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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11:50
준위도 명목상 장교이긴 할텐데, 그래도 장교 보다는 부사관쪽에 가까워 보이긴 했어요.
실제로 군생활할떄 원사급 짬밥가진 준위가 본인보다 부사관 기수 한참 낮은 중사들 자주 부려먹는것도 봤고...
22/08/29 11:54
계급상 아래라도 사실상 소위 [따위] 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직급이다보니
순직했을 때 소위로 특진 같은건 돌아가신 준위 모욕에 지나지 않죠.
22/08/29 12:21
소위는 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못하지만.. 준위는 대놓고 들이받더군요. 25년짬밥 원사 행보관한테 20년차 준위가 안굽히고 몰아세우는데 새우등터지는줄...
22/08/29 12:55
소위야 어리디기도 하도 중위로 진급해야 하지만 준위는 진급과 관계 없는게 진짜 크죠 크크
진짜 군대생활에서 딱하나 계급 고를수 있다면 준위가 최고인듯요...
22/08/29 13:46
병출신 하사관들도 임관일 기준이냐 입대일 기준이냐로 신경전벌이는데 준위가 하사관 출신인데도 번외로 가는게 특이하긴 하더라구요. 그준위도 건너건너 원사의 후배는 되지않나 싶은데 진급라인이나 보직라인이 달라서 그런거같기도합니다
22/08/29 13:01
군생활할때 제일 머리 아프게 만드신 분은 행보관이 아니라 준위분...
전역할 때쯤에는 전역한다는 해방감 때문인지 그러려니 하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기는 했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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