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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8 23:58:56
Name 명탐정코난
출처 짤방에
Subject [기타] [혐주의]강남폭우으로 바퀴벌레 출몰중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수도에 있던 놈들 다 튀어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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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쟛
22/08/08 23:59
수정 아이콘
오 꽤 크네요? 아닌가 사진발인가
도라지
22/08/09 00:00
수정 아이콘
ptsd 오네요…
좋은데이
22/08/09 00:00
수정 아이콘
으아......
문문문무
22/08/09 00:0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좀 죽으라고 ㅠㅠ
우스타
22/08/09 00:01
수정 아이콘
아 비명이 점점 올라가는 게 왜 웃기지...
22/08/09 00:01
수정 아이콘
옛날엔 독일 바퀴도 많았고, 작은 바퀴들이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서울에는 저렇게 큰 바퀴들이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가끔씩 한 두 마리 튀어나오는데 아주 끔찍합니다.

근데 좀 익숙해졌어요.
주인없는사냥개
22/08/09 00:15
수정 아이콘
집에서 가끔 보신다면 자주 나오는 곳의 틈새 같은걸 실리콘이나 테이프 같은걸로 막아보시면 효과 있을겁니다
22/08/09 00:36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 때는 세스코 불러서 6개월 관리 받았었습니다.

근데 동네에서 사는 애들이 어쩌다 침입하는거라 계속 할 건 아니다 싶어서 그만뒀지요.
지금은 집에선 안나오는데 가끔 계단에선 종종 마주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2/08/09 00:38
수정 아이콘
아마 일본바퀴 종류였던 것 같네요. 집에선 안나오신다고하니 다행입니다.
희원토끼
22/08/09 01:56
수정 아이콘
맞아요...걔네들 그냥 보이면 바로 죽여서 갈아버리던가 아님 알아서 나갔겠거니 하는게 낫더라고요. 약묵고 죽음...새끼치는듯;;;
Janzisuka
22/08/09 00:02
수정 아이콘
정복의 시작!!!

지저왕 등장!!!!
22/08/09 00:02
수정 아이콘
그냥 익사해 왜 튀어나오는데 ㅠㅠ
대불암용산
22/08/09 00:02
수정 아이콘
으아아;;;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09 00:03
수정 아이콘
쟤들도 생명이고 물에 뜨는 애들일거라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가슴으로는 쟤들의 질긴생명력이 진심으로 혐오스럽습니다
22/08/09 00:03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바닷가 갯강구도 아니고...
고스트
22/08/09 00:04
수정 아이콘
테라포마스 덜덜..
방과후티타임
22/08/09 00:05
수정 아이콘
이재민.....
호머심슨
22/08/09 00:06
수정 아이콘
햇반..
ComeAgain
22/08/09 00:07
수정 아이콘
스타쉽 트루퍼스 생각나네요
키모이맨
22/08/09 00:08
수정 아이콘
그아아아악
TWICE NC
22/08/09 00:09
수정 아이콘
집잃은 이재민들임
22/08/09 00:09
수정 아이콘
인간 다운!
의문의남자
22/08/09 00:09
수정 아이콘
저 저큰게 집에 늦게 집에들어왓는데. 그 신발장 센서등있죠? 그게 켜졋는데 평소보다 어둡더라구요. 그래서 야근해서 눈이 침침한가? 하고 눈을 비볏는데 똑같이 어둡길래. 뭐지햏는데 어둠이 막 움직이는거 같길래 뭐지. 하고 천장을 봣더니 헐. 손바닥 반만한거 두마리가 천장에 붙어서 더듬이를 움직이고 있는데

그거때문에 어둠이 움직이는거였습니다. 그거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이사하고 지금 오년넘게 바퀴가 안나오는데도 저는 언제나 집에 딱 보이는곳에 뿌리는 바퀴약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쵸코
22/08/09 00: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바퀴벌레가 커도 손바닥 반만하진...
의문의남자
22/08/09 00:1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렇게 보였습니다...
유자농원
22/08/09 00:21
수정 아이콘
오 미국바퀴는 대충 그만해요 과장좀보태면 초딩손만함
그런거없어
22/08/09 01:08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22/08/09 00:16
수정 아이콘
제가 pgr하면서 본 괴담중에 가장 무섭네요
의문의남자
22/08/09 00:38
수정 아이콘
첫 센서등 켜진후 뭔가 평소보다 어두워서 뭐지? 하고 눈비비고 보는데 센서등이 꺼졋죠. 다시 왓다갓다하며 센서등을 켯는데 아까랑 다른위치가 어둡게 느껴져서 이게 뭐지? 했었네요.

