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14 16:29:31
Name 아수날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이대남에게 공감을 받고있는 공포증.,.
0d60c788c05485cead6918a537f59d8b587c77b0_20221013183207.webp.ren.jpg 요즘 청년들이 가지고 있다는 의외의 공포증


바로 전화공포증

저도 문자 카톡이 편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CK제발우승해
22/10/14 16:30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으로서 일하게 되니까 전화가 편하더라구요..
raindraw
22/10/14 16:31
수정 아이콘
전화보다 메일이나 문자가 더 편한 경우가 많긴 합니다. (2 30대 아님 ㅠㅠ)
하마아저씨
22/10/14 16:31
수정 아이콘
기록남겨야되서 메일보내고 전화합니다. 혹은 전화하고 메일보냅니다.
Audiograph
22/10/14 16:34
수정 아이콘
전화공포증 있었는데 이젠 제가 답답해서 전화합니다. 변하기 나름이에요
사쿠라 미코
22/10/14 16:34
수정 아이콘
전화로 주문하는 게 식당에도 나에게도 좋다는 걸 알고있지만 전화가 너무 무서워서 여전히 배달앱을 키는 나... ㅠ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14 17:02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새는 자체 혹은 전담 배달원이 없는 집들이 많아서 전화로 주문하면 시스템에 음식점 사장님이 직접 입력해야헤서 오히려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사쿠라 미코
22/10/14 17:1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죄책감을 벗을 수 있었읍니다
EurobeatMIX
22/10/14 16:37
수정 아이콘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어쩔수없이 참고 전화합니다. 전화무서워서 배달도 안시키던 시절이 있었는데... 차라리 가서 포장을 해오면 했지
아스트란
22/10/14 18:18
수정 아이콘
순간 제가 댓글쓴 줄....
저도 딱 그랬습니다
카카오게임즈
22/10/14 16:37
수정 아이콘
이대남 아니고 30대지만 공포스러운데요 전화는 실수할까봐 늘 그래요
구상만
22/10/14 16: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잠깐 업무 때문에 리스트 쫙 뽑아놓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 수십 명한테 전화 걸 일 한 번 있었는데 30명쯤 하고나니까 저도 모르게 살짝 과호흡 상태 오긴 하더라고요... ㅡㅡ; 그 전까진 그런 적 한번도 없었는데. 아는 사람한테 전화거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거는건 진짜. ㅠㅠ
22/10/14 16:40
수정 아이콘
전화해도 문자나 메일은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22/10/14 16:41
수정 아이콘
+녹음
케이사
22/10/14 16:41
수정 아이콘
배달어플이 괜히 흥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 어플들 생기기전에 중국집에 전화하기 조차 너무 무서웠죠ㅠ
한없는바람
22/10/14 16:42
수정 아이콘
주소 얘기하는게 어찌나 그렇게 어려웠던지 힘들었어요 흑흑
22/10/14 16:42
수정 아이콘
별의 별게 다 이대남 특이네요
블리츠크랭크
22/10/14 16:45
수정 아이콘
이대남만 그럴까요?
22/10/14 16:45
수정 아이콘
나이드니까 이젠 기다리는게 더 짜증나고 귀찮아지네요. 무조건 전화
22/10/14 16:46
수정 아이콘
전화가 편한데
22/10/14 16:47
수정 아이콘
그림 귀엽네요 크크
로피탈
22/10/14 16:4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이대남 특이야...
스덕선생
22/10/14 16:4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사람들이 싫어하는 모든 것이 이대남특인듯 합니다 크크

