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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3 15:01:53
Name Leeka
File #1 7qNVRBkSGI0m8o88oc6eC8.png (911.0 KB), Download : 95
출처 딤토
Subject [기타] 임산부 남편이 에스코트 요청한 거리 (수정됨)


기사에서 20km는 너무 작게 부른거고.. 실제론 30km 이상..


서울 사람이 많으니 예시를 들면 김포공항에서 삼성역 가는 정도의 느낌이고

직선거리로는 '잠실 롯데타워에서 수원' 까지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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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beatMIX
23/05/23 15:02
수정 아이콘
부산을 가로지르는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서울 사는 분들 위해 쉽게 비유해 드리면

[의정부] 가톨릭 성모 병원 <-> [잠실] 레이크 팰리스 사이 거리가 저정도 됩니다.
23/05/23 15:13
수정 아이콘
와 미쳤네요 진짜 크크크
바람기억
23/05/24 09:47
수정 아이콘
흐흐흐 비유 좋네요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해운대특)부산 한가운데인 서면에서 출발해도 심각함
고오스
23/05/23 15:33
수정 아이콘
해운대 특 : 365일 내내 막힘
Janzisuka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 입장에서 미친....
큰일 없이 태우나서 다행입니다
저 사이에 병원이 없어서도 아니고 하아

119 안부른게 혹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갈까봐였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고오스
23/05/23 15:33
수정 아이콘
애 죽었으면 경찰이 애 죽였다고 할 사람이죠 (욕이 마렵...)
23/05/24 03:38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성 높을거라네요. 원래 가던병원이 저기인데 119는 저기까지 안간다고..
시린비
23/05/23 15:04
수정 아이콘
아 거 삐용삐용 싸이렌 울리면서 양옆으로 비켜달라고 하면 빨리갈수 있잖아요!
블레싱
23/05/23 15:08
수정 아이콘
??? : 가까우면 알아서 갔지 머니까 부른거잖아욧!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의견보니 출산 직전의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아니면 안 받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저 병원으로 가는 건 이해하는데 경찰이 안 도와줬다고 인터뷰까지 하면서 까달라고 까판 벌린 건 이해 안 됩니다.
서지훈'카리스
23/05/23 15:10
수정 아이콘
집에서 저렇게 먼 병원으로 다니는 산모도 있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23/05/23 15:15
수정 아이콘
저 병원에 붙어있는 산후조리원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병원 선생님이 유명하셨을 수도 있지요.
카미트리아
23/05/23 16:54
수정 아이콘
응급이고 배드가 있으면 다 받아줍니다
안 받아줄 권리 자체가 의사나 병원에 없어요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칠드런 오브 멘 세계관도 아니고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당사자도 이상하고 제일 악질은 기자인듯
제이크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팩트 체크 안하고 제보대로 썼다 : 멍청이
팩트 체크 했는데도 그냥 뷰 수 빨려고 썼다 : X악질
팩트 체크하고 뺄랬는데 데스크가 그냥 돌려버렸다 : 기자 곤조 없는 직장인

뭘 해도 쉴드가 안되는군요 크크크....
약설가
23/05/23 15:10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응석받이로 커야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23/05/23 15:11
수정 아이콘
일산에서 강남가는 거나 마찬가지;;;;;
천재여우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저 코스는 차 밀리는 곳만 찾아다니는 구간........
스타나라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30키로면 수원에서 강남까지 거리네요.
23/05/23 15:15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저렇게 먼 병원을... 저도 부산에 살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스웨트
23/05/23 15:18
수정 아이콘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던병원 가려고 간재서 119안부르고 112를 부른다 라니..
23/05/23 15:25
수정 아이콘
저 병원이 그렇게 대단하고 유명한 병원인가요??
평소에 다니기에도 정말 힘들거같은데;;
23/05/23 15:26
수정 아이콘
오 청량리에서 신림까지 20km던데 거기서 10을 더 가네 크크
고오스
23/05/23 15:3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기 길이 하나같이 항상 막히고 길도 좁은 곳입니다

