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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13:44
클템이 푸만투를 1위로 꼽았었고 노력별로 안하는 재능러라고 표현했는데
번외로 재능러 신급으로 페이커를 뽑았었죠. 재능의신이자 노력의신이라고
22/08/04 15:15
롤판은 사실 페이커가 있어서... 역대로 따지면 다른 사람이 나오기 힘들죠.
단순 롤을 잘한다 못 한다의 문제를 떠나, 사회성(대중 상대하는 직업은 사회성도 재능의 일종이라 봐야 합니다. 애초에 요샌 사회성도 지능의 한 갈래로 들어가서....) 탑급. 롤 재능은 말할 것도 없고. 허리, 손목과 같은 신체 내구도도 아직까지 건실하면서. 롤판에 존재하는 모든 억까를 다 견뎌낼 정신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10년째 유지되는 승부욕까지요. 보통 한두 개만 갖춰도 대단하다는 소리 듣는데 페이커는 모든 면에서 초인 급이라. 심지어 술도 잘 마신다죠 크크크. 이런 선수가 비교적 초창기에 나온 게 기이할 정도입니다.
22/08/04 13:31
이영호가 위메이드 연습생 갔을 때 그러지 않았나요? 서든만하는 이윤열한테 탈탈 털렸다고 크크크
전성기부터 05년 양대리그 탈락하기 전까지도 할거 다 하면서 대회 성적 유지했고, 대학도 다녔으니까요. 저 슬럼프 이후로 평소보다 조금 더 노력해서 폼 회복한거라 재능러 인정
22/08/04 13:40
외모도 재능의 영역이니 임요환도 진짜 대단하죠. 겜방죽돌이 스타일이 아닌 공부 잘하는 엄친아같은 잘생긴 외모로 당대최고의 실려까지 갖췄으니..
22/08/04 15:16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너드문화인 게임에 얼빠여성팬들 유입되면서 이스포츠 태동의 기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도 그랬고, 프로토스는 나중에 박정석도 나오면서 나름 포장이 계속 되며 키울 수 있었으니까요.
22/08/04 13:59
임요환, 강민같은 선수들은 본인들이 상상한 것을 구현하는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기에, 본인들을 노력파라고 칭하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상상 자체가 범인들의 상상 범위를 넘어서는 것 같아서, 저같은 범인들이 보기엔 충분히 재능러로 보이는 것 같네요.
22/08/04 14:27
잘은 모르겠지만 팔에는 베르사체라고 잔뜩 써져있긴 하네요. WPL에서 의상 제작을 의뢰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기성복 사서 로고만 붙였을지..
22/08/04 15:18
조용호는 연습하면 폼이 금방 올랐다고 하죠. 그러나 많이 연습하나 적게 연습하나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해서 오히려 구성훈과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22/08/04 15:19
조용호는 다행히(?) 실전에선 연습실 포스가 안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뭐, 연습 잘 안 하고 실전에서 떠는데도 MSL 우승을 했으니 이쪽도 괴물은 괴물이죠.
22/08/04 16:33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리플레이 시스템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랬으면 스타가 좀 더 더디게 발전했을 것이고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요?
22/08/04 17:53
좀 더 더디게 발전하긴 했겠지만, 어차피 방송이 있고, 지금 롤도 리플레이 있어도 오랜 기간 인기를 얻는 거 보면 큰 영향이 없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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