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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3 04:06:0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683889582_vert.jpg (1.61 MB), Download : 240
출처 군사갤
Subject [기타] 탈북자가 남조선에 와서 머리털 나고 처음 접한 커피에 대한 기억


국정원 직원이 잘못했네

칸타타가 아니라 맥심 믹스커피만 줬어도..
카라멜 마끼아또 드렸음 어떤 반응이였을려나.. 김일성, 김정은 초상화 개박살 낸다고 하셨을려나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jjohny=쿠마
23/05/13 04:17
수정 아이콘
커피류보다는, 미제 자본주의의 상징인 코카콜라가 입문용으로 더 쉬웠을 것 같긴 하네요
(조사하시는 분이야 뭐 조사 대상이 자신이 마시는 걸 궁금해하시길래 같이 드셔보시라는 뜻이었겠지만)
Rusty Hand
23/05/13 04:29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마시고 있는걸 뚫어져라 쳐다보면 다음 올땐 2개 가져와야죠 크
원펀맨
23/05/13 05:25
수정 아이콘
칸타타 라떼를 줬어야...
음란파괴왕
23/05/13 06:43
수정 아이콘
저분이 일가족 데리고 서해로 탈출하신 분인데 썰이 진짜 재밌습니다.
VinHaDaddy
23/05/13 07:02
수정 아이콘
맥모골을 줬어야지
23/05/13 07:20
수정 아이콘
탈북민분 만나보니 의외로 못 먹는 음식들이 많더라고요.

남한에서 몇년을 살았는데도 같이 치킨 먹어보니 자기는 이 치킨이라는거 처음 먹어본다 그러고,
곱창 먹었는데 자기는 잘 안 맞아서 못먹는다며, 전에도 먹어봤는데 냄새 때문에 거의 못 먹었다고

북한에서 먹어본 음식들이 많지 않아서 새로운 맛이나 향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오피셜
23/05/13 08:08
수정 아이콘
할머니 세대 젊었을 때는 다방에 가면 주는 보리차 한잔이 커피인 줄 알고,
'커피 커피 하더니 별 맛도 없구만' 하고선 보리차 한잔 마시고 여기 커피값 얼마요? 라고 계산하고 나오려 했다는 썰이 많았다죠.
동굴곰
23/05/13 08:08
수정 아이콘
스위트 아메리카노 말고 라떼를 드렸어야...
아메리카노가 처음 먹고 맛들리기 쉽지 않죠.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3/05/13 08:22
수정 아이콘
블랙커피였나 보네요
그 많은 칸타타 중에 설탕 안 든 게 딱 하나인데 그걸 크크
TWICE NC
23/05/13 08:30
수정 아이콘
모카나 믹스커피처럼 단걸 드렸어야
입문용론 괜찮음
전지현
23/05/13 08:33
수정 아이콘
첫커피는 믹스커피에 찍어먹는 에이스
Meridian
23/05/13 09:3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저분도 아메리카노 잘드시겠죠? 크크크크
감전주의
23/05/13 09:50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어릴적 탈북한 친구가 있는데 처음에 고기만 먹으면 설사했다고...
지금은 가리는 음식없이 다 잘 먹네요
똥진국
23/05/13 09:53
수정 아이콘
김민구 축구 해설이 영국 유학 시절에 통역 역할로 탈북자들 데리고 치과 갈일이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단 음식을 먹을 일이 없어서 이가 썩지 않았는데 탈북하고서 처음으로 단 음식을 먹게 되니까 이가 썩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샤르미에티미
23/05/13 10: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분 짤 올라와서 유튜브 영상 몇 개 봤는데, 탈북썰 자체가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이 분이 특히 말씀을 재밌게 잘 하시더군요. 다른 분들은 이 분 만한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얼마나 세뇌를 시켰는지 탈북민들이 다들 '날 고문하려고 하나' '정신개조 시키려고 하나' '친절한 가면을 쓰고 뭐 어쩌려는 건가' 하는 의심부터 한다고들 하네요.
파와미
23/05/13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도 북한 못지않죠.
샤르미에티미님이 군대를 나오셔는지 모르겠지만 (pgr이고 하니 군필이라 생각하고 쓸게요) 만에하나 님이 군복무중에 비상훈련상황이 발생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한밤중에 산을 타다가 갑자기 아침나절쯤에 책임자가 길 잘못 들어서 북한군 지역으로 넘어왔다. 라는 말을 듣고 얼마후 북한군에게 잡혔다고 가정을하면 님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 북한군이 체제선전용으로 우리를 잘 써먹겠구나란 생각보다는 엄청난 고문을 전제로한 강도높은 심문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먼저 나지않을까요?
예전에 영화 쉬리인가? 북한군이 남한에 침투하여 공작을 벌이다가 잡힐만하니깐 수류탄 까고 폭사하죠. (예전 남파간첩들중에 저렇게 죽은애들 많다고하네요.) 그때는 영화보고 캬~ 역시 북한군 특수공작조애들 지리네 이런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만약 북한에 침투를해서 공작을 벌이다가 잡히는 상황이오면 순순히 잡힐건지 아니면 수류탄 까고 죽을건지 결정하라면 솔직히 후자선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드네요.
우리국민들은 국정원이 조사를해도 인간적으로 한다고 생각을하니 탈북민들의 반응이 웃기는거지만 우리가 북한군에 잡혔다 생각하면 절대로 웃을일이 아니죠.
태정태세비욘세
23/05/13 11:16
수정 아이콘
흑임자 라떼를 줬어야
대청마루
23/05/13 11:30
수정 아이콘
캔커피를 줄거였으면 레쓰비 줬었어야... 이건 조사관이 잘못한걸로?
23/05/13 11:32
수정 아이콘
레쓰비로 시작했어야
23/05/13 12:04
수정 아이콘
칸타타도 달지 않나요? 오리지날은 쓴가?
당근케익
23/05/13 16:40
수정 아이콘
칸타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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