서울로 치면 서울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데 전부 길 막히는 구간을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23/05/23 15:32
수정 아이콘
아기낳고 한참 축하받아도 모자란 판국에 욕을 이렇게나 먹다니.. 참 못난인간들
류지나
23/05/23 15:34
수정 아이콘
댓글로도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서울 만큼은 아니더라도 부산 저 구간은 그냥 교통지옥입니다. 실 거리보다 훨씬 멀다고 보셔야 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05/23 15:39
수정 아이콘
저 지도에도 직선에 걸친 산이 세 개...
Ovv_Run!
23/05/23 15:35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저정도 거리는 안하죠 크크
수타군
23/05/23 15:40
수정 아이콘
애가 불쌍하죠
23/05/23 15:43
수정 아이콘
후훗 인간의 악의란...
오드폘
23/05/23 15:44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을숙대대교ㅡ장림지하차도ㅡ천마산터널ㅡ남항대교ㅡ부산항대교(그 동그랗게 올라가는 다리)ㅡ신선대지하차도ㅡ광안대교ㅡ해운대
도착이라 부산시내를 관통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족히 50분은 걸릴겁니다
고오스
23/05/23 15:45
수정 아이콘
시내는 아니지만 하나같이 차가 많이 많이 막히는 헬 구간들이죠 크크크
오드폘
23/05/23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더 정확히 적어보면
실제로는
1. 을숙도대교(노란동그라미 아래 명호ic부터 장림포구 글자 위까지)
2. 장림지하차도(사하구 글자적힌데부터 감천항 글자적힌데까지)
3. 천마산터널(감천항부터 송도까지 산 관통하며 직선 그어진 도로)
4. 남항대교(송도에서 영도들어가는 다리)
5. 부산항대교(영도에서 1시방향 동명정보대 방향 다리, 그 전설의 멀미나는 동그라미 진입로 있는 다리. 사진에도 보이네요 동그라미)
6. 신선대지하차도(부산항대교 내려와서 바로해서 광안대교 초입까지)
7. 광안대교(광안리앞)
라서 부산시내를 뚫고가고 그런일은 없습니다
솔직히 1~6번까지는 거의 안 막힙니다
하지만 도로사정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저래가도 평일 낮 기준 1시간은 잡고 가야할겁니다
광안대교 내려오는 구간은 항상 막히고 해운대시내가 막힐테니깐요
특히 광안대교 내려오는 구간은 뉴스보심 에스코트해주는 경찰이 끼어들기위반 차량 단속중이었죠
그만큼 지체되서 얌체운전 많은곳 크크
고오스
23/05/23 16:01
수정 아이콘
천마산 터널 없었으면 레알 헬이었는데 천마산 터널 뚫려서 꽤 좋아졌죠

하지만 해운대로 가면 갈수록 답이 없...
오드폘
23/05/23 16:0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킹마산터널 만세 크크
23/05/23 16:0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장림지하차도는 완공되었나요?
오드폘
23/05/23 16:12
수정 아이콘
네 지난 주말에도 탓습니다
23/05/23 16:16
수정 아이콘
오 거기도 헬이었는데 지옥이 하나 줄었군요
23/05/23 15:53
수정 아이콘
서울로 비유하면 올림픽대로 행주대교-강일ic까지 대낮에 주파하는 난이도...
사람되고싶다
23/05/23 15:49
수정 아이콘
강서에서 해운대 크크크
안그래도 차도 겁나 박힐텐데...
지켜보고있다
23/05/23 15:50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갑질해서 얻는게 뭐가 있어요?
그러다 애 잘못되면 더 신나할 사람들이네.

