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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8 02:41:03
Name 사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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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4살에 방정식 푼 영재발굴단 어린이 근황 (수정됨)




2012년생인데

2019년에 1학년 입학 후 5학년 월반

2022년 중학교 입학


그리고 2023년 서울과학고 입학예정이라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영재고에서 진로 탐색 및 장래의 전공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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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냐지금
22/08/28 02:45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난 9살에 머했지?
사경행
22/08/28 03:02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현재 한국나이 11살이긴 합니다
뭐 마찬가지겠지만요 크크크
22/08/28 03:05
수정 아이콘
전 구구단 외우고 있었음...
망고베리
22/08/28 03:12
수정 아이콘
사실 빨리간다고 멀리가는 게 아닌지라… 허준이 교수님도 저 나이 때는 평범하셨죠
마음에평화를
22/08/28 03:17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친구는 정말 재능이 있는듯.. 가끔.화제 되던 극성부모 가짜영재들하고 아예 물이 다른 느낌이..
꽃돌이예요
22/08/28 21:55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거죠 송유근도 당시에는 이런 천재가 없었으니...결국 천재의 증명은 결과물이라 봅니다.
미디어의 놀음을 그때 많이 느꼈어요

실질적으로 우병우 같은 진짜 천재들은 미디어 거의 타질 않았죠
어디든지문
22/08/28 03:20
수정 아이콘
저는 17세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이 친구는 10009세에 입학하네요 크크크
짱위뇨
22/08/28 04:08
수정 아이콘
돈잘버는 성형외과 의사가 되렴
TWICE NC
22/08/28 06:17
수정 아이콘
과학고 간거 보면 다음은 KIST로 진로를 결정 해 놓은 듯 합니다
22/08/28 09:01
수정 아이콘
KIST 는 학교가 아니고 아마 KAIST 겟죠. 근데 요샌 과고, 영재고에서도 카이스트말고 다른 일반 대학교 가는 비율이 더 많을겁니다.
22/08/28 14:50
수정 아이콘
이유가 궁금하네요. 내신이 불리해서인가요?
22/08/29 01:04
수정 아이콘
일단 카이스트 정원이 일년에 700명 정도인데 요즘의 전국의 영재고/과학고 학생수만 따져도 이보다 몇 배 많으니 카이스트에 다 갈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보다 더 선호하는 학교가 있을 수도 있고(가령 서울대나 포항공대), 반대로 카이스트에 가고 싶어도 갈 성적이 안되는 학생도 많겠죠. 저희 부서에 입사한 과고/카이스트 출신에게 듣기론 자기 고등학교에서 카이스트 진학한 비율이 20프로도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사비알론소
22/08/28 18:49
수정 아이콘
15년 전에는 성적순으로 잘라서 서울대 / 포항공대 카이스트 / 기타등등 이었는데 (포공은 위치때문인지 분야별로 선호도가 갈렸던 기억) 요즘은 다른가요?
22/08/28 04:20
수정 아이콘
기초 수학이나 과학에서 뛰어난 천재로 보이던 애들이
결국 암기력이 좀 좋은편이고 남들보다 조숙형이서
또래보다 뛰어나게 보일뿐 천재는 아니였던 결과가 많은데..

국내에서 천재라고 극찬받고 월반한 애들이 결국
박사학위 못따고 20대-30대 또래애들보다 기초가 부족해서
역전당하고 본인은 천재라고 믿으면서 자신감만 높은 현상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 친구는 진짜 이길 바래봅니다
22/08/28 09:44
수정 아이콘
그런 애들은 오히려 정규 코스에서 아예 이탈해서 독자적인 교육 받아서 그런 애들이 많고요. 얘는 오히려 정규코스 안에서 최대한 좋은 특목고 간 것이고 부모도 극성느낌이 없습니다. 물론 이 친구도 정규코스는 씹어먹고 전투력측정 불가 판정은 받아주면 (올림피아드) 좋겠지만 본인과 부모 선택이지요.
싶어요싶어요
22/08/28 04:25
수정 아이콘
와 1학년에서 5학년 월반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일이었군요 덜덜
주인없는사냥개
22/08/28 04:30
수정 아이콘
타오 교수님처럼 될 수도?
AaronJudge99
22/08/28 04:42
수정 아이콘
와 한국의 타오가 되길…!
내우편함안에
22/08/28 05:32
수정 아이콘
뭐 잘되면 곳바로 미국으로 뜨겠죠
미국인으로 성공하길
아난시
22/08/28 06: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상대방은 어린이인데 댓글 함부로 다는 못돼먹은 어른들 많네요. 부끄럽지도 않나.
강문계
22/08/28 06:54
수정 아이콘
만 8세가 단 댓글일수도 있죠
머스탱
22/08/28 07:58
수정 아이콘
진짜 이상한 댓글 좀 있네요.

