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등을 자체 XR 신제품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메인 협력사로 선정했으나


최근 패널 협력사들에게 "기존 XR기기 신제품 관련 프로젝트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지.

중략

올해 말쯤 샘플 등 개발 일정에 돌입해 내년 초 제품 양산을 목표로 했지만, 당초 계획보다 1~2분기(3~6개월) 가량 프로젝트 시기를 늦춘 것.

대략

[한 관계자]는 "경쟁사인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의 스펙을 고려한 결정으로 안다"며 "XR 신제품의 디자인과 패널 등 내부규격과 성능을 전부 재검토"

후략



사족.

본문기사에서는 삼성이 기존에 시도했던 유사한시도 (기어VR,오딧세이MR시리즈)에 대해 성능부족으로 인한 참패로 공개된 애플XR을 보고해당경험이 같은 실패를 우려,연기한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는데요.사실 저 두제품은 근본적으로 OS/마켓플랫폼을 담당하는 구글와 마소가 매우 소극적으로 임했기때문에...같이 뛰어들었던 다른 업체들도 모두 고전했죠.오딧세이MR을 더 하이스펙으로 만들어봐야 리버브꼴이 났을겁니다.네?! 리버브가 뭐냐고요? 네 바로 그렇게 아시면됩니다.

ar/xr이 부각되기전의 VR기기시장에서는  유의미한 성과가 난건 (하드웨어완성도나 플랫폼구축,판매량과 인지도면에서) 소니의 플스VR,밸브의 인덱스와 메타의 오큘러스정도인데요 .우연하게도 셋다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MS마냥  주도하는 회사는 하드웨어개발없이 가이드만 정해주고 별도업체들이 기기를 만들어 뛰어든 경우는 HTC정도가 그나마 선전한정도네요.이 HTC도 기기의 인터페이스나 기능에 대해서는 별도로 만든회사죠.(물론 회사 상태는 Help This Company입니다)






만약에 삼성이 현재 쓸수있는 안드로이드용 VR AP가 수년전에 나온 스냅865를 두개붙여놓은 XR2+가 한계라는점 때문에 미루는거라면 또 다시 고배를 마실가능성이 높아보이고...근데 이걸로 모함?을 고찰하는중이라면 다른 결과도 나올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