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4 11:54
가격적 메리트 따지기 전에 9월달에는 원하는 모델 원하는 색상 직구는 거의 불가능하실껄요.
통신사 계약 물량이나 예약구매 물량도 빠듯한 상황이라 외국인이 그때 양판점에서 심프리 직구하는건 하늘에 별따기...
23/09/14 11:55
쟤네가 특별히 미국을 중시한다기보다는 전자제품 자체가 어느 회사의 뭔 제품이든 보통 미국이 더 싸고 유럽이 비싸기도 한 것 같아요
차량도 뭐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구요. 기업이야 비싸게 팔아먹으면 팔아먹을수록 좋고 얘네들이야말로 꼬우면.. 아시죠? 갤럭시 쓰시든가 해도 되는 애들이라 크크
23/09/14 12:21
그냥 이건 쥰내 잘 팔리는 제품에 한해서 이거저거 붙는게 많습니다.
애플도 맥북에 저런 환율 안먹여요. 맥북은 한국에서 잘 안팔리니까...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도 지금 4000번대 카드 한국이 북미보다 저렴한데 3000번대 생각하면 뭐 환율에 부가세에 699달러짜리 110만원 부르고 시작했으니까요. 어느 제품이나 마찬가지로 메이저한 잘 팔리는 제품이면 말도 안되는 환율에 부가세에 이거저거 붙이고 시작하는거지 그냥 조금만 마이너한 시장이라도 양심적으로 책정하면 경쟁력 없다는거 아니까 적당히 팔죠. 뭐 당장 오늘 출시한 지슈라2 같은 경우도 북미 170달러 유럽 170유로 한국 19.9입니다. 무조건 북미가 제일 싼거도 아니고, 무조건 북미 환율에 부가세 10%를 더해야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잘팔리는 제품이면 가격이 싯가가 되는게 현실 그중에서 제일 양아치는 당연히 일관성도 없는 애플이구요.
23/09/14 12:24
제일 양아치가 애플이 맞나요?.. 저는 이건 진짜 모르겠는데..
원화가격이야 시장상황에 따라서 회사가 정하는거다. 여기까지는 동감하는데 왜 애플이 제일 양아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09/14 13:30
대부분의 회사들이 가격정할때 딱히 일관성같은건 없이 시장상황따라서 정하지 않나요?
당장 한국기업인 삼성이 미국에 판매할때 가격도 시장상황 따라서 다르던데요 딱히 기업이 양아치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시장상황에 따라서 이래도 팔릴거같은 물건과 이렇지 않으면 안팔릴꺼같은 물건의 가격측정은 달라지지 않나 싶습니다.
23/09/14 14:34
달러가 폭등해서 원화가격을 조정할때 같은날 같은 가격의 달러를 조정하는데, 아이폰과 그외 제품의 가격이 다른게 문제죠.
그것도 애플 마음 아니냐면 애플 마음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양아치로 볼 수도 있죠. 가격인상의 명분이 달러가치 인상인데 인상폭이 다르니깐요.
23/09/14 14:04
맥북이 한국에서 잘 안팔린다는것도 약간 오해가 있는게 2023년은 PC시장이 글로벌하게 폭싹 망하고 있는지라 맥북도 같이 감소했습니다만 그 전년도 보면 국내 노트북 판매하는 주요 6개사 중 출하량으로 볼 때 에이수스와 함께 유이하게 증가한 2개사 중 하나고 삼엘에 이은 3위였습니다.
[삼성 노트북, 3년 만에 역성장...수요 한파에 시장 '꽁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78961?sid=105
23/09/14 12:14
2022년 9월 원/달러 환율 = 2023년 9월 원/달러 환율 = 1300원대 (애플식 환율은 마진 포함시킨 1400원대로 동일)
2022년 아이폰14 시리즈 달러 가격 = 2022년 아이폰15 시리즈 달러 가격 2022년 아이폰14 시리즈 원화 가격 = 2023년 아이폰15 시리즈 원화 가격
23/09/14 12:20
사실 갤럭시를 미국에서 더 싸게 파는거같은데 딱히 그거에 대한 분노는 별로 없는거같더라구요..
저 폴드5 개발용 + 장난감으로 살떄 집에서 굴러다니던 S21 하나 던져주고 $977 에 샀었는데..
23/09/14 12:55
미국은 쓰던 플립4 가져다주면 파손폰 아닌이상 50달러에 자급제 플립5를 주는 행사를 해도 한국에서 조용하죠
이런 자료마다 세금미포함 가격으로 비교하는것도 이젠 무지의 영역이 아니라 선동의 영역 같습니다 자료 만들정도로 관심있는데 세금 미포함인걸 모를리가
23/09/14 13:05
삼성공화국이라 기사에서도 우리나라가 제일 비싸다며 억까로 쓰고 있네요. 비교군은 미국, 홍콩, 일본 정도고
애초에 미중일이라는 거대 시장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우리 시장에 디메리트 둘 거고 오히려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우리나라가 홀대받는 급이 아닌데도
23/09/14 13:47
저도 일본 갈 일 있어서 직구 고려해봤는데 애플스토어가 면세사업 접어서 면세 받기도 쉽지 않아보이고 쿠팡 같은데서 사전예약하면 제법 할인받는거 생각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별로 없겠더라구요. 어차피 입국하면 부가세 몇만원 더 내야하기도 하구요.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에서 면세 아이폰을 구할 수만 있으면 몇주 빨리 쓸 수는 있긴한데 보증이 국내 구입 2년, 해외 구입 1년이라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23/09/14 14:30
"그래도 되니까" 가 답이죠.
애플은 아마 외환거래 전문가 팀을 따로 두고 있을겁니다. 높은 확률로 월스트리트 출신 포렉스 트레이더나 프린스턴 금융수학쪽 사람 고용했을거고 그 사람들이 예측한 환율 + 시장수요-공급에 대한 모델링 결과로 저 가격이 나온거겠죠. 애초에 가격 1달러에 몇천만불이 오가는 문제에 굴지의 세계 1위 테크 기업이 신경을 안썼을리가 없죠. 뭐가 됐든 애플쪽 똑똑하신 분들이 저 가격을 책정했다는건 우리가 달러를 사놓는게 좋다는 뜻 아닐까요? 다들 달러 추가 매수 갑시다
23/09/14 15:09
$799(세금 없는 가격)가 현재 환율로 106만원이고 106만원에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10% 더하면 116.6만원이니까 125만원이면 미국보다 약 7% 정도 비싼 셈이네요. (iphone 15 plus는 3%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