몇년 전 유행했던 중2병 드립이 생각나네요. 대상이 이제 20대다 그건가?
우울한구름
22/10/14 16:51
수정 아이콘
전화 필요하면 하긴 하는데 가급적 안 하고 싶긴 합니다
Foxwhite
22/10/14 16:52
수정 아이콘
아... 개답답할거같은데 진심
Meridian
22/10/14 16:52
수정 아이콘
약간 있었는데, 인턴하면서 강제로 고쳐졌습니다 크크크
valewalker
22/10/14 16:53
수정 아이콘
이십대에 관심이 매우 많으신듯
눕이애오
22/10/14 16:54
수정 아이콘
저런 거 20대가 만든게 맞나 의심스럽긴 합니다. 이거 완전 mz한데?
탈리스만
22/10/14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답답해서 전화를 선호합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할때는 카톡이나 메일 보내구요.
카마도 탄지로
22/10/14 16:55
수정 아이콘
문자나 메일로 보내서 요청했다는 증적자료를 만들어놓고 문자나 메일 보내고 전화로 독촉 전화 한번 드리죠
Not0nHerb
22/10/14 17:00
수정 아이콘
아니 요즘 젊은 친구들이 얼마나 똑부러지는데...
이런 것도 사실 좀 지나친 후려치기라고 생각해요 흐흐
ingenuity
22/10/14 17:00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하면서도 이대남 걸고 넘어지는 건 포기 못 하시겠어요? 크크
The)UnderTaker
22/10/14 17:00
수정 아이콘
그냥 성향자체가 저런거지 무슨 이대남타령인지
EurobeatMIX
22/10/14 17: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시대를 타진 않을텐데 애초에 전화자체가 수백년된게 아니긴 하지만
츠라빈스카야
22/10/14 17:0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남녀를 가르는 건가요...?
샐러드
22/10/14 17:10
수정 아이콘
작전병 특: 처음에 전화받기, 전화걸기 빡셈
대신 상병 되면 전화를 마스터하죠
22/10/14 17:1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전화받는 과정은 난데로 시작되는 그 쓰레기같은 전화예절을 가지신 분들을 패턴별로 전부 누군지 알아맞혀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교환병은 번호라도 보이니 좀 나은데, 일반전화로 받는 순간 동공에 지진오기 딱 좋죠.... 그놈의 "난데".........
No.99 AaronJudge
22/10/14 17:15
수정 아이콘
와…..난데 해버리면 어케알라고…
RapidSilver
22/10/14 17:25
수정 아이콘
난데? 나니?
유아린
22/10/14 17:28
수정 아이콘
나님 : 통신보안 xxx 이병 아무개입니다.
너님 : 어 난데. 부곤참모 자리에있냐
나님 : 죄송한데 누구신지 여쭤볼수 있겠습니까
너님 : 내목소리도몰라 이새끼야
나님 : 죄송합니다.
너님 : 됐고 부관참모 자리에 있으면 바꿔
나님 : 네 있습니다. 누구라고 전해드립니까?
너님 : 됐고. 그냥 전화돌려 이새끼야
나님 : 네 알겠습니다. 참모님 전화왔는데 누구신지 말씀을 안해주십니다.
(통화후)
부관참모 : 이새끼야 넌 참모장님 목소리도 모르냐
나님 : 죄송합니다. 아직 뵌적이없습니다.
실화입니다 18
재가입
22/10/14 21:29
수정 아이콘
크레이지보이네요
서지훈'카리스
22/10/14 18:05
수정 아이콘
회사도 있어요 가끔
22/10/14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전화는 그래도 익숙해졌는데 무전기는 별로 접할 일이 없어서 계속 어색하더군요. 주말에 당직이라 작전실에 있었는데 무전기로 "제로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잡음이 심해서 걍 무시하고 있었는데, 뒷자리에서 졸고 있던 당직사령이 바람같이 달려나와 무전기를 잡더군요. 참고로 저희 부대 제로원은 쓰리스타.
22/10/14 17:11
수정 아이콘
전화는 상대방의 표정, 몸짓등 비언어적 정보를 캐치할 수 없어서 불편하네요
Mephisto
22/10/14 17:13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이런 개그는 자학개그인데.....
내가 이러니까 남들도 같을거야 라고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죠.
달달한고양이
22/10/14 17:13
수정 아이콘
정말 급하면 일단 전화하게 됩니다 크크
12년째도피중
22/10/14 17:14
수정 아이콘
작성자 분이 저 이대남인데 자학성으로 올려봤습니다.
한 마디만 해주시면 될 듯.
No.99 AaronJudge
22/10/14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전화 좀 불편할 때가 있긴 해요
열혈둥이
22/10/14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 마흔인데 전화공포증 있습니다.
아는 사람한테는 없고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하려면 할말을 몇번이고 되새김질하는데도
실수할것같은 공포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업무나 고객센터가 아직도 전화로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때려죽어도 영업은 못할듯
이게 진짜인게 제가 나름 외향적인 성격이고
처음보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것도 곧잘하거든요.
근데 유독 전화통화만 무서워해요
시라노 번스타인
22/10/14 17:22
수정 아이콘
전화를 하는게 편하지만 전화를 할 경우 전화를 했다, 전화때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했다 라는 걸 메일, 문자로 남겨놔야죠.

개인적으로 무서운건 이해하는데...하라고 하는데 굳이 문자, 메일로 남기겠다고 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셋다 하면 되는걸...
RapidSilver
22/10/14 17:24
수정 아이콘
이대남 특징이 아니라 I 특징아닌가요
제가 그랬음
요즘엔 전화+메일 더블이 편함...
메일로 남겨놔야 딴말이 안나옴...
사바나
22/10/14 17:26
수정 아이콘
그냥 전화는 괜찮은데

회사 전화 받았는데 'hello'로 시작하면..
22/10/14 17:3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머릿속 하얘짐 크크
DeglacerLesSucs
22/10/14 17:28
수정 아이콘
군대 빠질 정도로 악관절에 문제가 있었고 발음이 새서 전화만 하면 상대가 발음을 못알아듣고 다섯번 여섯번씩 되묻는고 성격 급한 사람들은 짜증내고 하던 게 어린 시절 엄청난 스트레스였습니다. 지금은 수술 교정으로 발음문제가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전화통화가 싫어요 그때 받은 느낌들은 좀처럼 안 사라지나봐요


