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1 08:37:17
Name roqur
File #1 Screenshot_20220901_075859_Whale.jpg (375.2 KB), Download : 33
출처 리디북스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Subject [서브컬쳐] 1세대 판소작가 휘긴경 부활!


그런데 신작 도입부도 1세대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01 08: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키블레이드 후속편을 보고 싶습니다...ㅠ
이웃집개발자
22/09/01 08:39
수정 아이콘
어이 휘씨 이런거 말고 다크머시기나 리붓하라고
22/09/01 08:4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작가 생활 접었던거도 아닌데 그냥 화제도 자연스럽게 떨어진 케이스라
22/09/01 08:45
수정 아이콘
드림사이드는 웹툰이랑 같이해서 매출 꽤 나왔고 데드맨31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킹천갓검의 조진행만큼은 아니라도 이정도면 동세대 작가 중에서는 꽤 성공적으로 안착한 거 아닐까용.

그리고 광월야 양장본 망하고 몇년 쉬기도 했고....
어서오고
22/09/01 08: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세대 중엔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작가도 많은데 꾸준히 신작 내는 작가 자체가 드물죠.
22/09/01 08:44
수정 아이콘
신작인가요?
제목 좀 알려주세요!
22/09/01 08:45
수정 아이콘
출처에써잇어용. 리디북스입니다
노회찬
22/09/01 08: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 평타는 치겠죠..?
메타몽
22/09/01 08:53
수정 아이콘
휘긴경 시절과 홍정훈 시절은 다른 작가라고 봐도 될 정도로 글이 변했죠

개인적으론 홍정훈 작품들이 영 별로라 이번 신작도 크게 기대는 안되네요 (feat.CUG)
22/09/01 08:58
수정 아이콘
옛날의 그 휘긴경 감성이면 솔직히 올드팬들 아니면 안볼텐데.... 요즘 웹소설 트렌드가 워낙 많이 바뀌어서리
kartagra
22/09/01 09:01
수정 아이콘
홍정훈 작가는 계속 글 써왔던지라 딱히 옛날 감성은 아닐 겁니다.
애초에 옛날 휘긴경 감성이면 너무 맵죠 크크. 저도 그때니까 봤지 지금은 도저히 못 먹음....
22/09/01 09:1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말이에요, 계속 써온 홍정훈 작가는 뭐 평이 어떻든 글이 팔리기 위해 최신 감성들을 반영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휘긴경이라고 걸어놓은거 보니 그때 그 감성으로 쓰겠다는 말인거 같은데... 작품성은 몰라도 상업성은 어렵지 않을까요 흐...
kartagra
22/09/01 10:08
수정 아이콘
아직 보진 않았는데 그래서 리디 독점으로 들어간 걸수도 있습니다.
'굳이' 리디 독점으로 들어가는 케이스가 두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작품이 대놓고 여성향일 경우.
두 번째는 선인세(또는 MG) 빠방하게 제시받고 들어가는 케이스가 일반적입니다.
보통 남성향은 그래도 리디 독점으로는 잘 안 가죠. 보아하니 작품이 여성향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아마 미리 리디 쪽에서 모종의 제안을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모든 건 추정에 불과하지만요. 일단 만일 그런 거라면 확실히 상업성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크크.
메타몽
22/09/01 09:13
수정 아이콘
딥다크한 휘긴경이 여러 이유로 상업적인 홍정훈 작가가 되면서 특유의 매력은 빠지고 평범한 양판소 작가 A가 되었죠