얼마나 컷는지. 몸체가 움직인게 아니라 더듬이가 움직였는데 그림자가 움직였습니다;;;
비둘기야 먹쟛
22/08/09 00:2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의문의남자
22/08/09 00:36
수정 아이콘
너무 두꺼워서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도망후 세스코 불르고 한 일주일뒤에 갓는데 정말 트라우마가 일년넘게 가더라구요. 어디 안보이는 구석에 손을 넣는다거나 가방 이런거를 맬수도 없고 옷도 안보이는곳을 잡지 못하고 보이는곳잡고 미친듯이 털어서 입고.
League of Legend
22/08/09 00:24
수정 아이콘
비명소리가..
40살백수
22/08/09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썰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예전 아프리카에 놀러갔을 때, 숙소에서 깜깜한 밤에 스마트폰하고 있는데, 거의 주먹만한 놈이 폰 불빛 위를 팍 치고 옆으로 날아(?)가더군요. 불 키고 1시간 가량 사투 끝에 겨우 잡아냈습니다. 이놈 잡는데 가져간 비오킬 한 통을 다 썼어요. 아프리카 바퀴벌레는 살충제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놀라면 입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8/09 00: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본 살 때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가 나와서 급하게 문 잠그고 드럭스토어로 달려가 바퀴벌레용 살충제 사 와서 어디 있나 살펴보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여서 뭔가 느낌이 싸해 고개를 들었더니 벽에 붙어 있더군요. 당황해서 살충제를 뿌렸는데 이 놈이 날개를 펴더니 저한테 날아왔....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몽키.D.루피
22/08/09 00:56
수정 아이콘
천정은 어렵겠지만 벽이든 바닥이든 바퀴가 발견되면 보자마자 손으로 바로 때려잡는게 제일 빠르고 좋더라구요. 도구를 찾는다거나 살충제 찾아서 바퀴랑 사투를 벌이느니 보이자마자 딱한번 참고 손바닥으로 잡는게 효율적인 거 같아요. 밤에 발에 뭐가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털었는데 옆으로 기어가길래 지금 못 잡으면 불다 켜고 난리부르스 떨어야 된다는 생각에 바로 손으로 때려 잡았습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손으로 바퀴벌레를 잡길래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제일 현명한 거 였어요. 손이야 박박 씻으면 되니까요.
주인없는사냥개
22/08/09 0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깡? 만 있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물리력으로 제압하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다만 문제는 바퀴벌레 앞에선 웬만하면 고나우가 되버린다는게 문제...
집으로돌아가야해
22/08/09 01:27
수정 아이콘
그 옛날 x 파일에서 사람 몸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바퀴벌레를 본 이후 전 못하겠습니다....
희원토끼
22/08/09 01:58
수정 아이콘
어우...그래도 전 휴지는 찾아서 둘둘한뒤 다시 바퀴 찾는데..
세상을보고올게
22/08/09 02:18
수정 아이콘
어휴 절대 못 합니다.
그거 몸에 닿는게 싫어서 난리치는건데 손으로? 덜덜
인증됨
22/08/09 09:25
수정 아이콘
그 바사삭 하는 촉감을 생각만 해도 지금 소름이 돋았는데요....... 바퀴에 면역인 분들 부럽습니다
22/08/09 01:10
수정 아이콘
잊을만하면 엄지손가락만한 놈 밖에서 들어오는거 몇번 겪고 나서는 살충제는 항상 보이는 곳에다 둡니다 ㅠ
22/08/09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당장은 괴롭더라도 진리의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먹입니다. 그래야 연쇄작용으로 바퀴가 안나와요.
덴드로븀
22/08/09 01:48
수정 아이콘
비명이 찰지네요. 그런데 바퀴벌레는 맞는건가요?
22/08/09 02:09
수정 아이콘
이곳이 바선생 썰 스레드인가요? 저도 짧게 한문단

199*년 고딩때 아버지가 살던 고향에 집을 얻어 이사를 했습니다.(부산 바닷가, 부두 근처입니다.)
세번째 밤이었나... 천정에 쥐가 뛰어다니는 듯 합니다.
네번째 밤이었나... 그 쥐가 침대 밑에 타닥타닥 뛰어다닙니다.

쥐는 별로 안무서워 합니다.
퀵하게 일어나 불을 켰습니다.

방바닥에 손바닥 반만하다고하는 그 바퀴가 두세마리 타다다다다닥 도망쳐서 벽과 벽사이 오래된 틈으로 사라집니다.
세상 떠나가라 고함치고 거실로 튀어갔습니다.

=========================== 다음날 아버지가 그 벽을 테이프로 막았습니다.==================================

그날밤 찌직 찌직 소리가 납니다.
자려고 해도 계속 찌직 소리가 납니다.

불을 켰다 껐다 할때마다
테이프에 검은 점이 점점 밖으로 나오는게 보입니다.

또 거실로 뛰어나갔습니다.
신류진
22/08/09 09:46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공포영화입니까
22/08/09 02:44
수정 아이콘
일본 살 때 일본 바퀴벌레는 플라이 기능이 있어서 날아도 다니는 것에 충격이 컸고 크기가 너무 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은 베란다 쪽이 막아진 게 아니라 나무 합판으로 그냥 칸막이만 쳐놓은 거라서 옆집이 이사 가니까 바퀴벌레가 합판 밑으로 일렬 종대로 저희집으로 걸어오는 걸 보고 기겁했고 개미때 처럼 몰려오는데 분명 제가 신문지로 치고 별 짓을 다해도 도망도 안 가고 킬러를 뿌렸는데도 죽지도 않고 정말 정말 바퀴 지옥이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2/08/09 09:38
수정 아이콘
인도에서 제가 죽인 바퀴는 손바닥 반만했습니다.
180 넘는 제 친구는 이미 괴성지르면서 도망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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