성격 배배 꼬인 사람들.
쩌글링
22/08/28 08:58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진심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인생의 성공을 빌어준 것 같습니다. 동의하긴 어렵지만.
부산헹
22/08/28 10:42
수정 아이콘
난 상대가 초등학생일지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전설의 짤이 있지 않습니까 크크
Meridian
22/08/28 06:45
수정 아이콘
몇몇댓글은 어지럽네요;
바람의바람
22/08/28 07:00
수정 아이콘
이친구는 다들 기대가 크더군요
특히 설과고라 이건 그 누구도 무시못할 증거라서요
22/08/28 07:36
수정 아이콘
자신과의 싸움을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지켜보고 있다
22/08/28 07:42
수정 아이콘
영재발굴단 보면서 집안 환경 때문에 너무 일찍 철든건 아닐까 싶었는데..
그래서 잘 크고 있군요!
22/08/28 08:19
수정 아이콘
영재발굴단에 나온 수많은 친구 중 유일하게 진짜 천재 같던데 서울과학고에 들어갔네요. 부디 인류를 위한 멋진 인재가 되고, 본인도 행복한 사람이 되길.
사울 굿맨
22/08/28 08:42
수정 아이콘
다섯살에 세월호 설치미술하던 친구도 진짜 예술천재 같았는데, 근황이 궁금하네요.
22/08/28 08:26
수정 아이콘
타고난 능력을 가진사람을 보면 그냥 부럽다는 감정밖에 없긴 하네요.. 그사람의 인생사나 앞으로 미래같은건 본인에게 달려있는거니 둘째치더라도 말이죠.
선동열
22/08/28 08:40
수정 아이콘
엄청 오래 전 일이긴 한데, 강현 군과 비슷한 나이에 부산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던 박영수 씨가 떠오르네요.
결국 학교 생활도 잘해서 아이비리그 합격하고 거기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른 나이에 월반해서도 잘 적응했던 선례가 있던 만큼 강현 군도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Grateful Days~
22/08/28 08:47
수정 아이콘
우리아들 화이팅! 그냥 니가 밥만벌어먹고살아라!!
compromise
22/08/28 08:50
수정 아이콘
와 일부 댓글 수준 정말...
은때까치
22/08/28 09:08
수정 아이콘
서울영재고면 저 아이 수준의 친구들이 많을거기 때문에 (나이는 좀 많겠지만) 계속 모티베이션을 받으면서 클 수 있을겁니다. 잘 선택했네요. 쭉쭉 잘 커서 뛰어난 인재가 되기를~
22/08/28 09:13
수정 아이콘
과학고의 일반적인(???) 테크라면 2년 다니고 조기졸업으로 휙휙 가버리니까 한국나이 14살에 최소 한국 상위권 이공계 학교의 대학생? 오우야...
이공계나 자연계로 간다면 20초반되기 전에 박사되서 병역특례가고 하고 싶은 공부 쭉쭉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사경행
22/08/28 11: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조기졸업이 힘들기도 하고 특히 영재고는 조기졸업 안시켜주는 분위기긴 합니다 대신 영재고는 조기입학을 받아주죠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한국 이공계 대학 나오더라도 박사는 미국 탑스쿨로 갔으면 하네요 영어공부 열심히하길...!
22/08/28 15:19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한살차이니까요 흐흐
학부에서 석사쯤 다녀보다 연구를 사랑한다 생각하면 칼텍으로 가버렸음 좋겠네요 흐흐흐흐
대박났네
22/08/28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머릿속에 엄청난 상상도?를 설계도처럼 그림으로 그려낸 그 친구도 궁금하네요
22/08/28 09:41
수정 아이콘
인물도 좋네
22/08/28 09:48
수정 아이콘
롤 관련 게시물에서만 어그로끄는 줄 알았더니.. 크크크
샤르미에티미
22/08/28 10:11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는 제 생각이지만 이런 천재형 아이들 키워줄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기는 합니다. 이러고서 서울대까지 급행 열차를 탈 지라도 그리 특별한 행보는 아니거든요. 서울대 자체가 특별하지 않다기보다는 서울대 정원이 3천명대인데 그 중에 하나로 들어가서 (조기 입학이라도) 졸업한다고 해서 막 엄청난 업적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의 성취로만 보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뒤가 중요한데 국가적인 인재 이런 부분에서는 아쉬운 느낌?
사경행
22/08/28 11:4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우리나라가 국가적 인재 한명에 좌지우지될 나라도 아니고 그런 부담없이 저 친구가 본인이 좋아하는 학문을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월반제도, 영재고 조기입학 등 뛰어난 친구들을 위한 제도는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어짜피 이공계는 대학원 들어가서부터가 진짜라서 그 연구를 조금이라도 어릴때부터 시작할수있는건 좋은거죠
유료도로당
22/08/28 10:11
수정 아이콘
'만 9세 누구입니다' 게시물은 좀 수사적 표현인것 같고.. 남들 16~17살에 가는걸 12살에 가는거니까 실제로 4~5년 땡긴 셈이네요. 부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테렌스 타오 교수처럼요.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상 내 자식이 초영재일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면... 미성년 학창시절은 다 채우거나 아니면 최대 1-2년까지만 월반하면서 진학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학창시절 추억은 한번 지나가버리면 절대로 다시 얻을수 없는 비가역적인 것이고,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부분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요.

