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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2 17:53:53
Name 시린비
File #1 1887a6c8d5717833.jpg (97.4 KB), Download : 116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해외 놀러다닐 찬스를 있어보이게 거절한 작가




그래요 글이나 쓰셔야죠
쓰고계신거... 맞죠?
이 도자기가 아니야 하면서 깨고만 계신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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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17:54
수정 아이콘
농사가 중요하죠. 비행기 몇 번 탔다가 1년 농사 망치면 안되니까..?
동굴곰
23/06/02 18:01
수정 아이콘
네마리죠? 최소한 세마리죠??
23/06/02 18:03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를 얼마전에 다 봤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3/06/02 21:55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 다시 읽어봤는데 좀 질리더라구요.

100회독은 확실히 넘었습니다.
더히트
23/06/03 08:56
수정 아이콘
보통은 50회 전에 질리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케이사
23/06/02 18:05
수정 아이콘
"두 마리의 형제새가 있었소."
23/06/02 18:57
수정 아이콘
아 버스에서 뿜어 버림
라이엇
23/06/02 18:07
수정 아이콘
간만에 눈마새나 다시 정독해야겠네요. 10번도 넘게 읽은 소설인데 여전히 볼때마다 맛있는 글이예요.
마구스
23/06/02 18:07
수정 아이콘
은둔가 기질이 강한 작가라 예상된 결말이긴 했죠 크크
아이슬란드직관러
23/06/02 18:09
수정 아이콘
여러분 눈마새 특별판이 나왔답니다 윷놀이도 들어있어요 늦기전에 지르세요(?)
카마인
23/06/02 18:37
수정 아이콘
냉큼 다녀왔습니다 내일 온다네요 흑흑 내 지갑
아메리카노시키신
23/06/02 19:35
수정 아이콘
같이 판매하는 열쇠고리도 퀄리티 좋습니다!!
Lord Be Goja
23/06/02 18: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림자자국에서 왕비가 예언자를 어떻게 끌어냈나가 기억하고 싶어지는데 어떻게했더라 지우개가 지나간거마냥 기억이ㅡ아나네요
23/06/02 22:38
수정 아이콘
아들과 왕자요 크크크
Lord Be Goja
23/06/03 00:05
수정 아이콘
헠 엄청 위험한 소리를 해버렸군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3/06/02 18:10
수정 아이콘
이제 그냥 포기하고 해외에서 위쳐처럼 끝내주는 게임이나 뽑아주면 좋겠네요. 영화나...
하필 밑에 게시글 제목이 응답받은 기도네요. 우린 응답받지 못해...
23/06/02 18:16
수정 아이콘
??? : 알았다. (흑인 퀴어 여성 케이건 드라카)
전자수도승
23/06/02 18:22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디즈니로 바꾸시는건?
23/06/02 19:01
수정 아이콘
XXX:여자들은 모두 죽이고 남자들을 강간했소
전자수도승
23/06/02 18:10
수정 아이콘
저 놈(?)을 어서 감나무밭에서 끌어내라!
아기공룡씽씽카
23/06/02 18:16
수정 아이콘
드래곤라자, 눈물을마시는새 안 본 뇌 보유자입니다.
23/06/02 18:17
수정 아이콘
자기표현 좀 더 해주세요
IVE이서
23/06/02 18:18
수정 아이콘
새 시리즈는 물론 이영도 작가님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작품부터 읽어야 할까요?
cruithne
23/06/02 18:19
수정 아이콘
눈마새 추천합니다. 드래곤라자는 너무 오래됐기도 하고
유료도로당
23/06/02 18:22
수정 아이콘
저는 드래곤라자 - 눈물을 마시는 새 두 작품을 우선 추천합니다. 딱 하나만 추천하라면 눈마새입니다.

드래곤라자의 세계관 후속작인 퓨처워커, 눈마새의 세계관 후속작인 피를 마시는 새는 먼저 전작들을 읽어보고 결정하시면 되고요,
폴라리스 랩소디는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좀 너무 현학적으로 느껴져서 글이 눈에 잘 안붙더라고요.
23/06/02 18:25
수정 아이콘
피마새빼고는 마음내키는 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퓨처워커는 안읽어도 됩니다.
전자수도승
23/06/02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래곤 라자나 퓨쳐워커는 지금 와서는 좀 유치한 감이 있죠
D&D 기반에 한국인의 영어 말장난이라는게 뭘 모르고 보던 시절이 아니면 눈에 거슬릴 수도 있고
한참 뒤에 나온 그림자 자국에서는 그런면을 완전히 떨쳐냈고 단편만으로도 충분한 완결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들을 읽고 가시는게 더 재미있는 관계로 스타트작으로는 비추

폴라리스 랩소디는 엔딩이 오슈발..... 이라 내상을 입으실 수도 있으니 비추
글 자체는 지금 봐도 좋습니다

눈마새는 이영도의 장편 중에서는 가장 평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한국 판타지"라는 측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고 - 나가 사회가 D&D 드로우에서 많이 긁어온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 엔딩도 걸작에 걸맞으니 믿고 보셔도 좋습니다

단편으로 가볍게 접하시려거든 "오버 더 호라이즌"부터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시리즈가 몇개 있긴 한데 장편마렵다는걸 제외한다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글입니다

마찬가지 단편 시리즈로 "에소릴의 드래곤"이 있는데 아직 시리즈가 2개 뿐입니다만 재미는 보장합니다

가장 최근작인 시하와 칸타의 장은 현대의 문학시장에 대한 비유가 녹아들어간 작품인데 재미보단 메시지가 더 강한듯 해서 다른 작품들에 비해 흥미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맛이좋아요
23/06/02 21:59
수정 아이콘
폴라리스 랩소디의 엔딩에 대한 다른 해석을 보니 오슈발.. 엔딩이 나름 정리가 되더군요.

