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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7 15:33:20
Name 니시무라 호노카
File #1 3.jpg (427.7 KB), Download : 36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570644
Subject [기타] 남편 앞으로 들어온 부조금을 가져간 남편 (수정됨)


최소한 장례식 실비는 제하고 가져가야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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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22/08/07 15:37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그냥 남편 아니고 전남편(진) 아님?
포도씨
22/08/07 15:38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행복하게 살기 힘든건 확실한듯
VictoryFood
22/08/07 15:41
수정 아이콘
저런 남편이면 시댁 경조사에 부인 일 하나도 안 시키겠죠?
콘칩콘치즈
22/08/07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소한 장례식 비용은 정산해야죠. 주작아니고 사실이라면 남편이 제정신 아닌듯요. 그리고 남편과 상의없이 동생주겠단것도 정상아니고요. 아마 백스토리가 좀 더 있지 싶기도 해요. 평소에 장녀랍시고 동생들쪽으로 돈이 흘러들어갔다든지...그런식으로요. 그럼에도 조의금으로 차바꾼다 말하는건 싸우잔얘기로밖엔 안보이네요. 근데 주작글 아닐까요?
22/08/07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주작이 아니란 가정하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가능성이... 부부사이는 겉으로보이는게 다가 아니라서요
22/08/07 15:46
수정 아이콘
골때리는 남편이네요
와 오만정 떨어질듯...
아롱띠
22/08/07 15:50
수정 아이콘
돈을 얻고 가족을 버리는 묘수
Janzisuka
22/08/07 15:50
수정 아이콘
몬생각인겨 ;;;
이호철
22/08/07 15:51
수정 아이콘
와... 말종인데 진짜
디스커버리
22/08/07 15:55
수정 아이콘
주작아닌이상 남편이 원기옥 터뜨린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22/08/07 15:56
수정 아이콘
장례식 부조금이 은근히 가족간 싸움나는 소재더라고요..
근데 그건 그거고, 장례식 비용도 제하지않고 들고가는건 그냥 양아치....
영양만점치킨
22/08/07 15:58
수정 아이콘
주작아니면 남편이 미친놈
22/08/07 16:01
수정 아이콘
욕나오네
22/08/07 16:03
수정 아이콘
크크... 세상만사 별일이 다있으니 주작이라고 하지도 못하것네요
-안군-
22/08/07 16:05
수정 아이콘
이건 이혼해라 인정
좋은데이
22/08/07 16: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남편입장 생각해봐도, 이건 할건 하고나서 자기 할말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항정살
22/08/07 16:07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메타몽
22/08/07 16:08
수정 아이콘
축의금, 부의금 칼같이 계산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사람 거의 못봤는데 이 케이스는 TOP 군요

심지어 장례식 비용 남은걸 가져간것도 아니고 돈만 낼름, 장례식 비용은 모른채라니...?!?

거기에 차를 그 돈으로 바꾼다고...!?!?!?
산밑의왕
22/08/07 16:54
수정 아이콘
부조금이란게 결국 내가 갚아야 하는 돈이니 뭐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차 바꾼다는게 킬포네요 크크
조말론
22/08/07 16:13
수정 아이콘
살면서 비슷한거 보지도 못함..
League of Legend
22/08/07 16:14
수정 아이콘
사랑하지도 않고 서로 처음 본 상태에서 정략결혼 뭐 그런 사이인가요
22/08/07 16:23
수정 아이콘
살면서 다른 사연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것만 보면 미친놈이죠
아영기사
22/08/07 16:32
수정 아이콘
장례식 비용을 제하고 나면 남편 몫은 가져가는게 맞죠. 근데 안 제하고 가져가는건 이상한거죠.
욕심쟁이
22/08/07 16:42
수정 아이콘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겠네 덜덜...
유성의인연
22/08/07 16:48
수정 아이콘
소설이라도 스토리 텔링이 대단하네요 크크 역시 판춘문예
프란소와즈
22/08/07 16:50
수정 아이콘
돈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추하게 만드는것임을 새삼 깨닫게되는...
다람쥐룰루
22/08/07 16:5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남편이래요?
22/08/07 16:56
수정 아이콘
비용 제하고 남는 게 있으면 비율대로 나눠 가는 게 맞죠. 정산도 엉망이고 차 바꾸겠다는 타이밍도 최악..
22/08/07 16:58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구라일거 같아서 진실일거 같습니다..
라떼는말아야
22/08/07 17: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계산할꺼면 실비는 정산해야지... 와 정말
리얼월드
22/08/07 17:00
수정 아이콘
10원이라도 가져가면 미친X 이죠
파와미
22/08/07 19:34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하시네.
장례비용 제하고 일정부분 정산은 같이하는거지

