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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03:08
따지고보면 지금 손육공이 변한건데...
시대가 변하고 외모와 성격은 더 어려져버렸음 저때 셀전까지만 해도 나름 어른같은 면모가 있었는데
22/08/04 06:02
역대 손오공중에서 이때 손오공이 제일 좋습니다
그이후로는 너무 여유로운 모습만 보여줘서 별로 안끌리더라구요 (슈퍼 최근부분은 안봐서 패스)
22/08/04 07:20
이 때까지 몰입해서 보고 대충 봤던 기억이 나네요.
Z까지만 보고, 그 다음 시리즈는 디테일하게 떠오르는 기억도 안 남 크크
22/08/04 08:21
드볼은 아재들 체감이랑 다르게 지금도 어마어마하게 히트치는 중인데
저 때 끝냈으면 슬램덩크처럼 초명작이지만 어린 친구들한테 잊혀진 작품이 됐겠죠..
22/08/04 09:55
저는 저때 초사이어인 머리가 휘날리는 게 정말 이색적이었어요. 사이어인은 기본 왁스 장착에 머리숱이 장난 아니라 바람 불어도 거의 꼼짝하는 걸 못 봐서..
22/08/04 10:07
나는 셀-마인부우 다 개성있고 너무 재밌던데
아이큐점프 연재 몇페이지 볼려고 학교끝나고 매주 전력질주 했던 기억때문인지 드래곤볼에서 실망스러운점은 드래곤볼 연재가 끝났다는것 말고는 단한개도 없었습니다
22/08/04 10:49
셀-마인부우도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초사2, 초사3, 포타라(합전), 18호 등 다채로운 소재를 제공해줬지만 역시 프리저편에서 끝나는게 좋았긴 했어요.
특히 프리저편 때의 손오공은 이전까지의 캐릭터성과 완전 달라져서.
22/08/04 11:09
스토리 면에서는 프리저에서 끝나는게 딱 깔끔하긴 한데
드래곤볼이 레전드가 된건 마인부우까지 연장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파워인플레라고 욕하지만 초사이언 단계 등장부터 해서, 퓨전. 그리고 주인공 보다 더 센 동료들(미스틱 손오반, 갓 등장한 트랭크스 등등) 셀편도 인플레때문에 욕먹었지만 마무리가 너무 좋았죠. 자만한 아들이 본인의 실수를 만회하고 아버지와 합동으로 마무리하는 씬 자체가 너무 갓벽함
22/08/04 14:37
연재만화는 연재만화의 기준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서 프리저편의 완벽한 마무리나 깔끔함이 꼭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마인부우까지 초인기 초유잼으로 성공적으로 연재했으면 그게 더 큰 가치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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