그래도 업무상 필요하면 통화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메일이나 사내메신저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자꾸 무리한 부탁을 기세로 밀어붙이기 위해 전화로 실시간 막고라를 열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ㅡㅡ;
SG워너비
22/10/14 17:3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여친이랑 통화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지인들이랑도 급한거 아니면 카톡이나 문자했구요
업무통화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였구요
캐러거
22/10/14 17:49
수정 아이콘
별게 다 이대남 특
22/10/14 17:52
수정 아이콘
십몇년 전에도 배달 전화 못한다는거 남녀 관계없이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주제였는데 이걸 이렇게 포장하시네
퀀텀리프
22/10/14 17:53
수정 아이콘
고갱님, 여기는 해피해피저축은행 인데요~
22/10/14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전화공포증이 있다는 걸 인터넷하면서 첨알았습니다
인간atm
22/10/14 18:10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나 보던 이대남 어쩌구 시리즈를 여기서까지 볼줄이야
valewalker
22/10/14 18:14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5104715956
원 제목은 [요즘 청년들이 가지고 있다는 의외의 공포증]이었네요
22/10/14 18:22
수정 아이콘
이건 올린 사람이 제목을 거지같이 달았네요.
22/10/14 18:26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도 봤던 거 같은데
지구 최후의 밤
22/10/14 18:28
수정 아이콘
업무를 기다려야 하는 공백기가 싫어서 전화로 협의하고 메일로 확정짓는 게 제일 좋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2/10/14 18:54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대남?
여덟글자뭘로하지
22/10/14 19:08
수정 아이콘
문자가 편하고 좋지만, 즉시 확인을 요하는 경우에는 전화 해야죠 크크크
본문 짤처럼 끝까지 문자만 고집하는건 상황 봐가면서..
블래스트 도저
22/10/14 19:44
수정 아이콘
전화를 무서워 하는게 아닌데, 배달 같은건 근거 남길려고 앱 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689 [유머] ai가 그린 굳건이 [7] 누칼협7695 22/10/14 7695
464688 [방송] 성인만화가가 인방에서 연재작 그림 방송하는 방법.mp4 [7] AGRS11268 22/10/14 11268
464687 [기타] 워렌버핏 후계자의 버크셔해서웨이 지분.TXT [17] 비타에듀10510 22/10/14 10510
464686 [기타] "국군의 날" 행사하다가 9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에 국방부 입장 [36] 아롱이다롱이12743 22/10/14 12743
464685 [방송] 미래의 민속놀이(스타1) 근황 [17] Croove9934 22/10/14 9934
464684 [동물&귀욤] 조선시대 궁궐에 호랑이가 출몰한 기록이 진짜인 이유 [7] 그10번9782 22/10/14 9782
464683 [기타] 불교에서 유래됐다는 골프 [23] 꿀깅이10208 22/10/14 10208
464682 [LOL] 한결같은 라코 [7] Leeka8625 22/10/14 8625
464681 [텍스트] ???:나라꼴이 왜이러냐고? [13] 로스10171 22/10/14 10171
464680 [유머] 폴란드 강도단 근황 [20] 길갈10551 22/10/14 10551
464679 [유머] 이대남에게 공감을 받고있는 공포증.,. [66] 아수날15983 22/10/14 15983
464678 [기타] 오빠와 아저씨의 차이 [14] 꿀깅이12415 22/10/14 12415
464676 [기타] 신입 승무원이 정우성 만난 썰.ssul [27] insane12591 22/10/14 12591
464675 [기타] 가슴 사이즈도 알려드릴까요? [27] 꿀깅이12914 22/10/14 12914
464674 [기타] 브라질, 충전기 없이 아이폰 판매한 애플에 1900만달러 벌금 [21] NSpire CX II9538 22/10/14 9538
464673 [유머] 블라인드 승무원 투탑 [56] sakura14039 22/10/14 14039
464672 [기타] 김락희 작가님과의 AI 대담 [73] 물맛이좋아요13961 22/10/14 13961
464671 [기타] 블라인드 회사부심 3대장 [43] 꿀깅이14904 22/10/14 14904
464670 [스포츠] 이승엽 감독 가불기.jpg [35] 핑크솔져10440 22/10/14 10440
464669 [기타] 던파 OST - 마지막 재회 모음 [11] 물맛이좋아요6351 22/10/14 6351
464668 [유머] 아직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게임 장르 영역 [22] Avicii10698 22/10/14 10698
464667 [유머] 이번 국군의 날에 발생한 전투력 손실. [25] 캬라12427 22/10/14 12427
464666 [유머] 15세 관람가 드라마 [15] 시린비13269 22/10/14 132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