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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12:05
미국 그리고 전문직이야 좀 유명하지만
사실 유럽도 어느 정도 이상 매니저급은 항상 일하고 있기는 합니다. 휴가중에도 메일 응답 정도는 당연히 되고요.
22/08/28 12:08
그 승우아빠도 설명했지만 동서양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전선에 가까이있거나 다급한 일들을 처리해야하거나, 하나의 실수가 치명적이 될 수있는 직종들은 욕설이 기본이죠. 외국이 안그럴거라는건 너무 환상 크크…
22/08/28 12:42
독일펌 변호사: 니네 연봉 얼마임?
한국펌 변호사: XXXX원 독일펌 변호사: 오 잘 받네 우린 그거보다 조금 적게 받는데...근무시간은 언제까지임? 한국펌 변호사: 9 to 6 독일펌 변호사: 아니 그 돈 받고 그거밖에 일 안해도 돼? 한국펌 변호사: AM 9 to AM 6
22/08/28 12:52
Emily in Paris를 보면 프랑스인이 느네 아메리칸은 워라밸 그런거 없고 하루종일 일만 하는 족속이잖아! 하는 장면이 나오죠
미국인이 바라보는 유럽(메인랜드 유럽)과 미국의 단적인 모습인 크크 물론 한국인이 보기엔... 차이점은 미국은 하류층 노동자들은 Hourly rate으로 철저하게 보장하고 (오버타임 지급, 아웃소싱 업체도 다 지급... 그래서 최대한 잔업 안시키게 하죠) 중상위권급 인력부터 이그젬트(사실상 미국식 포괄임금제)로 철저하게 갈아버리는 타입이죠. 대신 거기서도 또 성공하면 보상이 진짜 말도 안되게 거대한 한국은 위아래 가릴거없이 갈아버리고 그나마 추가 일한만큼의 보상은 위쪽이 오히려 받을 수 있는거같고요...
22/08/28 13:01
그래서 요즘 미국 엘리트도 변호사, 금융권보다 테크쪽 인기가 더 치솟는 중이죠. 월스트리트가 실리콘밸리한테 안된다는 말 나온지도 꽤 된듯요.
22/08/28 17:07
미국에서 파이어족이 나온 이유죠.
10년 인생갈아서 일하고 은퇴. 미국도 임원코스 달려고 하면 진짜 미친듯이 일하죠. 특히 미국은 진급에서 임원코스, 필드코스 이렇게 이원화 해서 그나마 필드쪽으로 가면 워라벨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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