보기도 힘들죠
23/09/19 17:55
제 모교는 처음에 학교 일자 모양으로 지었다가
학생수가 너무 늘어 니은자 모양으로 증축 > 디귿자 모양으로 추가증축 > 마음자 건물을 만듬 > 이걸로도 안돼서 한층을 더 증축 했었는데 지금은 증축한 부분들이 애물단지 됐겠네요...
23/09/19 19:51
방과후수업교실 돌봄교실 급식실 체육실외 각종 특활실 등... 쓰기는 다 쓰더군요. (저희 애들 학교보니... 저희 애들 학교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학년당 10~12반쯤 됬었던 학교인데 지금은 학년당 2반 이네요...)
23/09/19 19:47
저희 동네 망포초가 올해 1학년 학급수가 14학급, 신입생 37X명으로 전국에서 거의 최대 규모일겁니다.
몇몇 입주 시작한 아파트 많은 지역 일부만 그렇습니다. (세종.. 같은) 그런데 전부가 그런것도 아니고 망포초 바로 옆 초등학교도 4학급이죠.
23/09/19 17:52
용인시 수지구만 해도 학교가 부족해서 더 지어야 되네 마네.. 하고 있는 상태....죠..
(막상 지으면 출산율 페이스보니 망할거 같아서 안짓고 그냥 뭉게는 중) 출산율이 줄어드니 '모이는곳에 확 몰리는 현상'도 커지고 있어서...
23/09/19 17:55
예전 같으면 인구가 몰리는 지역에 학교를 지어줬는데
이제 신규는 안지어줍니다. 예정 됐던곳도 다 취소되는 형편이죠. (예정된 학교가 취소되서 매일 등하교시키냐고 힘든 1인)
23/09/19 17:59
저희 집 인근에도 19년도 입주당시 공사예정이었던 중학교가 올해 드디어 설립확정되어 공사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주변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고생 많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23/09/19 17:53
저도 궁금해서 제 모교 검색해봤는데 전교생수가 저 다닐때보다 반토막 이상 줄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신도시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비로소 저출산이 피부에 와닿더라구요.
23/09/19 17:54
맨 위 원당초등학교는 아무래도 학군위치가 많이 바뀌어서.. 어쩔수 없긴 할겁니다
(서울대입구역 5분거리라서 예전에 비해서 주변이 다 상권이 되었죠. 특히 샤로수길이라고 이름붙는 라인)
23/09/19 17:55
서울은 국공립 유치원은 이제 그냥 경쟁없이 갈수 있는 수준이라..
물론 괜찮습니다. 부동산은 비싼건 절대 문제가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편한것만 알고 이기적이라 아이를 낳지 않아서 그런거니까요 크크크 서울이 출산율이 가장 낮은건 서울 부동산이 비싸서가 아니라 아마 서울 젊은 사람들이 특별히 이기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23/09/19 18:15
부동산이 출산율에 주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분들이 많아서 주요한 문제다..라고 쓴건데 혹시 반대로 이해하셨으면 그냥 평범하게 썼어야 했나 싶기는 하네요..
23/09/19 18:21
개인, 도시 단위의 관점과 국가 단위 관점의 차이죠.
서울 출산율이 다른 한국 지역에 비해 낮은건 부동산이 비싼 이유도 있겠죠. 근데 뉴욕, 런던보다 낮은건? [한국]이 출산율이 가장 낮은건 부동산이 비싸서가 아닙니다.
23/09/19 18:32
진실은 0과 100 사이의 어딘가이고 신혼가구 중 주택 여부에 따른 자녀 여부는 60%와 50%로 큰 차이는 아닙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12/12/DPY67ISNY5G4HAHPPYZNVKRUHA/
23/09/19 18:15
저런 거 보면 요즘 선생님들이 무슨 추가 인력 어쩌고 하는 파업은 의미 없는 거 같아요. 몇년만 지나도 공무원이라 못 자르는 선생님들을 상담으로 돌리고 뭐...교내에 경찰 배치 해달라는 거, 그런 관리 인력으로 돌리고 그럼 될 거 같은데...
23/09/19 18:21
출산율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걸 체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바로 생각나는 예를 들어보면 출산율에 연동되는 세금이라던가... 어떤 방식으로든 즉각적인 체감이 되면서 전 국민들이 '아 이거 진짜 문제다'라는 위기감을 갖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뭐 근데 출산율 문제가 그런식으로 해결되진 않을거 같긴 하네요.
23/09/19 19:27
확실히 서울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졌어요
목동 대치 이런곳들은 여전히 미어터지는데 애가 별로 없겠다..싶은 곳들 찾아보면 진짜 없더라구요
23/09/20 00:08
잘못 받으신것 같아요.
한 학년이 2천명에서 조금 빠졌었어요. 일단 들어오셨으니 천명 더 집어넣어 주세요~ 쫄리면.. 아시죠?
23/09/19 21:27
이거 어디서 검색하나요 제 모교도 찾아보고 싶어요
서울이지만 저 다닐때도 한학년에 4~5반 밖에 없는 아주 작은 학교였는데 지금은 어떨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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