오스발이 눈을 감았다, 눈을 떴다. 라는 문장 사이에 있는 오슈발...스러운 일들은 전부 오스발이 선택하지 않은 미래를 본 것이다라는 해석이었습니다.
사나아
23/06/02 19:10
수정 아이콘
폴라리스 랩소디랑 눈마새요!
피마새는 초반부가 좀 터프한 느낌이고
드래곤라자는 지금 읽어보면 좀 유치한느낌이기도 하고
퓨처워커는.. 손에 안잡혀서 두번밖에 안읽어봤네용
IVE이서
23/06/02 19:26
수정 아이콘
추천들 감사합니다 눈마새부터 읽어봐야겠습니다^^
스파이도그
23/06/02 20:00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드래곤라자지만

완성도가 가장 높은작품은 눈마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2 20:51
수정 아이콘
저는 드래곤라자, 눈마새, 피마새 봤는데 하나 고르라면 눈마새입니다.
나머지 둘은 엔딩이... 일반 대중이 좋아할 방식이 아닙니다.. 이런 방식의 엔딩을 일컫는 용어가 있다는걸 공부하게 된 작품이었죠.
StayAway
23/06/02 18:21
수정 아이콘
지구 온난화로 과수원이 망해야..
스파이도그
23/06/02 20:00
수정 아이콘
과수원망해도 안된답니다 이제
무한도전의삶
23/06/02 18:25
수정 아이콘
네 형제가 예정돼 있었소
저출산 시대라 둘만 낳아 잘 기르기로 하였소
No.99 AaronJudge
23/06/02 18:40
수정 아이콘
둘이나 낳다니
애국자네요
문문문무
23/06/02 18:31
수정 아이콘
후..... 이영도영감 자꾸 그러면 GPT한테 당신 카피하라고 시킬수도 있어?
비뢰신
23/06/02 18:35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진짜다
No.99 AaronJudge
23/06/02 18:40
수정 아이콘
농사는 자동화하고 글 좀 더 써주십쇼
콘칩콘치즈
23/06/02 18:44
수정 아이콘
농번기라…
오피셜
23/06/02 18:50
수정 아이콘
굵직한 판타지 소설은 거의다 읽었는데 눈마새만 정글 속 나가들 도시 나오는 부분쯤에서 멈춘 게 서너 번 되네요. 다음에 다시 읽으려면 또 처음부터 읽어야 할 텐데 그 부분에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
비상하는로그
23/06/02 18:55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서 2번인가 멈췄었는데 거기 지나고 나서는
쉬지 않고 읽었습니다
한번 도전 해보시길!!
오피셜
23/06/02 18:56
수정 아이콘
역시 거기가 고비였군요.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lemonair
23/06/02 19:37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 부럽습니다... 아직 다 안보셨다니
Daybreak
23/06/02 20:24
수정 아이콘
거기가 고비기도하고 상상속 세계를 완성하는곳이기도합니다 거기만 넘기면진짜 밤새읽고 출근가능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2 20:54
수정 아이콘
잘 그려지지 않는 생소한 세계관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처음엔 나가 파트에서 오지게 힘들었네요. 그려놓으면 또 텍스트와 달라서 다시 상상해야하고 뭐 이런 고통이 있죠.
피우피우
23/06/02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볼 때 거기서 막혔습니다. 그런데 정말 거기만 지나면 술술 읽혀요.
사실 진짜로 술술 읽히는 건 아니고 다른 파트에 비해 나가 파트 몰입도가 좀 떨어지긴 하는데 전체 스토리에 대한 흥미 덕분에 충분히 극복이 됩니다 크크
물맛이좋아요
23/06/02 22:00
수정 아이콘
처음 볼 때 "니르다"가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가서 진도를 못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계화향
23/06/02 23:21
수정 아이콘
초반부분 키보렌정글에서 길을 잃는건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크크 저도 고1때 한 50페이지쯤에서 재미를 못 느끼고 접었었는데, 스물한살 군입대전에 다시 읽었을때는 밤새면서 읽었습니다. 물론 취향이 안맞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1권까지는 꾹 참고 완독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3/06/02 19:09
수정 아이콘
작가님이

부산 영도구 사시나요?
바람의바람
23/06/02 19:14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도 과수원 하는거 맞아요?
23/06/02 19:18
수정 아이콘
거절하지 말라고!!!
23/06/02 20:36
수정 아이콘
이게 순방해줬으면 하는정도인데 참 다른나라 팬들은 더아쉬울듯..
건강합시다
23/06/02 22:45
수정 아이콘
이번 양장본세트 윷놀이판으로 구했습니다.
형까지 시켜서 알라딘 나전칠 머그컵 4종류까지 다샀네요(사실 말하기전에 이미 구매하라고 저에게 링크보네줌 크크크)
외국나가면 이제 다양한 언어로 과수원 테러편지받을까봐 안가신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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