홍정훈 이름 달고 잘 나간것도 휘긴경 시절부터의 독자 + 그 때 이름을 듣고 궁금해서 찾아온 독자가 무시못할 껍니다

홍정훈 이름으로 잘나갔으면 휘긴경이라는 이름을 다시 내세울 필요가 없는데 다시 내세웠다는건 여려 이유가 있겠죠
22/09/01 09:19
수정 아이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수익이지 않을까요? 글을 잘 팔기 위해서 이것저것 최신 감성들을 반영한 홍정훈 작가가 되었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본인 특유의 색깔도 흐릿해졌고...
그래서 이번엔 옛날 본인의 색깔을 찾겠다고 휘긴경이라고 달고 쓰시는 것 같은데 그게 요즘 시대에 잘팔릴 글이 될것 같냐고 하면 글쎄요입니다...
물론 저도 옛날 작품들은 팬이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잠수족
22/09/01 09:32
수정 아이콘
뭐 초대박까진 몰라도 요즘은 독자층이 옛날보다 커져서 매니아층만 확보해도 나름 쏠쏠한것 같더라구요
메타몽
22/09/01 10:14
수정 아이콘
휘긴경 때는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썼고

중간에 모두가 말리던 출판사를 차렸다가 거나하게 말아먹었고

홍정훈 때는 빚쟁이 상태에서 돈을 벌기위해 최신 트렌드를 때려박고 글을 쓰다보니 휘긴경 때의 매력은 다 빠지고 작가 이름빨만 남은 무취무미한 양판소가 되었죠

이번엔 정말로 휘긴경 때의 글솜씨를 녹여내거 싶은건지, 아니면 휘긴경 타이틀로 장사하고 싶은건지는 모르겠는데

더로그 책으로 커그에 입문했던 올드팬이자, 현재는 홍정훈으로 배신 많이 당해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전자이길 바랍니다
테네브리움
22/09/01 10:39
수정 아이콘
커그 감추란에 요즘 재밌는거 추천글이나 써주십셔..
저도 용신에서 내상 거하게입었었는데 데드맨31은 괜찮더라고요. 이번 건 좀 기대됩니다.
메타몽
22/09/01 14:14
수정 아이콘
커그 감추란에 글 하나 적었습니다 :)
raindraw
22/09/01 09:00
수정 아이콘
휘긴경 초기 시절의 뭔가 날 것 같은 분위기가 안느껴져서 이제는 별로 관심도 안가져지네요.
시린비
22/09/01 09:07
수정 아이콘
사실 초반만 내고 안내다가 지금낸거면 이렇게 글올라올정도의 화제작이었겠지만
제법 많이 냈고 제법 많이 대박은 못쳤던듯해서..
페로몬아돌
22/09/01 09:13
수정 아이콘
옛날 그 염세주의 느낌이 좀 안나긴하죠 크크크 그래도 재미는 언제나 보장
벌점받는사람바보
22/09/01 09:14
수정 아이콘
저는 발틴 사가 좋아합니다.
나름 세계관도 재미있어서
페스티
22/09/01 09:32
수정 아이콘
타이세라 이야기나 좀 해주지 전원 불교도인 드래곤들 어떻게 되냐고!!
22/09/01 09:57
수정 아이콘
1세대의 작가들이 지금에도 좀 많이 써주고 재미 보장 정도면 전 인정이라고 봅니다..
메타몽
22/09/01 10:18
수정 아이콘
김재한(로오나) 작가님은 꾸준히 글을 쓰는 몇 안되는 1세대 작가죠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카카페에서 연재중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
22/09/01 12:26
수정 아이콘
성먹자는 이게 "성운을 먹는 자야 주인공 스승이 존나 강함이야" 싶었는데 엑너강은 재밌나보네용
메타몽
22/09/01 12:37
수정 아이콘
성먹자 세계관을 참 좋아했는데 스싱이 다해먹고 너무 늘어져서 슬펐고

엑너강은 성먹자의 단점을 엎어서 아직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제라르라는 역대급 악역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재미있어요 :)
22/09/01 11:09
수정 아이콘
휘긴경 그래도 중상타는 치고 있습니다.