어차피 일반적인 영재 코스(과학/영재고-카이스트) 로 가도 고등학교 조기졸업으로 다들 1년은 땡겨 가고, 군대도 전문연으로 빼니까 20대 중후반이면 너끈히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텐데, 지금 5년 땡겨서 20대 초중반 박사가 되는게 지나고나면 그렇게 큰 메리트일지, 그 댓가로 너무 큰 비용을 지불하는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5년쯤 땡기는게 목표라면 초등학교 부분을 삭제하는게 아니라 초등학교는 다 다니고, 중학교 2년 졸업(-1년), 고등학교 2년 졸업(-1년), 대학교 학부 3년 졸업 (-1년), 그리고 석박사과정을 남들보다 1~2년 단축해서 맞추는게 훨씬 더 자연스럽고 좋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부디 잘 적응해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해맑은 전사
22/08/28 1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친구 유튜브도 합니다. 가끔 찾아가 흐믓하게 봅니다.
그리고 영재발굴단 출연자 중 최고 지능의 소유자입니다.
4살 때 수학식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공부하고 싶어해했고 엄마는 또래 아이처럼크기를 바래서 말렸습니다. 전문 선생님과 상담해 보니 아이가 공부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당시 아빠가 크게 다쳐서 일을 할 수 없어서 엄마가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엄마가 공부와 상황이 힘들다는 표현을 주변 분들에게 몇번 했는데 4살 아이가 그 대화를 듣고 '우리 집에서 누군가가 공부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내가 보니 엄마는 공부를 안좋아해요. 그래서 내가 공부해야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22/08/28 10:25
수정 아이콘
와…
22/08/28 10:27
수정 아이콘
신체, 정신적으로 건강히 크길 빕니다.
대한통운
22/08/28 10:37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은 못해낸걸 너라도 해다오..ㅜㅜ
22/08/28 10:50
수정 아이콘
설곽이면 가장 정석적인 이공계 엘리트 코스니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떡국떡
22/08/28 10:56
수정 아이콘
만 몇세라고 어린걸 강조하는게 눈에보이네요
개좋은빛살구
22/08/28 12: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기입학한 친구들이
동년배가 아닌 동기들로 인해 부적응을 많이 겪었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22/08/28 12:54
수정 아이콘
송유근 사례가 있어서 그렇지 이 친구는 영재발굴단 때도 그렇고 이후 행보를 봐도 찐재능인 듯
모나크모나크
22/08/28 13:56
수정 아이콘
중3친구들하고 같은 전형으로 입학한거겠죠? 굉장하네요. 어떻게 그런 게 되는지 상상도 안 가네요.
뎅이뎅이
22/08/28 14:35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가 월반이 가능해요?
순둥이
22/08/28 15:19
수정 아이콘
초등입학은 안돼도 이후는 검정고시 치면 될거 깉은데요
사경행
22/08/28 16:02
수정 아이콘
조기입학, 월반, 조기졸업 모든게 다 가능하긴합니다 잘 안해줘서 그렇죠 크크크
ANTETOKOUNMPO
22/08/28 16:02
수정 아이콘
저 친구는 15~6살 정도면 대학원생이 되겠죠?
대학원생이라나... 아동학대 아닌가요?
제3지대
22/08/28 17:01
수정 아이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였을겁니다
영재에 관해서 다뤘는데 머리가 특출나게 좋은 아이는 머리만 좋은거지 다른 아이들과 같은 그냥 아이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다른 아이들처럼 뛰놀고 사랑받으면서 자라면 좋겠습니다
김선신
22/08/29 07:56
수정 아이콘
부디 잘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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