아니 애가 먼저여야되는거 아닌가?
최종병기그녀
23/05/23 15: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모 자격이나 있나 싶은데 태어날 아기 건강보다 자기들 가고 싶은 산후조리원 가고 싶어서 저 쑈를 해놓고
이제와서 힘들게 에스코트 해준 경찰탓이나 하고 참...
니하트
23/05/23 15:53
수정 아이콘
황제호송도 아니고 ..라고할뻔 크크
오우거
23/05/23 16:01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진상들 지분이 점점 늘어나는데
뭔가 좀 터져서 사이다 결말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락샤사
23/05/23 16:23
수정 아이콘
그러면 피해자 생겼다고 더 극성일걸요-_-
raindraw
23/05/23 16:09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과거에 저기 보이는 출발지 보다 도착지에 가까운 동아대학교 근처를 출발지로해서 도착지 보다 가까운 센텀시티 부근까지 출퇴근 한적이 있는데 버스로 보통 한시간 반 조금 안되게 걸렸습니다.
23/05/23 16:33
수정 아이콘
기자인지 당사자인지는 모르겠으나 목표치는 성공했네요.
민원이나 진정 넣었다면 당시 경찰관은 답변서 쓴다고 스트레스 받았을것이고, 언론보도되서 상급자들 난리나서 들들 볶아졌을것이고..
공무원에게 민원이 얼마나 괴롭히기쉬운 수단인걸 알면 공감하실듯..
23/05/23 16:40
수정 아이콘
명지-해운대는 와....!
23/05/23 16:43
수정 아이콘
아들아, 네가 태어난 날 온 대한민국이 네 동선을 속삭였단다.
ModernTimes
23/05/23 16:45
수정 아이콘
동서대로 광안대교는 상습정체구간이고,
남쪽 길로 가면 공사길이 많아 차 엄청 흔들립니다.
급했으면 일일구 불렀어야죠.

저걸 경찰에 에스코트 해달라고 했다? 비정상
저걸 경찰이 악질인 것처럼 기사를 썼다? 비정상
23/05/23 16:52
수정 아이콘
저 애가 어린이집이랑 학교, 병원가면 고생할 교사,의사,간호사들이 쏟아질듯
아기공룡씽씽카
23/05/23 17:03
수정 아이콘
저 구간 지도로는 40-50분 뜨는데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정확히는 해운대-하단까지)
이혜리
23/05/23 17:23
수정 아이콘
음? 관련 기사가 있나요?
관련 글이 어떤거지..
니하트
23/05/23 17:32
수정 아이콘
겟타 엠페러
23/05/23 17:31
수정 아이콘
왠지 부산청장레벨에서 거절한 경관 징계지시가 나올것 같다는 느낌은 오버겠지요?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ㅜㅜ
옥동이
23/05/23 17: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동서고가--->황령터널---->광안대교 테크 타야하네 맙소사
녹산동조싸~!
23/05/23 17:37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설명했듯이 을숙도대교-장림지하차도-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 루트로 가면 되는데..
그래도 꽤 멀죠~
나른한오후
23/05/23 17:51
수정 아이콘
어우야 안그래도 거리하고 캡쳐해서 올릴랬더니
다들 설명을.. 잘하셔서 왔다갑니다.
머나먼조상
23/05/23 18:25
수정 아이콘
애와 산모의 목숨보다 고급 산후조리원이 중요하면 저런짓도 가능하군요
NoGainNoPain
23/05/23 18:42
수정 아이콘
정작 자기가 대표이사로 있는 벤처기업 주소는 센텀이더군요.
아니 그럴바에야 그냥 명지에서 살지말고 센텀에 사는게 직주근접이라서 낫지 않나?
ArchiSHIN35
23/05/23 18:44
수정 아이콘
서흔(書痕)
23/05/23 19:24
수정 아이콘
동일인일겁니다 아마 유튭 댓글에 해명글 올라와있던데 해명에도 별로 민심이 안 좋네요
23/05/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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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고 징징거리는 게 흠이 되지 않는 나라 크크
DownTeamisDown
23/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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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충아는 사람으로 보기엔 거리도 거리지만 저 헬게이트를 ...
유아린
23/05/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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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속 40키로..?
김재규열사
23/05/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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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찰이 에스코트할 이유가 있나요?
23/05/23 21:32
수정 아이콘
부산에 여행갔을때 송도해수욕장에서 광안리 운전해서 간 적 있었는데 저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차도 겁나 막히던데
양지원
23/05/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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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집 비었다고 해도 고민되는 시간대와 거리
바람기억
23/05/24 12:05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상한화요일
23/05/23 23:02
수정 아이콘
부산 끝에서 끝까지네
중간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백병원 다 있는데
태연­
23/05/25 11:51
수정 아이콘
급똥이 와도 저 거리는 못참고 중간에 화장실 찾아 들어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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