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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18:06
(수정됨) 그래도 비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로 들립니다
실제로도 장비 운용하는거보다 싸긴 합니다 미사일 하나 시범 발사하고 전투기 띄워서 곡예비행하고 정비하는 총 비용이랑 격파할 기왓장 구입비+부상발생시 치료비를 비교하면 후자가 엄청 쌉니다 비전투손실 발생해도 비용에서 장비 운용비보다 저렴하기에 차력쇼를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마지막줄은 없애겠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얘기같으니..
22/10/14 18:19
저러다가 두개골 박살나서 실려나가는 사람 나오기 전까진 계속 할 것 같네요.
저거 진행하고 대통령 앞에서 머리 박살나서 실려가고 전국적으로 뉴스 타서 옷벗는 장군 나오면 확실히 없어질 것 같긴 해요.
22/10/14 18:22
원래 사람갈아서 발전한 나라고, 아무리 인권감수성이 나아져도 사병인권은 가장 마지막 차례일테고, 원래 이랬는데? 포상받잖아? 누가 칼들고 시켰냐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선 답없죠. 그깟 포상, 끌려가지 않았다면 공기처럼 당연한 거지만..
22/10/14 18:24
크크 전에도 댓글달았지만 20년전 우리 부대에서 저런거 연습하다가..150명으로 시작해서 막상 행사할때는 100명도 겨우 채워했었습니다.
50명 이상이 머리 깨지고 어깨 작살나고 해서 빠졌거든요. 50명이면 당시 우리 부대 기준으로 거의 1개 지역대(중대) 완편 인원이거든요. 그때 전쟁 났으면 어떻게 될까요? 거기다 적진 침투부대인대 말이죠.
22/10/14 18:30
차력이나 기왓장 격파는 공연류로만 놔두고, 레펠, 합동훈련 같은 실무 위주로 짜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신형 마일즈 장비 때깔 좋게 무장해서 워게임만 제대로 연출해도 국뽕이 가득 찰 것 같은데 굳이... 가뜩이나 VIP 앞이라 긴장도 할거고. 전부터 생각하던건데, 막상 글이 올라오니 댓글을 쓰게 됩니다.
22/10/14 18:34
우리가 북한 열병식 할 때마다 신경 쓰는게 몇명이나 나와서 행진 줄 잘 맞췄나 신경 쓰나요. 혹시 못보던 무기 보이는게 아닌가 신경쓰지..
22/10/14 18:52
냉병기의 시대에도 기사 나으리들이 귀하다지만 전쟁을 앞두고 다치면 '왜 의무를 다하지 못했냐? 무슨 꿍꿍이가 있냐?'하면서 위에서 정치질을 당했습니다. 의무를 다하지 못하게 하는 무슨 꿍꿍이를 국방부가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22/10/14 22:56
국가보훈처 부로 승격시킨다는데 돌아가신 분들이나 상이군인만 챙기지 마시고 지금 건강한 장병부터 온전하도옥 챙겨야 하는거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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