드림사이드야 웹툰빨로 상당히 히트했고

낙인이나 용신도 그럭저럭 중타는 쳤죠

데드맨은 용신이나 낙인보다 좀 더 추세가 좋구요.
내배는굉장해
22/09/01 11:18
수정 아이콘
아예 쓸거면 더 가서 발틴사가 느낌 어떨까 싶네요. 전 홍정훈씨 소설 중에 발틴사가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더로그도 훌륭하지만 더로그는 좀 흔한 타입이라면 발틴사가는 특이하죠.
졸려죽겠어
22/09/01 11:22
수정 아이콘
발틴사가 재밌었죠. 자체 세계관도 독특하고 좋았는데..
추적왕스토킹
22/09/01 11:22
수정 아이콘
아 됬고 과수원 주인은 언제 부활하냐....
Limepale
22/09/01 11:24
수정 아이콘
부?활
그래도 데드맨31은 재밌게 봤습니다. 드림사이드도 후반에 갑자기 세계관 확장을 이상한 방향으로 하지 않았으면(스포라서 자체검열)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했을것 같네요...
근데 데드맨31 시즌1 완결내놓고 저거 연재하면 시즌2는 언...제...? 결말을 그렇게 감질나게 내놓고? 크크크
22/09/01 11:44
수정 아이콘
월야환담 채월야의 홍정훈이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펼쳐보면 조금 유치해보이는 파트도 섞여 있긴 합니다만,
예정된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한세건은 확실히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창월야, 광월야? 그게 뭔가염??? 아, 리부트 되기 전의 광월야는 또 그럭저럭 읽을 만 했죠. 그 양장본 말입니다. 웹소설로 나온 거 말고요.)

딥다크한 비극을 좀 써 보면 좋을텐데요.
22/09/01 12:26
수정 아이콘
리부트 광월야는 이사카고 한세건이고 흔한_홍정훈_남주.txt 라서 좀 슬펐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95712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36103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3889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28461
502825 [기타] 2022년 개봉했던 무시무시한 영화 [2] Cand507 24/07/17 507
502824 [유머] 슈카가 듣고 긁힌 말 [8] Myoi Mina 4113 24/07/17 4113
502823 [유머] 트럼프 총격사건이후 기소된 정신나간 FBI 직원 [22] Myoi Mina 4045 24/07/17 4045
502822 [유머] 2.4만명의 선택이 5대5로 나뉜다는 축구전력 [53] 프로불편러7694 24/07/17 7694
502821 [유머] "진짜 전쟁 나면 어떡하냐.." [11] 길갈8500 24/07/16 8500
502820 [연예인] 1994년에 칼퇴근을 부르짖은 노래 [5] VictoryFood4892 24/07/16 4892
502819 [유머] 와이프가 게임기 선 잘랐다...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7234 24/07/16 7234
502818 [유머] 기아 V2L 공식 설명영상 [7] DogSound-_-*4074 24/07/16 4074
502817 [LOL] 개인적으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월즈 티저 [17] Leeka3644 24/07/16 3644
502816 [유머] 갤럭시 링 사용시 주의사항.shorts [14] VictoryFood6696 24/07/16 6696
502815 [기타] 웍질 배우기 [12] 묻고 더블로 가!5201 24/07/16 5201
502814 [유머] 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간 일본 도시.jpg [87] 핑크솔져7815 24/07/16 7815
502813 [게임] 일본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9] Cand4223 24/07/16 4223
502812 [유머] 이퀼리브리엄 전설의 명장면 [38] Croove6966 24/07/16 6966
502811 [유머] 159만 유튜버 근황.dc [13] Myoi Mina 8176 24/07/16 8176
502810 [유머]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일본 제 2의 도시 [43] 동굴곰6357 24/07/16 6357
502809 [스포츠] 오늘자 한화이글스 랜덤피규어 역대급 확률 등판 [21] 묻고 더블로 가!4177 24/07/16 4177
502808 [방송] 장원영적 사고로도 못참는 것.jpg [11] insane6388 24/07/16 6388
502807 [게임] 록맨 언리미티드2 트레일러 [4] STEAM1827 24/07/16 18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