사위는 부조금 한푼도 들고가면 안된다는 님 논리가미친x소리 들을일인듯하네요.
리얼월드
22/08/07 20:04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다 계산후에도 남으면 다같이 정산할 수 있어도
정산도 안했는데 본문처럼 미리 내꺼라고 가져가면 미친X이죠
사비알론소
22/08/07 21:18
수정 아이콘
두분이 같은 얘기하시는거니 싸우지마십쇼..크크
사랑해 Ji
22/08/07 17:11
수정 아이콘
부조금 아니지만 저 저런 사람 봤습니다. 진짜 미친놈처럼 보였구요.
어서오고
22/08/07 17:1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구라 = 진짜임
아테스형
22/08/07 17:29
수정 아이콘
본문은 이상한데 저는 실비 제하고 남편 손님 부조는 남편이 갖고 가는 게 맞는 거 같긴 한데요.
남편 손님 몫을 당연히 동생 준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또 금액이 적은 게 아니고 오히려 많다니 더 그런 거 같은데..
보통 어떻게 정산 하시죠?
이혜리
22/08/07 17:52
수정 아이콘
보통이라고 하면 일단 장례비 다 부조금으로 한 후 남은 금액 가지고 어떻게 할 지 정합니다.

남편 이름으로 들어 온 게 많으면 좀 더 가져가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아내랑 상의하는 게 일반적이겠지요.
22/08/07 17:58
수정 아이콘
동생이 앞으로 제사도 지낼거라 생각해서 그랬다니 이상한건 아닌거 같고 보통은 모아서 정산다하고 나머지는 오신분들 답례하라고 가족끼리 적당히 분배할텐데 그걸 무슨 비율 따져서 계산까지 하는 집은 드물겁니다.
22/08/07 18:25
수정 아이콘
축의/부의금 정산은 그야말로 케바케 집바집이라 '보통'이란 말을 하기가 어렵긴하죠.
곧미남
22/08/07 17:32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전남편 추천드립니다.
22/08/07 17:41
수정 아이콘
저정도 돌+아이면 와이프에게 매일 가정부고용비 정도는 정산하주겠네요;;;;
22/08/07 17:5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내로남불이라고 자기이익은 칼같이 챙기지만 자기가 해야하는건 넘깁니다. 교양있는척 하면서 나중에 뒤통수 치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그런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없더군요
메타몽
22/08/07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사람들 중에서 은혜도 칼같이 갚는사람 못봤습니다

자기는 계산 칼같이 한다고 얘기하고 실제로는 손해만 칼같이 따지죠
다시마두장
22/08/07 17:53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도 저렇게 자기 본위로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같은 인간이 있는데 처음에는 왜 저러지 싶으면서 밉다가도 나중엔 그냥 얼탱이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블루sky
22/08/07 18:38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고?
사실이면 정신나간 남편 같은데요
유자농원
22/08/07 18:44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전에 저 싹수를 몰랐다고?
The Pooh
22/08/07 18:57
수정 아이콘
더 지독한 경우도 봤네요..
22/08/07 19:26
수정 아이콘
주작
야크모
22/08/07 20:13
수정 아이콘
저희집안은 일단 부조는 뜯지도 않고 분류해서 각자 다 나눠 가지고(각자 아는 사람일테니 각자 갚아야 할 빚이도 정리하기도 편해서),

돌아가신 분의 지인이나 공통 친지들의 부조는 상주가 일단 다 받은 후에 그걸로 비용을 처리하고, 비용이 과하면 나머지 형제들도 보태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상주가 좀 손해를 보긴 합니다.

그래서 처음 읽었을 때는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종국적으로 아무런 비용분담을 안했다면 선넘었네요.
동년배
22/08/07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친지명의로 들어온걸로 비용 쓰고 각자 명의-친구 회사는 그냥 나눴습니다. 친지가 많아서 가능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좀 모자르는건 제가 상주라 그냥 손해 좀 보는걸로... 어차피 형제자매없으면 안들어올 돈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22/08/07 20:33
수정 아이콘
혐오 유발용 주작.
근데 저런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농심신라면
22/08/07 21:48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지 않나..
22/08/07 21:49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도 많고 심지어 더 가져가겠다는 상주도 있고 그렇죠.
다 각각 사정이고 그것 떄문에 사이가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는것도 본인들의 몫이긴한데,
사연에 나온 그대로라면 저 남편분은 누구와도 오래 행복하긴 쉽지 않으시겠어요. 저 스탠스는 본인이 사회생활 하면서 지금껏 내왔던 부조금들을 회수하겠다는건데, 그럼 애초에 우리가 사회에서 부조를 왜 하느냐부터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말이죠.
에베레스트
22/08/07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상을 치뤄본 적이 없고 부조를 나눈다고 얘기들어본 적도 없어서 그런지 댓글보고 좀 놀랐네요.
당연히 상주몫이라고 생각했는데...
22/08/08 02:33
수정 아이콘
남편분 부모님 돌아가셧을때 똑같이 해줘야겠네요
블랙팬서
22/08/08 02:45
수정 아이콘
진짜 같이 살수 있나요? 차사는것도 딥빡이고 오만정내미 다떨어져서 이혼할거같은데 아님 모든걸 다 계산적으로 살아서 복수해야는데 그게 더귀찮을듯
청춘불패
22/08/08 11:54
수정 아이콘
이딴 새끼랑 같이 살았다는
자괴감 장난 아닐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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